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호재에 주목

2019/03/27 08:35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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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 삼천당제약, 아세아제지
요약

 

호텔신라(008770), 삼성 - 박은경, 김지혜

 

1) 1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15% 증가한 1.30조원, 영업이익 전년대비 45% 증가한 64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

  • 이는 시장 기대치를 각각 매출액은 4%, 영업이익은 36% 상회하는 호실적 (이익률은 전년대비 1.0%pts 개선된 4.9%)
  • 당초 중국에서 1월 1일 발효된 전자상거래법 영향으로 매출의 50%를 차지하는 중국인 reseller 수요가 일시적으로 위축되며 2019년 1분기 실적 모멘텀은 약할 것으로 예상되었었음
  • 하지만 한국면세협회에 따르면 1~2월 면세업 매출은 전년대비 20% 성장
  • 중국의 내수 위축, 전자상거래법 발효에도 불구 reseller 수요가 견조한 성장세를 보인 한편, 중국의 단체관광 규제 조치 유지에도 불구 한국의 중국인 inbound는 전년대비 30% 가까이 성장하였기 때문

2)  2019년 이익전망 상향조정

  • 2019년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이전 전망치 대비 4%, 6% 상향조정
  • 2019년 1분기에 일시적이나마 중국의 전자상거래법 발효 리스크에 노출될 것으로 보았으나 실제 그 영향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이고, 중국인 inbound 전망치도 이전의 +33% YoY에서 +43% YoY로 상향조정 하기 때문
  • 결과적으로 2019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5% 증가한 5.41조원에 이를 수 있을 것으로 전망
  • 영업이익은 이익률이 전년대비 0.7%pts 개선된 5.1%에 이르며 전년대비 32% 증가한 2,753억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3) 목표주가도 기존 10.5만원에서 12.2만원으로 상향조정하며 중국 관련주 중 최선호주로 추천

  • 2018년 하반기부터 동사 주가를 짓눌러온 3대 리스크 ─정책 리스크(전자상거래법), 지정학적 리스크(중국의 한국행 단체관광 규제), 매크로 리스크(중국 내수 위축)─ 모두 개선되는 모습
  • 중국발 리스크에 주가 하락폭이 가장 컸던 동사를 중국 관련주 내 top pick으로 추천

 

 

삼천당제약(000250), 케이프투자 - 김형수

 

1) 일본 Senju와 바이오시밀러(아일리아) 본 계약 체결

  • 26일 일본 Senju와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독점판매권 및 공급계약을 체결
  • Senju가 2023년부터 10년 동안 1조 6천억원을 판매할 예정이며, 삼천당 제약은 매출총이익의 50%를 수익공유(Profit Sharing)로 받는 조건으로 계약
  • 일본에서 제품 개발, 승인까지 동사로 유입 가능한 금액은 총 480억원으로 31%에 해당하는 149억원(선급금, CRO계약, 일본임상시험 시작)이 2019년 매출로 인식 가능
  • 바이오시밀러 등록 후 2년 동안 Senju는 계약서에 명시된 매출목표의 50%를 달성해야 독점판매권을 유지가능
  • 미달성시에는 삼천당제약이 권리를 회수하여 타제약사에게 부여할 수 있는 보호 조항도 계약에 명시 

2) 유럽, 미국의 제약사와 추가계약 체결 전망

  • 유럽, 미국의 다국적제약사와도 독점판매권 및 공급계약을 협의 진행 중에 있으며, 글로벌 임상 3상 시험(4분기)전으로 본 계약이 모두 체결될 전망
  • 중국, 호주, 캐나다, 중남미로 지역을 세분화하여 추가 계약을 논의 중
  • 유럽(기타지역 포함)과 미국지역의 본 계약 체결시에 3,780억원, 5,752억원의 바이오시밀러 가치 추가 예정
  • 상반기 중으로 전임상시험을 완료하여,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공식데이터가 확보되면, 동사의 협상력은 높아질 전망 

3) 투자의견 ‘BUY’유지, 목표가 80,000원으로 상향

  • 바이오시밀러 일본계약 가치 1,669억원과 변경된 2019년 전망치를 반영하여 목표가를 8만원으로 14% 상향
  • 신약이 아닌 제네릭과 바이오시밀러로 글로벌시장 진출을 준비 중인 동사에 대한 최선호주(Top-Pick) 의견 유지

 

 

아세아제지 (002310), NH투자 - 이현동, 장재호

 

1) 중국 환경 규제로 인한 원가 개선

  • 중국 정부가 2018년 1월부터 오염도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폐지의 수입을 제한함에 따라 글로벌 폐지 공급과잉 심화 중
  • 중국은 폐지 수입량을 2017년 2,570만톤에서 2020년 약 600만톤까지 단계적으로 축소할 예정
  • 중국의 환경 규제로 중국향 폐지 수출 감소는 국내 폐지 시장의 공급과잉으로 이어지며 원가 감소
  • 국내 폐지 가격 하락으로 전사 수익성 개선되며 2018년 동사의 매출총이익률 22.6%를 기록, 2017년 10.3%대비 12.3%p 상승
  • 2019년 동사의 매출총이익률은 작년보다 0.5%p 증가한 23.1%로 전망

2) 이커머스 성장으로 P(가격)와 Q(수요)의 동반 성장

  • 동사의 제품인 골판지원지와 골판지원단 및 상자의 전방시장은 국내 온라인(인터넷+모바일) 쇼핑 거래 시장
  • 2015년까지 감소하던 동사의 골판지 사업 부문 매출액은 2016년 온라인 쇼핑 시장이 확대 되면서 연평균 12.1% 고성장 중
  • 2018년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약 114조원을 기록하며 2017년 94조원 대비 약 21% 성장
  • 이러한 전방 시장의 수요 증가에 힘입어 원가 하락으로 인한 판가 하락 압박에도 불구하고 2018년 골판지원지, 골판지상자의 평균 유통 가격은 각각 전년대비 9.8%, 16.3% 상승

3)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62,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

  • 2019년 동사의 매출액 8,232억원(+6.1%, YoY) 영업이익 1,085억원(+10.4%, YoY), 당기순이익 827억원(+5.1%, YoY)으로 성장을 전망
  • 2019년에 강화될 중국 환경 규제로 인한 C(원가율)의 개선과 국내 온라인 쇼핑 거래액 증가로 인한 P(가격), Q(수요) 의 상승으로 2019년에도 수혜는 지속 될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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