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큰 그림 이상 무
요약
- [LG전자] 성장의 희소성 재조명
- [넥스트아이] 2019년 사상 최대 실적 전망
- [글로벌텍스프리] 큰 그림 이상 무
LG전자(066570), NH투자 - 고정우
1) 2019년 1분기 실적 컨센서스 상회 추정
- 2019년 1분기 연결 매출액 15.4조원(+2% YoY, -2% QoQ), 영업이익 8,180억원(-26% YoY, +982% Qoq)으로 시장 기대치(매출액 15.3조원, 영업이익 7,825억원) 상회 추정
- H&A(가전) 사업의 경우 신성장 가전 판매량 성장이 실적개선으로 연결될 것
- HE(TV)사업은 제품 믹스 개선(60인치 이상 14%, OLED 비중 7%, 4K 이상 비중 63% 추정)을 바탕으로 수익성 제어에 성공할 것으로 추정
- 반면 MC(스마트폰) 사업은 톱라인 개선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는 바 영업적자 기조 이어갈 것
- VC(전장부품) 사업도 아직 비용(변동비+고정비) 부담이 수반되는 초기 사업 단계로 영업적자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
2) 스마트폰 제외한 사업들의 차별화된 구조적 성장 스토리는 꾸준히 부각될 것
- 신성장 가전 판매 호조에 따른 H&A실적 성장, 하이엔드 TV 비중 증가에 따른 HE 고수익성 유지가 주효
- VC는 동사의 장기 성장성을 보장하는 사업으로 작용 중
- 당분간 상기 사업들 중심의 가치 평가는 긍정적일 것
- 분명 MC 실적 회복의 가시성은 낮다고 판단되지만 2분기 이후 스마트폰 실적 하락 폭 축소 확인되면 동사의 실적 눈높이는 상향될 것
3) Buy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83,000원 유지
- 주력·성장 사업인 가전+TV+전장부품 부문의 구조적 성장 가능성을 기반으로 매집하는 전략 권함
- 특히 가전과 TV의 시장 지배력 확대와 글로벌 시장 개척 잠재력에 주목
- 동사의 현주가는 2019년 기준 PER(주가수익비율) 9.2배, PBR(주가순자산비율) 0.8배 수준으로 섹터 평균(PER 11.3배, PBR 2.8배) 대비로도 할인 상태임
넥스트아이(137940) , 키움 - 김상표, 박재일
1) 안정적인 머신비전 사업, 성장성 있는 화장품 사업
- 사업부는 크게 성장성이 있는 화장품과 매년 안정적인 실적은 기록하는 머신비전 사업으로 나뉘어짐
- 2018년 매출 기준 화장품 38%, 머신비전 29%, 자회사 이노메트리 33%
2) 2019년 실적 성장을 견인할 ‘금다메리’
- 2018년 5월 화장품 신규 브랜드 ‘금다메리’를 런칭하였으며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신규 매출이 발생하고 있음
- 올해 2월 출시한 Vn선크림이 출시 1달만에 누적 수주 금액 85억원으로 중국 선크림 판매 1위를 기록
- 현재 초도 물량 소진으로 대기 수요가 많은 상황이며 추가 생산 물량이 납품되는 4월부터 판매 실적은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
- 선크림 이외 3월 마스크팩 및 쿠션 출시 및 상빈기 내 파운데이션 출시 등 올해 약 10개정도 신제품을 출시해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
3) 2019년 사상 최대 실적 전망
- 2018년은 매출 872억원(+47% YoY), 영업이익 84억원(+546% YoY)으로 가파른성장세를 보였음
- 올해도 성장세 이어가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
- Vn선크림 판매 호조 및 쿠션, 파운데이션 등 신제품 출시에 따른 자회사 금다메리 호실적 전망, 기존 2차전지 검사장비 납품 물량 증가 및 이차전지 Stacking 제조 장비로 사업영역 확대에 따른 자회사 이노메트리 호실적 등 영향
글로벌텍스프리(204620), 유안타 - 심의섭
1) Tax Refund 사업을 영위하는 국내 1위 사업자
- 사후면세점 제도에 따라 외국인 관광객들에 대한 Tax Refund 사업을 영위하는 국내 1위 사업자
- 동사는 Tax Refund 절차를 간소화 해주는 대신, 국세청과 협의된 요율에 따라 환급금 중 일부를 수수료로 제하고(매출 인식) 환급
2) 우호적인 사업 환경
- 2019년 2월 방한 외래 관광객 수는 120만명(YoY +15%, 중국인 45.3만명 YoY+31%)으로 춘절효과 및 기저효과를 감안하더라도 양호한 회복세 진행 중
- 중국 온라인 여행사의 한국 단체관광 상품 판매 재개 및 한중 노선 증편 시 회복 추세는 더욱 가파르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
- 동사의 월 매출액은 중국 관광객 외에도 전체 인바운드와 동행하는 추세를 나타내고 있어 방한 중국인 회복과 더불어 전체 외래 관광객 증가에 따른 수혜 또한 지속 전망
- KTIS Tax Refund 사업부문 양수도 계약에 따라 가맹점 계약 진행 중에 있으며 양수효과는 2분기부터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 대형 가맹점 인수 효과 등으로 큰 폭의 외형 성장 기대
- 심화되었던 경쟁 또한 시장 재편에 따라 완화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며, 향후 리베이트 규제 등 관련 정책 추진 시 마케팅비 하락에 따른 이익 개선 전망
- 업체 간 교차환급수수료 또한 최근 낮아짐에 따라 환급 창구 입찰 경쟁 완화로 인한 임차료 부담 또한 완화될 것으로 기대
3) 높아진 체력
- 유럽법인의 경우 사업 확장 지속중에 있으며, 향후에도 M&A 등을 통해 유럽 내 주요 거점 확보 계획
- 싱가폴 법인의 경우 창이공항 단독사업자 지위 확보 및 2위 사업자 Preemier Tax Free 인수 이후 순항 중에 있어 2019년 전사 실적 기여 전망. 일본 법인 또한 외형성장 지속 전망
- 2018년 4분기 비상장사 아이아이컴바인드, 와그트래블 보유 지분 매각으로 93억 가량의 현금 추가 확보
- 2018년 4분기 별도 기준 700억원 가량의 현금성자산을 보유하고 있어 추가적인 현금운용에 대해서도 가능성이 열려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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