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미세먼지 해결 수혜주!
요약
- [LG전자] 우리집 필수가전이 추가된다
- [아주캐피탈] 이자수익 증가와 차입비용 감소로 이익 체력 상승
- [경동나비엔] 중국 정부는 메이가이치 속도 내기로 결정
LG전자(066570), 한국투자 - 조철희
1) 안 그래도 잘 팔리던 환경 관련 제품들, 날개를 달다
- 최근 미세먼지 문제가 사회적으로 큰 이슈화
- LG전자가 판매하는 대표적인 환경 제품으로 공기청정기, 의류관리기(스타일러), 의류건조기, 청소기 등
- 상기 제품군은 LG전자 H&A(가전)내 매출 비중이 2017년(5%)에서 2018년(10%) 수준으로 상승했으며 올해도 지속적 확대 기대
- 특히 프리미엄 제품(고수익성) 판매 확대로 H&A 이익 증가 기대
- 단기간 미세먼지 문제 해결이 어렵고 매년 봄마다 반복되기 때문
2) 어려운 시기, 돌파구가 된 가전사업부
- 올해 상반기 LG전자의 실적은 다소 부진할 것으로 예상
- HE(TV) 사업부는 지난해 스포츠 이벤트로 인한 높은 기저로 전년대비 이익감소 예상
- MC(스마트폰) 사업부는 신제품 출시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업황이 부진 전망
- 그러나 H&A(가전) 사업부는 기존 전망대비 국내 미세먼지 악화로 관련 매출 상승으로 실적 증가 모멘텀이 발생
- 올해 연간 매출액 65조 7490억원(YoY +7%), 영업이익 2조 7250억원(YoY +8%) 예상
3) 가전 사업부 호조로 목표주가 97000원으로 상향
- 현재 주가는 올해 예상 PBR(주가순자산비율) 0.9배, PER(주가수익비율) 11배 수준
- H&A(가전) 사업부 실적 추정치 변경에 따라 올해 영업이익 증가 기대로 목표주가를 97000원(기존 85000원)으로 상향
- 상반기 HE(TV), MC(스마트폰) 사업부의 실적부진을 잘 넘어가면 하반기부터 안정적인 이익 증가세 예상
- 특히 HE(TV) 사업부는 LG디스플레이의 OLED패널 공급량 증가로 OLED TV 매출 증가 기대
아주캐피탈(033660), NH투자 - 정준섭
1) 가파른 신규영업 증가, 대출이자 수익 확대
- 2017년 하반기부터 정상화되기 시작한 아주캐피탈의 영업력이 빠른 속도로 회복중
- 작년 아주캐피탈 신규취급액 4조 1234억원(YoY +48%)으로 가파른 성장세, 이에 따라 대출자산도 4조 5905억원(YoY +22%) 기록
- 작년 높은 매출 성장은 향후 2년간 이자수익 확대에 기여할 전망, 이자관련 손익은 2835억원(YoY +5.4%)에서 올해 3218억원(YoY +14%)으로 증가 예상
2) 차입금 평균금리 올해 상반기부터 개선
- 동사의 조달비용을 나타내는 차입금 평균금리는 올해 상반기를 기점으로 개선될 전망
- 작년 말 동사의 차입금 평균금리는 2.94%(전년동기대비 30bp 상승), 과거(2016년 말~2017년 상반기 신용등급 하락 등) 고금리 조달 자금의 영향 때문
- 고금리 조달자금은 작년말부터 올해, 내년까지 순차적으로 상환될 것으로 기대
3) 이익 성장 반영해 목표주가 11,500원으로 상향
- 아주캐피탈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이익 추정치 상향을 반영해 목표주가 11,500원(기존 10,500원)으로 상향
- 목표주가는 2019년 예상 BPS(주당순자산) 14400원에 목표 PBR(주가순자산비율) 0.8배를 적용하여 산출
- 2019~2020년 꾸준한 이익 증가세가 예상되며 ROE(자기자본이익률)도 11.9~12.6%의 양호한 수준을 나타낼 전망
경동나비엔(009450), 이베스트 - 양형모
1) 중국의 석탄개조사업으로 2017년 수혜 경험
- 메이가이치(석탄개조사업)가 본격화 되었던 2017년 중국 가스보일러 시장은 전년대비 80% 고성장
- 이에 따라 동사의 매출도 168% 급증하여 주가도 73,300원까지 급등했던 사례가 존재
2) 중국 정부는 메이가이치(석탄개조사업) 속도 내기로 결정
- 중국 생태환경부는 이번 겨울에 정부가 설정한 대기질 기준을 지키지 못한 도시는 올해 안에 PM2.5(초미세먼지) 농도를 최소 2% 줄여야한다는 방침
- 중국 생태환경부 대기환경국장은 만약 이 감축량을 지키지 못하면 지방정부 처벌을 경고
- 중국 정부는 겨울철 대기오염의 주된 원인인 석탄난방을 줄이기 위해 비효율적인 석탄보일러 폐기 속도를 높히기로 결정
- 올해부터 강화된 메이가이치(석탄개조사업)로 경동나비엔 실적으로 연결될 것으로 기대
3) 메이가이치(석탄개조사업)으로 실적 대폭 개선 전망
-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75,000만원(기존 70,000원)으로 상향 조정
- 중국의 석탄개조사업 확대로 2019년 예상 매출액 8580억원(YoY +18%), 영업이익 790억원(YoY +93%)으로 호조세 예상
- 또한 과거대비 비용절감과 자동화라인 설비증설 완료(2020년 중국 50만대, 국내 200만대)되는 2020년 실적 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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