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컨센서스 상회, 배당 서프라이즈
요약
- [삼성화재] 컨센서스 상회, 배당 서프라이즈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기대치는 하회했지만 5년내 최대 실적
- [SKC] All-Round Fighter
삼성화재(000810), 현대차 - 김진상, 정태준
1) 2018년 4분기 순이익 1543억원으로 컨센서스 945억원 상회
- 별다른 특이요인이 없는 가운데 양호한 실적
- 2018년 4분기 손해율은 84.8%로 전년동기대비 3.3% 개선
- 이는 일반손해율 정상화(-56%)와 장기손해율 하락(YoY -2%)에 따른 것
-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다소 상승했는데 요율인하, CM채널 확대, 정비요금 인상 등이 원인
- 2018년 주당 배당금은 보통주 11,500원(우선주 11,505원)으로 배당성향은 46% 수준
- 향후 3년간 배당성향을 50%까지 단계적으로 확대시키겠다는 계획 공시
- IFRS17(국제회계기준) 도입에 대비해 충분한 자본이 마련되었다는 자신감으로 판단
2) 자동차보험 요율 인상과 장기 신보험 성장으로 실적 개선 예상
- 올해 1월말 자동차보험 요율이 2.7%(개인 3%, 법인 1.7%, 영업용 0.8%) 인상함에 따라 자동차손해율은 개선될 전망
- 사측은 담보 포트폴리오 강화, 비용 누수요인 차단 등으로 올해 장기위험 손해율을 80% 이하로 유지할 계획
- 또한 투자이익 부문에서 운용자산 증가(YoY +4%)와 투자이익률 방어(YoY +0.1%)로 전년동기대비 7% 성장 예상
- 1월말 발표된 자동차보험 요율 인상분에는 정비수가 인상요인(3%)가 전부 반영되지 않아 상반기 중으로 반영 기대
- 연간 장기보험 신계약 부문은 보장성(YoY +9%), 인보험(YoY +26%)으로 고성장 기대
3) 안정적인 보험금지급여력비율로 배당 확대에 주목
- 올해 자동차보험 요율 인상 반영과 장기 신보험 성장에 따른 매출 성장 예상
- IFRS17(국제회계기준) 반영해도 불구하고 전분기대비 2.8% 하락에 그친 RBC(보험금지급여력비율) 335%로 안정적인 배당 확대 기대
- 목표주가는 고든의 밸류에이션 모델에 따라 본업가치와 그룹계열사 평가차익가치로 나누어 SOTP(가치합산방식)으로 산정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신한 - 황어연, 조홍근
1) 2018년 4분기 매출액 1.64조원(YoY +7%), 영업이익 572억원(YoY +24%) 기록
- 시장 컨센서스(매출액 1.65조원, 영업이익 684억원)을 하회
- 원인은 GTF엔진 RSP(사업의 리스크와 수입을 참여지분만큼 배분하는 계약 방식) 비용이 예상보다 40억원 추가로 증가
- 정밀기계 부문은 계절적 비수기로 적자, 한화시스템 합병 관련 자산 상각비용, 한화테크윈의 중국 공장 이전 비용 등으로 저조한 이익을 기록
- 하지만 방산부문은 실적호로조 5년내 최대 분기영업이익 기록
2) 주요 계열사 합병과 본업 개선 예상
- 올해 매출액 5.2조원(YoY +17%), 영업이익 1561억원(YoY +171%)으로 전망
- 한화S&C 합병, (주)한화의 항공, 공작 사업 양수에 따라 전년대비 이익증분 효과는 455억원으로 예상
- 특히 고마진인 K-9 자주포 수출액은 2746억원(YoY +70%)으로 성장 기대
- 엔진부문은 출하대수(YoY +35%) 증가가 예상되나 제조단가(YoY -13%) 하락으로 영향으로 소폭 성장 전망
- 이에 따라 RSP(사업의 리스크와 수입을 참여지분만큼 배분하는 계약 방식) 비용은 1004억원(YoY +1%)으로 전년과 유사한 수준 예상
3)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5,000원
- 전년도 진행된 한화그룹 사업구조 개편의 수혜 지속
- 올해는 지속적인 방산 매출 성장(YoY +17%)과 RSP(사업의 리스크와 수입을 참여지분만큼 배분하는 계약 방식) 비용 방어로 실적개선 기대
- 이에 따라 밸류에이션은 영업가치 2.7조원에 GTF가치 0.8조원을 더한 뒤 순차입금 1.2조원을 차감하여 산정
SKC(011790), 하이투자 - 원민석
1) 반도체 소재 실적 확대로 성장 기대
- 반도체 소재 관련 실적규모가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향후 성장성이 담보될 것이라는 기대
- 동사는 반도체 소재(CMP pad, slurry, wet chemical 등) 생산 예정 및 판매중
- 특히 CMP 소재(hard pad 중 W-pad)는 2018년 4분기 SK하이닉스향 인증을 끝내고 납품중
- 또다른 CMP 소재(ILD pad)는 2019년 2분기 중 인증을 완료하여 2020년 납품을 목표
- 이에 따라 CMP 소재 매출은 작년 100억원에서 올해 150~200억원 수준으로 증가 예상
2) 산업소재 하반기 원가부담 개선 + 제품 다변화 전망
- 화학부문은 PO자급률 및 PG 판매비중 확대로 견조한 실적 기대
- 산업소재 부문은 2019년 하반기로 갈수록 원가부담 감소가 예상
- 이유는 2018년 말부터 이어진 폴리에스터 체인(PTA-MEG)의 가격 강세구간이 지나가는 단계라는 판단
- 올해 증국발 PX 증설 등으로 원가 하락 요인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
- 특히 제품 다변화(PVB, 복합, 이형필름, CPI 등)로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비중 확대되어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전망
3)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0,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 동사는 안정적인 화학사업을 기반으로 향후 반도체 소재 등의 성장이 기대된다는 판단
- 목표주가는 올해 예상 BPS(주당수자산) 42,310원에 목표 PBR(주가순자산비율) 1.17배를 적용하여 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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