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중국 모멘텀에 주목
요약
- [F&F] 탐방노트: 중국 모멘텀 달고, 날개짓!
- [파멥신] 3월 타니비루맵 미국 2상 개시 기대
- [화승인더] 4Q18 Reivew
F&F(007700), DB금융투자 - 박현진
1) 예상보다 빠를 수 있는 중국 MLB 사업 전개
- MLB브랜드의 중국 사업 전개가 예상보다 빠를 수도 있을 것으로 기대
- 최근 국내에서 MLB 브랜드 내에서 떠오르는 아이템은 빅볼청키 슈즈의 다음 차수 리오더 물량이 중국향 수요를 대비한 것으로 파악
- 올해 상반기 중으로 중국사업이 구체화 될 것으로 판단
- 현재 MLB 중국 사업자가 내년 계약만료를 앞두고 있어 오프라인 사업 전개는 2020~2021년이 될 것으로 전망
- 중국의 MLB 라이선스 수수료가 신규 진출이라는 점에서 한국보다 낮을 것으로 추정
- 또한 중국내 T-mall 등 온라인 채널 위주로 전개될 예정
- 한국 MLB가 모자 비중이 높은데 반해 중국은 의류 카테고리를 비중있게 가져갈 예정으로 손익 기여가 빠를 수 있다는 전망
2) 디스커버리 등 1분기 실적 성장세 양호
- MLB의 1~2월 면세점 매출이 작년 11~12월과 유사한 양호한 흐름
- 올해 디스커버리도 시장 평균 이상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추정
- 디스커버리 브랜드에서도 어글리슈즈 컨셉(제품명: 디워커)가 성장을 견인
- 듀베티카도 기존 홀세일 영업방식에서 미국 쇼룸, 유럽 리테일 영업을 재개하면서 올해 동사 해외 실적 기여 예상
- 스트레치엔젤스의 판촉, 점포 확장비용은 전분기 수준을 유지하여 상반기 비용부담은 여전
3) 해외 실적 기여 증가 예상
- MLB와 듀베티카의 해외 실적 추정치를 상향
- 내수 기업으로서의 성장 한계를 벗어나 해외 수출이 본격화되는 올해 밸류에이션 상향도 가능한 시기로 판단
- 이에 따라 매수 관점을 유지
파멥신(208340), NH투자 - 구완성
1) 국내 최초 항체신약 항암제 글로벌 임상 개발 업체
- VEGF(혈관내피성장인자)는 암세포가 증식에 필요한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기 위해 신생혈관을 형성하는 것을 의미
- 현재 시판중인 VEGF 저해제로는 아바스틴(로슈), VEGFR2 저해제로는 시람자(일라이 릴리)가 존재
- 동사의 타니비루맵은 VEGFR2 타깃의 항체항암제로 작년 10월 미국 2상 IND 승인완료하여 올해 3월 임상 개시 예정
- 기존 아바스틴이 대장암 치료제, 시람자가 위암치료제로 자리잡았으나 타니비루맵은 교모세포종(뇌종양)치료제로 개발 계획
2) 뇌종양 치료제(VEGFR2 저해제) 확장성 기대 증폭
- 유사하게 VEGFR2 저해제로 개발중인 합성신약 파이프라인으로는 에이치엘비의 아파티닙이 존재
- 에이치엘비는 위암 3상 개발에 이어 최근 간암 3상으로 적응증 확대 계획으로 최근 주가 상승
- 동사의 VEGFR2 저해제의 확장성(뇌종양에서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등으로의 확장)에 대한 기대감 부각될 전망
3) 키트루다 병용요법 호주 임상 순항중
- 동사는 머크와 공동연구개발 계약체결 완료
- 머크와는 키트루다+타니비루맵 병용요법으로 임상 개발중
- 호주에서 재발성 뇌종양 환자 및 전이성 삼중음성 유방암 환자 대상으로 1b/2a상 진행중
- 머크와의 딜 종료 시점인 8월이후 추가적인 개발 방향이 정해질 전망
- 한편 이중항체 항암제(PMC-001)의 우수한 전임상 결과에 주목하여 매수 추천
화승인더(006060), 이베스트 - 김한경
1) 2018년 4분기 매출액 2953억원(YoY +7%), 영업이익 196억원(YoY -12%) 기록
- 매출은 당사 추정치 대비 하회했으나 이익은 큰 폭으로 상회
- 지난해 ASC 라인 변경에 따른 수율 하락으로 B급 제품이 다수 생산
-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당 제품에 대한 할인율이 예상보다 낮게 책정되어 이익감소 만회
- 작년 4분기 신발 유통 수수료 수입은 48억원(화승엔터 매출의 2% 가정)이며 이익 기여분은 39억원으로 추정
2) 화승엔터 성장에 비례해 신발부문 성장 기대
- 올해 신발 유통 수수료 수취에 따른 이익기여분은 171억원으로 추정
- 1분기 실적은 비수기 효과와 B급 물량 재고 소진으로 부진할 전망
- 하지만 올해 1월말 기준으로 ASC 라인 생산 수율이 정상화 기대
- B급 재고에 대한 할인폭 축소로 기대 이상의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지만 보수적으로 접근이 유효
- 그럼에도 불구하고 화승엔터의 성장에 비례해 화승인더의 본업 가치가 올해 2분기부터 성장할 것으로 예상
3)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1,000원으로 상향
- 올해 연간 실적은 매출액 1조 2376억원(YoY +13%), 영업이익 916억원(YoY +59%)로 추정
-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며 이익 추정치 상향과 화승엔터프라이즈 지분가치 상승을 기대
- 목표주가는 11,000원(기존 9,000원)으로 상향 조정하여 매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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