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명실상부 대장주
요약
- [삼성에스디에스] 명실상부 스마트 팩토리 대장주
- [유한양행] 실적보다는 임상 진전에 주목
- [인터로조] 재성장 궤도 진입 확인
삼성에스디에스(018260), 케이프투자 - 김광진
1) 삼성그룹 IT서비스 전문 업체, 스마트 솔루션 업체로 변모
- 삼성SDS는 삼성그룹 IT서비스 전문 자회사로 그룹사 SI(시스템통합) 서비스 및 물류 사업을 담당
- 그 외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4대 IT전략사업(인텔리전트 팩토리, 클라우드, AI, 솔루션) 추진중
- 2018년 매출비중은 SI(15%), 클라우드&ITO(42%), 물류(44%)로 구성
- 4대 IT전략사업의 성장세에 주목할 필요 (매출비중은 2017년 26%에서 작년 30%까지 증가)
2) 매출 성장의 핵심은 그룹사 인텔리전트 팩토리
-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 10조 9391억원(YoY +9%), 영업이익 9827억원(YoY +12%)으로 전망
- 성장의 주요인은 인텔리전트 팩토리와 클라우드 매출 증가 기대
- 인텔리전트 팩토리의 경우 그룹사 신규 구축 수요 외에 기존 업체의 업그레이드 프로젝트 예정
- 그룹 내 다수의 대형 제조사들이 있어 국내 동종업체 중 가장 큰 규모로 수혜 예상
3)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0만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 목표주가 30만원은 2019년 목표 EV/EBITDA 14.8배를 적용하여 산출
- EV/EBITDA(기업가치/이자, 세금, 감가상각비, 무형자산상각비 차감 전 이익)는 2018년 글로벌 동종업체(아마존, SAP, 오라클 등)의 평균치에서 30%를 할인
- 주요 매출원 대부분이 그룹사 물량인 점을 감안하여 보수적 관점 유지하나 대외 수주 가능성 기대
유한양행(000100), 신한금융투자 - 배기달, 김지하
1) 2018년 4분기 매출액 4116억원(YoY +10%), 영업이익 70억원(YoY -50%) 기록
- 해외사업부 매출이 795억원(YoY +28%)으로 2년 만에 처음으로 증가
- 전문의약품 매출은 2717억원(YoY +6%)으로 견조했으나 연구개발비는 325억원(YoY +7%)으로 늘어나 영업이익은 70억원(YoY -49.8%)으로 크게 감소
2) 폐암치료제 임상 3상 진입 기대감 증대
- 올해는 기술 수출료(752억원) 유입 등으로 영업이익 662억원 전망
- 폐암치료제 '레이저티닙'의 임상 3상 진입(하반기) 등으로 연구개발비는 1423억원으로 전년대비 +29% 증가 예상
- 상위 제약업체의 주요 지표인 영업이익+연구개발비는 2085억원으로 양호할 것으로 기대
3)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31만원
- 작년 11월과 올해 1월 글로벌 업체와의 기술이전 계약을 잇따라 체결하며 신약 개발 업체로 도약
- 영업이익은 작년 24% 감소했으나 올해는 기술 수출료 유입으로 9% 증가 예상
- 길리어드에 기술 수출한 비알콜성 지방간염 치료제 후보물질 도출도 하반기 가능할 것으로 기대
인터로조(119610), 유안타 - 심의섭
1) 2018년 4분기 매출액 222억원(YoY +5%), 영업이익 30억원(YoY -40%) 기록
- 당사 추정치(매출액 222억원, 영업이익 54억원) 대비 큰 차이는 없으나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하회
- 이익 감소의 원인은 기존 제품 재고자산 상각 및 신제품 관련 프로모션 비용 때문
- 하지만 해외 수출 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내수 매출액은 95억원(QoQ +61%)으로 큰 폭으로 증가
2) 재성장 궤도 진입 확인
- 올해는 경쟁완화와 더불어 신제품 효과 및 ODM(주문자상표부착생산) 매출 발생 등으로 완연한 실적 회복세 기대
- 국내 매출은 '수지 브라운', '수지 블루문' 신제품 출시 및 프로모션 진행으로 원데이렌즈 매출이 큰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
- 해외 매출은 정세 불안정에 따라 중동향 수출 감소가 지속되고 있으나 일본, 중국향 수출을 중심으로 고성장 지속 예상
- 중국의 경우 광군제 성수기 이후에도 온라인 몰을 중심으로 지속 성장할 전망
- 일본향 수출은 HOYA 등으로 ODM 매출 확대 전망
3) 아직 부담없는 밸류에이션
- 2018년 4분기 각종 비용 집행으로 2019년 실적 개선 기대가 높아진 상황
- 지속된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2019년 예상 PER(주가수익비율) 14배 수준으로 아직 부담없는 수준이라는 판단
- 전년 4분기를 기점으로 실적 재성장 궤도 진입이 확인된 만큼 동사의 성장성에 대한 프리미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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