[핫! 리포트] 단연 돋보이는 곳

2019/04/19 08:27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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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매일유업, 이랜텍
요약

 

한샘(009240), 하나금융투자 - 채상욱, 이송희

 

1) 3월 전국 주택거래량 5.1만건으로 전년비 44% 감소

  • 2019년 3월 전국 주택거래량은 5.1만건으로 전년비 44.7% 감소
  • 정부의 9.13 정책이 고가주택에 대한 투자수요 이탈을 유도하고 있는 만큼, 거래량 감소가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
  • 3월까지 누계 거래는 14.5만건으로 전년 동기대비 전국 38% 감소, 수도권 누계는 6.3만건으로 52% 감소, 서울시 누계는 1.6만건으로 72% 감소한 수준

2) 한샘은 웃을 수 있다

  • 한샘의 리하우스는 인테리어 전부를 수리하는 패키지 시장을 공략하는 세그먼트
  • 2018년말 82개 대리점에서 2019년 1분기 120개 대리점으로 급격히 증가 중
  • 인테리어 수리가 “매매-이사”가 감소하는 추세 속 더 양호한 업황을 맞이, 한샘은 이제 더 양호한 업황을 맞이하는 중인 셈

3) 한샘을 건자재 업종 최선호주로 제시

  • 지난 2012-2015년의 한샘이 부엌상품 다양화(키친바흐, 유로, ik) 속 성장했다면 2019년 이후의 한샘은 인테리어 패키지에 기반한 성장이 기대
  • 한샘을 건자재 업종 최선호주로 제시

 

 

매일유업(267980), KB - 박애란

 

1) 2019년 1분기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양호한 실적 전망

  • 별도 매출액 3,307억원 (+3.0% YoY)과 영업이익 182억원 (+11.1% YoY, 영업이익률 5.5%)으로 추정
  • 국내 조제분유 영업환경에 있어 출산율 하락과 수입산 선호도 상승이라는 부담 요인은 여전하지만 마케팅비용 효율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중국 조제분유 수출 회복(2018년 1분기 75억원 → 2019년 1분기 85억원, 연간 기준 2018년 420억원→ 2019년 490억원 가정), 기업형 거래처 확대와 비용 효율화에 따른 백색시유 적자폭 축소, 가공유와 컵커피 판매호조 등이 실적 개선을 견인할 전망
  • 이외에 지난해 12월 1일에 단행된 컵커피 ‘바리스타룰스’ 5종에 대한 가격 5.3% 인상 효과도 반영된 것으로 보임

2) 2019년 신사업 확대에 주목, 수익구조 다변화 매력적

  • 조제분유의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도 연간 영업이익은 2014년 최저치 288억원 이후 2018년 772억원으로 연평균 28.0% 증가했고, 2019년에는 834억원 (+8.0% YoY, 영업이익률 6.2%)까지 증가할 전망
  • 조제분유 외에 컵커피와 유기농 등의 이익비중이 확대된 가운데 2019년에는 웰빙트렌드 속에서 성장 중인 곡물음료, 고령화 추세 속 장기 성장동력으로 준비 중인 성인영양식 ‘셀렉스’ 등의 신사업 확대에 주목할 필요

3)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02,000원 유지

  • 보수적인 접근에서도 현 주가대비 17.4%의 상승여력이 존재
  • 확고한 브랜드력과 견조한 실적 흐름이 핵심 투자포인트

 

 

이랜텍(054210), 유안타 - 심의섭

 

1) 케이스 성장 지속

  • 휴대폰케이스는 베트남 하노이 및 인도 법인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인도 시장에서 고객사 중저가 모델 판매 호조로 2018년 4분기부터 매출 증가세 돌입
  • 추가 후속 모델 케이스 양산 또한 시작해 올해 2분기 실적에 추가적 기여 전망
  • 하반기 고객사 플래그십 모델 양산에 따른 하노이 법인 실적 개선이 전망되며, 지난해 말부터 생산 수율이 안정화 됨에 따라 흑자전환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

2) 배터리팩 회복 + 신규 사업 

  • 본사, 중국 및 베트남 하노이 법인에서 휴대폰, 노트북 및 전동공구 등에 사용되는 배터리팩을 생산
  • 주요 고객사향 원자재 공급 이슈 등으로 2018년 매출이 크게 감소하였으나, 최근 고객사 플래그십 B/P(배터리팩) 납품을 시작으로 저가형 수주까지 확대되면서 매출 회복 전망
  • 추가적으로 베트남 에너지(하노이)에서 생산하는 전동공구 등의 기타 B/P 매출 성장 또한 지속될 전망, 신규 사업으로 진행중인 해외 고객사향 가정용 ESS B/P 생산이 하반기 예정되어 있어 B/P 사업 턴어라운드 전망
  • 추가적으로 전자 담배 제조 사업에도 진출 예정에 있어 하반기 실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3) 실적 턴어라운드 및 신규 사업 기대로 기업가치 재평가 지속 전망 

  • 휴대폰케이스의 성장 지속, B/P 사업 회복 및 신규 사업 호조로 2019년 매출액 6,070억원(YoY +34.3%), 영업이익 237억원, 지배주주순이익 150억원 전망
  • 2019년 기준 P/E(주가수익비율) 6배 수준이며, CB희석을 감안하더라도 7배 수준
  • 실적 턴어라운드와 더불어 신규 사업 기대로 기업가치 재평가 지속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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