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실적도 밸류에이션도 매력적

2019/03/22 08:38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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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백산, 대봉엘에스
요약

 

HDC현대산업개발(294870), 한화투자 - 송유림

 

1) 1분기 실적은 시장기대치 하회 전망

  • 1분기 예상실적은 매출액 8529억원(YoY -21%), 영업이익 856억원(YoY -30%)으로 예상
  • 시장 컨센서스(매출액 9780억원, 영업이익 1080억원)을 하회하는 주요한 이유는 영통아이파크캐슬 1차(1070세대)의 입주가 3월말로 미뤄진 것 때문
  • 하지만 2분기 매출인식(도급액의 90%)이 반영될 것으로 부정적인 이슈는 아니라는 판단

2) 향후 2년간 실적 추정치 상향

  • 올해 분양 예정이었던 자체사업이 도급화되면서 진행기준 매출 인식하여 하반기 반영될 것으로 기대
  • 시행사와의 리스크 분담을 통해 마진은 상대적으로 양호할 것으로 판단
  • 자체사업은 영통 아이파크캐슬1차(3월말), 청주가경 아이파크 1차(4월말), 청주가경 아이파크2차(내년 4월)이 매출로 반영될 예정
  • 이에 따라 도급사업과 자체사업 매출인식이 진행되는 올해와 내년 매출 성장 기대

3)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 2000원(기존 5만 4000원)으로 상향

  • 목표주가는 올해 예상 BPS(주당순자산) 51634원에 목표 PBR(주가수익비율) 1.2배를 적용하여 산출
  • 올해 주택분양 성과와 개발진행 상황에 따라 목표주가 상향여지는 충분
  • 특히 2018년 분양이 1만 2220세대에 그쳤으나 올해 1만 9320세대 분양을 계획하고 있기 때문

 

 

백산(035150), 신한금융투자 - 김규리, 윤창민

 

1) 글로벌 점유율 2위의 합성피혁 공급업체

  • 스포츠신발 사업부의 매출 비중이 57%로 대부분을 차지하는 합성피혁 공급업체
  • 주요 바이어는 스포츠신발(아디다스, 나이키 등), 전자제품케이스(삼성전자, 애플), 자동차내장재(현대차, 기아차)

2) 의류 OEM업체 인수와 중국 적자폭 축소로 수익성 개선

  • 작년 6월 최신물산(의류 OEM)을 510억원에 인수하여 작년 3분기부터 실적 반영이 시작
  • 작년 하반기 매출은 905억원, 영업적자 17억원을 기록했으며 재고자산 관련 일회성 손실이 30억원 반영
  • 올해 예상 매출액 1810억원, 영업이익 72억원으로 예상하며 전사 매출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
  • 또한 중국법인의 작년 적자(-55억원)는 공장이전(2018년 2월)이후 정상가동이 지연된 것 때문
  • 올해는 정상 가동화되면서 적자폭(-15억원)을 축소할 것으로 기대

3) 나이키 오더 증가로 이익 증가 기대

  • 올해 예상 매출액 4241억원(YoY +31%), 영업이익 352억원(YoY +64%)으로 예상
  • 특히 나이키 오더 증가로 스포츠 신발사업부의 매출은 1934억원(YoY +4%)을 기대
  • 현재 주가는 올해 예상 PER(주가수익비율) 7배 수준으로 동종업계 평균 PER 21.1배 대비 저평가로 판단

 

 

대봉엘에스(078140), NH - 백준기, 장재호

 

1) 자회사(화장품 임상시험) 고성장 지속

  • 자회사 피엔케이피부임상센타(지분율 90.8%)는 지난 5년간 연평균 30%의 매출 성장을 기록
  • 홈쇼핑에서 기능성 화장품 마케팅 수요가 증가하며 화장품 임상시험 사업자로 수혜를 누린 것으로 판단
  • 올해 매출액 114억원(YoY +14%), 영업이익 51억원(YoY +12%)으로 실적성장세 예상

2) 자회사 재평가 + 의약품 부문부진 만회

  • 대봉엘에스는 전국 2곳에 천연화장품 원료 R&D센터를 두고 300여종의 원료샘플을 보유(이니스프리 녹차 정제수 납품)
  • 대봉엘에스의 화장품 원료 개발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가치 재평가 필요하다는 판단
  • 의약품 부문은 발사르탄 판매 중단(작년 매출감소분 30억원)은 이미 주가에 반영되었다는 판단
  • 하지만 고혈압치료제(올메사탄) 매출은 오히려 증가추세로 실적 부담 요인이 감소될 것으로 기대

3) 화장품 주식중 가장 저평가

  • 2019년 예상 매출액은 801억원(YoY +12%), 영업이익 105억원(YoY +32%)으로 전망
  • 화장품 소재의 경우 고객사 수요가 지속됨에 따라 성장세
  • 2019년 예상 PER(주가수익비율)은 10배 수준으로 화장품 기업 중에서 밸류에이션이 가장 낮아 가치 재평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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