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더 이상 나빠질 수 없다
요약
- [S-Oil] 2018년 4분기 Review: 더 이상 나빠질 수 없다
- [SBS] 어닝 서프라이즈
- [비에이치] 비에이치의 2019년 전망
S-Oil(010950), IBK투자 - 함형도
1) 2018년 4분기 매출액 6.8조원(-4.5% QoQ), 영업이익 -2924억원(적자전환 QoQ)을 기록
-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컨센서스 6.5조원)은 소폭 높았고, 영업이익(컨센서스 -770억원)은 하회
- 유가 급락에 따른 재고평가손실이 예상치를 상회한 3900억원이 반영된 영향
- 정유사업 부문 정제마진 급락 여파로 영업이익 5000억원 적자를 기록
- 4분기부터 가동을 시작한 RUC/ODC(고도화설비)는 휘발유 가격 약세에 따라 이익기여도가 낮았을 것으로 추정
2) 낮아진 기대치로 새로 시작하는 고도화설비
- 4분기 상업가동을 시작한 RUC/ODC(고도화설비)는 원재료(HSFO) 가격 상승과 최종 제품 중 하나인 휘발유 가격 하락으로 기대 수익 저하
- 2020년 IMO 황함량 규제에 따라 올해 하반기부터 HSFO 가격 하락으로 원재료 가격이 하락할 전망
- PP/PO 제품을 생산하는 ODC(올레핀 고도화설비)의 4분기 가동률이 66%에서 올해 정상가동으로 이익 기여도가 높아질 것으로 판단
3)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25,000원 유지
- 작년 시장 기대치를 크게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했지만 유가 급락에 따른 일회성 비용이 주 원인
- 하지만 올해는 신규 프로젝트 수익 반영, IMO황함량 규제에 따라 중간유분 비중이 높은 동사의 정제마진 개선, PX스프레드 호조세 지속 전망
SBS(034120), 신한금융투자 - 홍세종, 고현지
1) 2018년 4분기 연결 매출액 2281억원(-6% YoY), 영업이익 205억원(+10% YoY) 기록
- 별도 실적은 공시하지 않았지만 3분기까지 누적 실적을 감안시 4분기 별도 매출액은 2000억원 내외, 영업이익 193억원 내외로 추정
- 지상파 파업에 따른 쏠림에도 불구하고 이익이 15% 가까이 성장
- 러시아 월드컵 종료로 영업환경이 정상화되면서 제작비가 크게 감소했고, 콘텐츠 경쟁력 강화로 어려운 국내 광고 업황을 이겨냄, 여기에 비용 효율화 노력이 더해짐
2) 중간광고 시작으로 흑자전환 기대
- 2019년 연결 매출액은 5734억원(-13% YoY), 영업이익 339억원(흑자전환 YoY) 전망
- 중간광고는 광고 성수기인 4월부터 시행될 가능성이 큰데 연간 기준으로 150억원 이익증가 기대
- 2019년은 홀수해로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 부재로 드라마 사업 강화로 실적 개선 기대
- 중국 달려라형제(런닝맨) 재개 없이도 300억원 이상의 이익 창출이 가능하다는 판단
3)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28000원
- 2018년 BPS(주당순자산가치)에 0.9배(지난 5년간의 하단)를 적용
- 중간광고 허용에 따른 이익 증가, 드라마 사업 강화를 위한 방향성 제고 노력으로 실적 개선 기대
- 2018년 기준 0.7배에 불과한 PBR(주가순자산비율)를 근거로 매수 관점을 유지
- 드라마 사업 분사를 가정한 시가총액은 7000억원
비에이치(090460), 신한금융투자 - 박형우, 김현욱
1) 2018년 4분기 매출액 2317억원(-17% YoY), 영업이익 324억원(-19% YoY) 전망
- 북미 고객사로의 FPCB(연성인쇄회로기판) 공급은 OLED 스마트폰용
- OLED 모델 판매량이 LCD 스마트폰 대비 견조
- 따라서 비에이치는 상대적으로 타 부품사들보다 양호한 4분기 실적 기대
2) 2019~2020년, OLED FPCB 가격 상승 가능성
- 2019년 예상 매출액은 8206억원(+6% YoY), 영업이익 959억원(+4% YoY) 전망
- 2019년 모바일 OLED의 고사양화와 함께 FPCB의 가격 상승을 예상
- 2019년 1분기 국내 주요 고객사는 플래그쉽 스마트폰에서 디스플레이 대형화와 추가로 폴더블 제품의 출시 때문
- 북미 고객사 스마트폰에서 OLED 채용률 상승이 예상(2018년 31%에서 2019년 47% 이상 전망)
- 타 고객사와 경쟁중인 디스플레이 업체들은 여전히 수율 확보에 고전중으로 반사이익 기대
3)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1500원으로 상향
- 목표주가는 2019년 EPS(주당순이익) 2235원에 글로벌 FPCB 동종업체 4개사 평균 PER(주가수익비율) 9.8배를 적용
- 현재 주가는 PER 7.1배 수준으로 북미 제조사 및 글로벌 스마트폰 업황에 대한 우려 때문
- 그러나 비에이치는 북미 고객사의 OLED 채용률 상승에 따라 2019년보다 2020년 FPCB의 가격 상승이 더 가파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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