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바닥은 지났다!
요약
- [OCI] 터널의 끝이 보인다
- [현대일렉트릭] 바닥은 지났다
- [웅진씽크빅] Bottom Fishing 구간
OCI(010060), 미래에셋대우 - 박연주
1) 현금 원가 하회하는 폴리실리콘, 가격반등 기대
- 폴리실리콘 가격은 2018년 5월 30일 중국 태양광 보조금 중단 이후 수요가 둔화와 GCL, 통웨이 등 중국업체들의 신규설비 증설로 급락
- 현재 가격이 대부분 폴리실리콘 업체들의 현금 원가를 크게 하회해 가동률 조절이 불가피 하기 때문에 폴리실리콘 가격반등 기대
2) 급락한 모듈 가격으로 수요 증가 기대
- 2018년 글로벌 태양광 수요 중국의 부진에 불구하고 발전원가가 하락하면서 유럽, 중동, 아프리카, 남미, 기타 신흥국 시장에서 성장
- 중국의 경우 2019년 보조금 정책이 확정되지 않았으나 2018년보다 우호적일 것으로 예상
- 또한 모듈가격(설치비의 40% 내외)이 1년전보다 30% 하락해 추가적인 수요 성장 기대
- 하지만 중국의 폴리실리콘의 증설부담(1분기전후 순차적 증설 예상)과 주가 변동성이 크다는 점이 리스크
3) 목표주가 14만원, 투자의견 매수로 상향
- OCI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Trading Buy에서 매수, 목표주가는 10만원에서 14만원으로 상향
- 폴리실리콘 가격 급락으로 1분기까지 실적이 크게 부진할 것으로 예상
- 하지만 실적 변수인 폴리실리콘 가격이 바닥을 친 것으로 판단되어 향후 상승 여력이 클 것으로 예상
- 목표주가는 SOTP(가치합산방식)으로 도출하였고 현재 주가는 2019년 예상 PBR(주가순자산비율)의 1배 수준
- 따라서 단기 실적에도 불구하고 폴리실리콘 가격 상승과 중기적 수급개선으로 주가 상승 기대
현대일렉트릭(267260), 대신 - 이동헌
1) 2018년 4분기 연결기준 잠정 매출액 5626억원(YoY +15%), 영업이익 31억원(YoY +107%) 기록
- 당사의 2018년 4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매출액 5010억원, 영업이익 -3억원 적자전환) 상회
- 매출은 선박용 제품 매출증가와 ICT솔루션(ESS) 부문 매출이 4분기 집중되며 기대치 상회
- 영업이익은 매출증가에 따른 고정비 부담 완화, 전력기기 부문은 수익성 양호한 공사가 매출인식과 저가수주 물량 해소 때문
2) 업황개선은 더디나 조선 수주 물량 증가 기대
- 2018년 그룹사 조선향 수주는 2000억원(YoY +20%) 증가 추세로 올해도 개선 기대
- 또한 ICT솔루션(ESS) 부문은 태양광 중심의 추가 수주 기대
- 현대중공업에서 분할시 반영된 3000억원의 회사채는 2월말 만기가 도래하며 현금 상환 가능
- 업황은 더디게 개선될 전망이지만 비용반영과 조선 수주 물량 증가 등으로 바닥은 지났다는 판단
3)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1,000원으로 상향
- 목표주가는 31000원(기존 28000원)으로 상향
- 목표주가는 2019년과 2020년의 평균 예상EPS(주당순이익) 2205원에 예상PER(주가수익비율) 14배 적용
- 예상PER는 글로벌 전력기계 3사(GE, 지멘스, 미쯔비시)의 2019년 평균 예상PER를 적용
웅진씽크빅(095720), 하이투자 - 이상헌
1) AI 서비스 등으로 올해 실적 개선 예상
- 동사의 사업영역은 학습지(65%), 전집(32%), 단행본(3%) 등으로 구성
- 특히 2014년 8월 웅진북클럽(도서, 학습콘텐츠, 스마트기기인 북패드가 결합된 상품으로 월구독료 수취) 출시 이후 수익성 개선
- 지난해 학령인구 감소로 북클럽 학습지 부문의 회원수가 감소했으나 전집부문 회원수 성장은 41.6만명으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
- 올해 2월 초등학교 1-4학년 대상으로한 AI 수학 출시 예정
- AI 수학은 학습지 회원 빅데이터를 분석해 난이도 뿐만 아니라 학습 습관, 오답 패턴 등을 종합 파악해 개인 맞춤 학습을 제공
- 평균판매단가는 기존 북클럽 학습지 대비 2만원이 올라간 6.7만원이기 때문에 수익성 개선 기대
- 향후 AI국어, AI영어 등 다른 과목까지 확대될 예정
2) 코웨이 인수 불확실성 해소 기대
- 동사는 약 2조원의 인수자금을 조달하여 약 1.7조원으로 코웨이 지분 22.2% 매입
- 현재까지 인수금액 조달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므로 3월중순 인수가 마무리되어 불확실성 해소 기대
- 또한 코웨이 배당 수익 및 자체 현금흐름 활용을 통해 인수부채에 대한 원리금 상환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
3) 실적개선으로 동사 주가 상승 모멘텀
- 동사의 주가는 유상증자 및 코웨이 인수 불확실성으로 부진한 흐름이 지속
- 그러나 올해 AI수학 서비스 등 실적개선이 이루어지는 환경하에 코웨이 불확실성 해소가 기대
- 이에 따라 동사 주가 상승의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
ⓒ 두나무 주식회사 & insight.stockplus.com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사이트팀 의 다른 글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