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인수 기대감 고조
요약
- [넷마블] 넥슨 M&A 기대감 고조
- [NHN한국사이버결제] 실적이 뒷받침된 주가 상승
- [경동나비엔] 중국 빼고 레벨업
넷마블(251270), 메리츠 - 김동희
1) 2018년 4분기 매출액 4871억원(YoY -21%), 영업이익 380억원(YoY -59%) 추정
- 시장 컨센서스(매출액 5370억원, 영업이익 607억원)를 크게 하회
- 게임별 매출액은 리니지2레볼루션 1023억원(YoY -57%), 마블콘테스트오브챔피언 877억원(YoY +2%), 쿠키잼 341억원(YoY -8%) 등으로 부진
- 작년 12월 출시된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의 일매출액은 11억원 수준으로 시장의 예상치에 대체로 부합
- 비용 측면에선 신규인력 채용으로 인건비는 1107억원(QoQ +9%) 증가
- 또한 지급수수료 2066억원(QoQ -4%), 마케팅비 734억원(QoQ -14%)으로 감소
2) '블소 레볼루션' 지역 확장 + 기대되는 BTS월드, 세븐나이츠2
- 상반기 풍부한 신작 라인업으로 인해 동사의 이익 창출 능력이 회복될 전망
- 동사는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1분기 '일곱개의 대죄' 사전 예약, 1분기말 '킹오브파이터즈:올스타' 사전예약, 3월말 '요괴워치:메달워즈'의 일본 출시 계획을 발표
- 2분기에는 '블소 레볼루션'의 일본진출과 'BTS월드' 글로벌 출시 등이 예상
- 따라서 전년 부진했던 매출과 이익 레벨업 기대
3) 넥슨 M&A 성공시 기업가치 레벨업
- 2019년 1월 넥슨의 김정주 회장의 NXC(넥슨 지주사) 지분 매각은 게임산업 판도 변화의 핵심변수로 등장
- 최근 넷마블의 적극적인 인수의지 표명으로 넷마블의 M&A 성공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기대
- 넷마블의 'IP(지적재산권) 개발 경쟁력'이 넥슨 인수로 레벨업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판단
- 따라서 넥슨 인수가 성사될 경우 주가 조정시 매수추천
NHN한국사이버결제(060250), 신한금융투자 - 김규리, 윤창민
1) 2018년 4분기 매출액 1175억원(YoY +25%), 영업이익 62억원(YoY +58%) 기록
- 시장 컨센서스(매출액 1144억원, 영업이익 63억원)를 소폭 상회하는 실적
- 주요 사업부 매출을 살펴보면 PG부문 1008억원(YoY +29%), VAN오프라인부문 120억원(YoY -%)를 기록
- 특히 VAN온라인부문은 네이버페이 신규고객 편입효과가 이어지며 고성하며 매출액 47억원(YoY +56%) 달성
- 영업이익은 PG부문의 이익률 감소에도 불구하고 VAN온라인부문의 성장으로 상쇄
2) 전자지급 결제시장 올해도 고성장세 수혜 예상
- 2019년 예상 매출액은 5197억원(YoY +21%), 영업이익 273억원(YoY +25%)으로 전망
- 부문별로는 PG부문 +24%, VAN온라인부문 +26%의 매출 성장이 예상
- 전방산업인 전자지급 결제액이 올해 190조원(YoY +25%)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
- 또한 네이버페이 온라인VAN 처리 수수료 연간 40억원으로 추정
3)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7,000원으로 상향
- 목표 PER(주가수익비율) 17.6배와 과거 3년(2016~2018년) 평균 PER에서 35%를 할인하여 산정
- 할인 이유는 매출성장률이 과거3년(+30%) 대비 올해(+20%) 둔화를 예상하기 때문
- 하지만 전자결제 시장 성장(연평균 25% 전망)과 페이코 거래액 성장(연간 50% 예상) 감안시 밸류에이션 매력은 충분
-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17000원(기존 16000원) 상향
경동나비엔(009450), NH - 이현동, 장재호
1) 2018년 4분기 매출액 2511억원(YoY -1%), 영업이익 147억원(YoY -9%) 기록
- 한국 1340억원(YoY +7%), 미국 868억원(YoY +23%)의 매출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
- 특히 중국 매출은 15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73억원 감소하며 부진
- 하지만 수익성이 높은 미국 시장에서 기존 저탕식 온수기를 순간 온수기로 대체하며 성장
- 영업이익은 중국법인 적자(약 20억원)와 국내 건설사 납품으로 설정된 충당금(약 80억원)을 제외시 영업이익률 9.6%로 호조
- 결론적으로 중국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매출 호조세
2) 우호적인 환율과 더딘 중국 매출 회복세
- 상반기 중국 법인의 재고 소진 과정으로 매출 회복은 어렵다는 판단
- 하지만 하반기 판매인력 감축과 자동화 설비 가동으로 매출 성장을 위한 노력중
- 수익성 측면에선 판관비율 하락, 환율 등 2019년 실적 성장을 위한 우호적인 환경 조성
- 특히 작년 상반기 원달러 평균 환율도 1075원에서 현재 1123원까지 상승하여 전사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전망
3) 하반기 중국 보일러시장 구조적 성장 수혜 예상
- 2019년 중국의 러시아산 PNG 추가도입과 미국산 LNG 수입확대로 석탄개조사업에 우호적인 환경
- 이에 중국 보일러 시장은 연간 400만대 이상 성장할 전망
- 동사는 중국 보일러 수요 증가에 대비해 자동화 설비를 갖춘 신공장도 이미 완공
- 이에 따라 2019년에도 18% 이상의 매출의 구조적 성장이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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