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실적도 성장도 턴어라운드

2019/02/08 08:42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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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네오팜, 에스엠코어
요약

 

현대백화점(069960), 한국투자 - 허나래

 

1) 2018년 4분기 총매출액 1조 6,807원(+6% YoY), 순매출액 5,310억원(+7% YoY), 영업이익 987억원 (-15% YoY)을 기록

  •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1106억원을 11% 하회
  • 하지만 본업인 백화점이 탄탄한 가운데 초기 면세점 오픈비용과 적자가 원인이어서 본업 경쟁력 훼손을 걱정할 필요는 없음

2) 백화점이 받쳐주고 면세점도 자리잡는 2019년

  • 면세점 부문은 극초기이고 따이공을 대상으로 한 프로모션 또한 강남 면세점들과 유사한 수준
  • 2019년 사측의 가이던스는 적자 400억원 수준 유지
  • 하지만 면세점 1월 일매출은 4분기 12억원대비 30% 증가한 16억원으로 예상
  • 3월 프라다, 5월 까르띠에 등 명품브랜드 입점이 마무리되면 연간 매출액 목표 6000억원 달성 기대
  • 백화점 부문에서 광고판촉비 절감 여력이 있고 1월 설선물 매출을 제외하고도 기존점 매출증가율이 2.3% 기록
  • 이른 설날의 영향으로 기존점(설선물 매출 포함시) 매출증가율은 9%로 성장 지속

3) 매수 추천, 목표주가는 150,000원 유지

  • 11월 면세점 개장이후 수수료율 경쟁, 중국 전자상거래법 시행 등 우려감 존재
  • 그러나 비수기인 1월에도 면세점 매출을 꾸준히 증가했고 명품브랜드 입점을 비롯한 매출 증가 기대
  • 본업 또한 소비양극화와 증축효과로 여전히 견조한 매출 성장 예상
  • 따라서 2019년 예상 PER(주가수익비율) 8.2배는 부담없는 밸류에이션이라는 판단
  •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150,000원(목표 PER 10.3배 적용)을 유지

 

 

네오팜(092730), 신한금융투자 - 김규리, 윤창민

 

1) 2018년 4분기 매출액 192억원(YoY +20%), 영업이익 58억원(YoY +52%)으로 고성장

  • 아토팜과 제로이드의 동반성장에 힘입어 스킨케어 사업부 매출은 121억원, 영업이익 58억원을 기록
  • 이는 고마진 브랜드인 제로이드의 성장과 상여금 배분 방식 변경 때문

2) 피부관리 화장품 브랜드 성장 지속 예상

  • 제로이드(피부과 화장품 브랜드)의 매출 성장세 지속 전망
  • 2017년 연간 매출액은 80% 증가했고 올해도 45% 성장이 기대
  • 아토팜의 안정적 매출 성장에 더해져 2019년 스킨케어 사업부 매출액은 538억원(YoY +20%)으로 예상
  • 또한 페이셜케어 사업부는 리얼베리어(더마코스메틱 브랜드)의 H&B 스토어 입점확대(올리브영 입점매장수 2018년 300개에서 현재 630개)로 매출액 164억원(YoY +28%)로 전망
  • 이에 따라 2019년 전사 매출액 809억원(YoY +22%), 영업이익 240억원(YoY +25%)으로 전망

3) 동종업체 대비 저평가로 주가 재평가 기대

  • 현 주가는 2019년 예상 PER(주가수익비율)은 16.7배로 거래중
  • 국내 주요 화장품 업체의 평균 밸류에이션은 2019년 예상 PER 22.8배 수준
  • 상대적으로 높은 2019년 예상매출 성장(동사 22%, 동종업체평균 14%)을 감안시 현저한 저평가 상태로 주가 재평가 기대

 

 

에스엠코어(007820), 하이투자 - 이상헌

 

1) SK그룹 계열사로 자동화 물류 관련 솔루션 제공업체

  • 동사는 1972년 설립된 생산, 조립, 유통, 저장, 관리 배송 등 전분야에서 특화된 자동화 물류 관련 솔루션 제공업체
  • 특히 Clean FA, 스마트 팩토리 분야 등 차세대 핵심사업 확대중
  • 2017년 1월 SK는 제3자 유상증자 방식으로 신주인수 및 주주간 계약을 통해 동사의 경영권 확보
  • 주주구성은 SK 27%, 권순옥 외 특수관계인 11%, 맥쿼리투자신탁운용 8% 등

2) SK하이닉스향 수주 대폭 증가 예상

  • 그 동안 수주악화로 실적부진이 이어지며 동사의 영업이익은 2017년 5억원, 2018년 2억원으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
  • 그러나 2018년 하반기 공시된 수주만 1300억원에 이르고 지난해말 기준 수주잔고가 약 1000억원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
  • 올해 신규수주가 1500억원 이상 예상되며 특히 SK하이닉스 반도체 관련 설비투자 수혜 기대
  • 후공정 물류장비로 컨베이어, 무인반송시스템, stocker(저장관리시스템) 등 신규진입이 성공하면서 올해부터 본격적인 수주증가 예상
  • 또한 SK하이닉스 전용 제품(Tray OHT) 등 후속사업 확대로 지속적인 수주 증가가 예상

3)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 가속화 및 성장성 가시화로 매수추천

  • 동사의 주가는 SK그룹으로 인수 기대감으로 상승하였다가 SK그룹사(SK하이닉스 등)에 대한 내부매출이 미미함에 따라 부진한 흐름 지속
  • 하지만 작년 하반기 신규수주 물량을 바탕으로 올해 매출이 증가하면서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
  • 무엇보다 SK하이닉스향 수주가 본격화 되면서 성장성이 부각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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