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성장세 견조
요약
- [삼성전기] 전장용 MLCC로의 전환이 가져올 파급력
- [LS산전] 안을 들여다보면 좋은 실적
- [이녹스첨단소재] OLED 성장세 견조
삼성전기(009150), NH투자 - 이규하
1) 글로벌 1,2위 업체의 전장용 MLCC 전환이 가져올 영향력 주목
- IT용 MLCC 수급은 향후 예상보다 타이트해질 전망
- 이는 글로벌 1위 업체인 무라타에 이어 2위 업체인 삼성전기도 MLCC 물량을 IT에서 전장 및 산업용으로 전환하기 때문
- 따라서 동사는 IT용 MLCC 업황 개선 수혜와 수익성 높은 전장용 MLCC 매출 확대 기대
2) 4분기 저점으로 MLCC 재고조정 기대
- 글로벌 IT기기 수요 둔화에 따른 MLCC 출하량 감소로 동사는 4분기 영업이익이 2523억원(YoY +136%)으로 컨센서스(3030억원) 하회
- 2019년 1분기는 멀티카메라를 탑재한 전략 고객사 플래그십 스마트폰 출시와 MLCC 제품 믹스 개선에 따른 가격 상승 효과로 실적 개선 기대
- 글로벌 IT 세트업체들의 주요 신형 스마트폰 출시와 기존 MLCC 재고 소진이 예상되는 2분기에는 MLCC 수급 상황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
3) 실적 성장세 감안시 현재 주가는 매력적
- IT기기 수요가 반등하는 경우 업황 개선의 속도가 더욱 빠를 것으로 예상
- 현재는 주가 하락에 대한 우려보다는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갖는게 합리적이라는 판단
LS산전(010120), 신한금융투자 - 허민호, 이진명
1) 2018년 4분기 매출액 6304억원(YoY +4%), 영업이익 317억원(YoY +35%) 기록
- 2018년 4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매출액 6054억원, 영업익 446억원)를 하회
- 융합사업부문에서 해외 스마트그리드 공사 충당금 140억원 발생 때문
-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영업이익은 450억원이상으로 양호
- 우려가 컸던 전력인프라 부문의 영업이익은 대기업향 물량 확대로 169억원(YoY +24%)를 기록
2) IT 설비투자 감소 우려에도 전력기기, 자동화부문 교체수요로 안정적 실적 기대
- 2019년 매출액 2조 5300억원(YoY +2%), 영업이익 2200억원(YoY +7%)으로 전망
- IT 설비투자 감소 등 국내 설비투자 둔화가 우려
- 하지만 교체수요(전력기기, 자동화사업부문)가 지속되는 가운데 높은 점유율(수배전 63%, 배전반27%, 자동화 30% 등)으로 안정적인 매출액과 영업이익 유지가 가능하다는 판단
- 전력인프라 부문은 HVDC(고압직류송전) 매출 증가, 융합부문은 ESS(에너지저장시스템) 매출 감소에도 국내 및 일본 태양광 공사 증가와 중국향 전기차부품 매출 증가로 적자 축소 기대
- 종속 법인 사우타, 메카피온, 대련 법인은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LS메탈의 LNG선박용 스테인리스관 매출 증가 기대
3)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0,000원 유지
- 현재 PER(주가수익비율)은 11배로 역사적 저점 구간
- 대규모 구조조정, 신사업 부진 지속 등으로 영업이익 감소 우려가 있던 2016년 제외하면 PER 10배까지 하락한 적은 없음
- 글로벌 금융위기인 2008~2009년에도 영업이익은 1500~1700억원대로 유지
- 따라서 국내 설비투자 부진, ESS 화재 우려 등의 이슈가 주가에 과도하게 반영되었다는 판단으로 매수의견 유지
이녹스첨단소재(272290), DB금융투자 - 권휼
1) 2018년 4분기 매출액 752억원(YoY -7%), 영업이익 106억원(YoY +51%) 기록
- 2018년 4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매출액 805억원, 영업이익 105억원)에 부합
- FPCB 매출액은 재고조정으로 부진했으나 신규 스마트폰 모델향 방열시트 'SMARTFLEX' 매출이 증가
- OLED의 경우 신규 고객사 매출 확대와 견조한 대형 봉지재 매출로 인해 성장
2) OLED 매출 성장 지속
- 스마트폰 관련 소재 매출(INNOFLEX, SMARTFLEX)의 경우 신규제품 출시에 따라 계절성을 보일 것으로 판단
- 하지만 중국 광저우 OLED 패널 생산에 따라 하반기 봉지재 매출 확대 예상
- 또한 해외 스마트폰 업체향 매출과 폴더블 등 신규 스마트폰 OLED 채택 증가로 매출 비중은 확대 기대(208년 33% → 2019년 42%)
- 이에 따라 2019년 1분기 예상 매출액은 850억원(YoY +5%), 영업이익 121억원(YoY +7%)로 전망
- 2019년 연간 매출액은 전년수준과 비슷할 것으로 판단
3)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55,000원
- 2019년 추정 PER(주가수익비율)은 10배 수준으로 성장성대비 여전히 저평가 구간에 머물고 있다는 판단
- 중국 고객사(광저우 공장) 가동으로 인한 OLED 패널 출하량 증가와 스마트폰 중소형 OLED 매출 확대때문
- 여전히 성장성 대비 저평가 구간으로 목표주가 55,000원으로 매수 추천
ⓒ 두나무 주식회사 & insight.stockplus.com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사이트팀 의 다른 글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