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고성장에 올라타자
요약
- [삼성전자] 2Q19 수요 회복 기대
- [SK네트웍스] 기존사업 안정화 & 신사업 실적 성장
- [S&T모티브] 친환경 정책에 올라타자
삼성전자(005930), NH투자 - 도현우
1) 1분기 실적 부진하나 2분기 이후 IT수요 회복 기대
- 삼성전자 2019년 영업이익 트렌드는 2019년 1분기 9.91조원(QoQ -8%)을 바닥으로 2분기부터 점차 회복될 전망
- 2019년 2분기부터 IT 수요 회복될 가능성이 높은데 회사 컨퍼런스 콜에서도 이점을 강조
- 현재 인텔 신규 CPU 출시예정과 함께 데이터센터 고객들이 보유하고 있는 메모리 재고가 2019년 2분기 이후 감소해 다시 투자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
2) 반도체 부진 하지만 디스플레이+모바일 부문 실적 개선 기대
- 반도체 부문은 2018년 4분기 발생한 D램 재고 축소를 위해 2019년 1분기 회사가 공격적으로 물량을 밀어낼 것으로 예상
- 2019년 1분기 D램 가격은 23% 하락할 것으로 예상
- 낸드 업체들은 64단 3D 낸드 수율 증가로 인한 공급증가로 17% 하락할 전망
- 디스플레이 부문은 2018년 4분기 스마트폰 OLED는 LCD와 경쟁 심화로 20% 이상 가격하락 전망
- 고객사 판매량 부진에도 불구하고 고가 모델 비중 유지로 양호한 실적 기록
- 대형 LCD는 대형TV(65인치 이상) 비중 확대로 전분기 대비 실적 개선 기대
- 모바일 부문은 갤럭시S10 출시로 실적 개선 가능할 것으로 기대
- 갤럭시S10은 인피니티O 디자인, 트리플 카메라 채용했으며 수요를 고려한 가격 책정으로 갤럭시S9대비 판매가가 양호할 것으로 예상
- 특히 동시에 출시되는 폴더블 스마트폰에 대한 고객의 반응이 좋을 것으로 전망
3)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55000원으로 상향
-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50000원에서 55000원으로 상향
- 이유는 2019년 하반기부터 IT 수요 회복을 감안해 2020년 이후 실적 상향 기대
- 목표주가는 향후 3개년 추정 ROE(자기자본이익률)를 자본비용 10.8%와 비교해서 산정
SK네트웍스(001740), 신한금융투자 - 허민호, 이진명
1) 2018년 4분기 매출액 3조5,529억원(YoY -11.8%), 영업이익 511억원(YoY +20%) 기록
- 2018년 4분기 영업이익 511억원(YoY +20%)으로 컨센서스 454억원 상회
- 무역 충당금, 워커힐 외주비용 증가, AJ렌터카 인수 컨설팅 비용 등 일회성 비용이 100억원 이상 발생
- 그럼에도 불고하고 주요 부문별 영업이익은 큰 폭으로 성장
- 휴대폰유통 314억원(YoY +50%), 주유소 116억원(YoY +46%), 렌터카·경정비 144억원(YoY +38%), SK매직 240억원(YoY +106%) 등
2) 렌터카·경정비, 가전렌탈 부문 고성장 예상
- 기존사업(휴대폰 유통, 주유소 등) 영업이익은 1555억원(YoY -2%)로 안정화
- 주유소 마진 개선과 워커힐 수익성 향상 등이 기대되나 중동 매출 감소에 따른 무역부문 실적 둔화 예상하기 때문
- 렌터카·경정비(AJ렌터카 등) 부문은 매출액 1.88조원(YoY +40%), 영업이익 905억원(YoY +115%)으로 고성장 예상
- 인수완료된 AJ렌터카 2019년 예상 매출액 6243억원, 영업이익 400억원을 가정
- 경정비 부문에서는 타이어 판매, 수입차 정비 등 매출 성장세가 본격화될 전망
- 가전렌탈(SK매직 등) 부문은 매출 7812억원(YoY +19%), 영업이익 692억원(YoY +38%)로 고성장 예상
- 가입계정수 180만개(YoY +17%)로 증가가 예상되며 마케팅 비용 축소로 매출과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기대
3)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7300원으로 상향
- 목표 PER(주가수익비율)은 코웨이 수익성 개선 시기인 2014~2017년 평균 PER 22배를 적용
- 렌터카·경정비 부문과 가전렌탈 부문은 이제 투자 시기를 넘어 수확기로 진입
- 2020년에도 AJ렌터카와의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며 SK매직 매출 확대로 높은 실적 성장세 전망
- 따라서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정당화 기대
S&T모티브(064960), DB금융투자 - 김평모
1) 2018년 4분기 매출액 2966억원(YoY +1%), 영업이익 145억원(YoY -29%) 기록하며 컨센서스 하회
- 모터 부문과 GM향 오일펌프의 매출 반등과 현대·기아차 BEV(배터리식자동차) 생산량 증가로 HEV(하이브리드)·EV(전기차)모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64% 증가해 높은 매출 증가세
- 연결 자회사인 S&TC가 이란 경제 제재 여파로 인한 충당금 설정으로 영업이익 52억원 적자가 발생했기 때문
- 다만 개별 기준 동사의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7%, 2% 증가
2) 현대·기아차 하이브리드·전기차 생산량 증가 수혜 예상
- 니로 EV 등과 같은 신차 출시의 확대와 중국 내 생산 본격화 기대
- 현대·기아차의 BEV(배터리식자동차) 생산량은 2018년 6만대에서 2020년 20만대까지 증가할 전망
- 동사가 공급중인 트랙션 모터는 기존대비 하이브리드용의 경우 가격이 4배 수준
- 따라서 현대·기아차 BEV 판매량 증가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할 것으로 기대
- 파워트레인 부문은 GM향 오일펌프의 매출 회복 기대
3) 주가상승에도 불구하고 모터부문 고성장세로 매수추천
- HEV(하이브리드)·EV(전기차) 모터 매출의 고성장이 지속되고 2019년 전체 매출에서 37%를 차지할 전망
- 따라서 2019년 실적도 본격 회복될 전망
- 최근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모터부문의 높은 성장률로 여전히 밸류에이션은 낮은 수준으로 매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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