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리포트] 2019년에는 더 좋다
요약
- [현대차] 2018년 4분기 Review: 매출증가 시작
- [오리온] 견조한 실적 흐름 지속 전망
- [멀티캠퍼스] 기초 체력 확인, 19년에는 더 좋다
현대차(005380), 이베스트 - 유지웅
1) 2018년 4분기 영업이익 5021억원(-35% YoY)으로 컨센서스 하회
- 현대차 2018년 4분기 매출액 25.6조원(+5% YoY), 영업이익 5020억원(-73% YoY)를 기록
- 이는 연결실적 편입 대상인 현대로템의 일회성 비용을 일시적으로 반영하여 2000억원 적자 발생
- 이외에도 전분기대비 마케팅비용이 약 1610억원, 경상개발비 1801억원 가량 증가해 자동차 부문 영업이익은 4630억원을 기록
2) 2019년 전반적인 그림의 변화: 증익+신차+지배구조
- 연간 약 9천억원에 달하는 기저효과로 2019년 1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7530억원(+11% YoY ) 예상
- 주력 신차 출시가 2~3분기에 몰려있어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모멘텀을 기대할 수 있다는 판단
- 컨퍼런스콜을 통한 지배구조 개편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
- 이를 종합적으로 볼 때 상반기부터 주가 모멘텀이 반영될 것으로 판단
3)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60,000원으로 상향
- 동사는 순자산가치 대비 극도로 저평가되어 있는 상황
- 금번 실적발표를 통해 향후 이익의 방향성이 보다 명확해진 것으로 판단
- 2019년 예상 EPS(주당순이익)에 예상 PER(주가수익비율) 9.5배를 반영하여 목표주가를 160,000원(기존 145,000원)으로 상향조정
오리온(271560), NH - 조미진
1) 2018년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5014억원(+17% YoY), 영업이익 800억원(+294% YoY)으로 추정
- 평년대비 춘절 선수요가 예상보다 크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2017년도 기저효과와 매대 회복 등으로 시장의 컨센서스(영업이익 770~780억원)에 부합하는 실적 달성 전망
- 특히 2018년 12월 매출액은 전년동월대비 약 2배 증가
2) 중국법인 사드로 인한 매출감소 회복 시점
- 2018년 12월 춘절효과가 예상보다 크지 않아 2018년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에 대한 우려
- 하지만 이는 춘절 효과가 감소한 것이 아니라 2019년 1월로 이연된 것
- 특히 중국에서는 가동률이 감소한 라인을 이용해서 신제품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
- 신제품 출시 계획은 중국법인이 12개(2018년)에서 15개(2019년)으로 예상
- 중국법인은 2019~2021년은 사드로 인해 감소했던 매출액 회복에 집중하는 시점으로 판단
3) 중국, 베트남 등 신제품 출시효과 기대
- 2019년 러시아, 베트남법인은 전년도 기저효과 때문에 부담없는 상황으로 두 자릿수 이상의 매출 성장 기대
- 국내법인은 2018년도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하면서 매출 성장률이 다소 떨어질 것으로 예상
- 2019년 연간 중국법인 매출 회복 및 베트남과 러시아 법인 고성장 등 긍정적 실적 흐름이 지속될 전망
멀티캠퍼스(067280), 신한 - 김규리, 윤창민
1) 2018년 4분기 매출액 675억원(+32% YoY), 영업이익 53억원(+56% YoY)을 기록
- 사업부별로는 기업교육 서비스(+50% YoY)와 지식 서비스(+8% YoY) 성장
- 반면 외국어 서비스( 4% YoY)는 비수기 영향으로 124억원으로 감소
2) 2019년 SSAFY(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운영 매출 기대
- SSAFY는 고용부와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가 MOU를 체결해 향후 5년간 SW인력 1만명을 키우는 프로젝트
- 삼성전자가 주관하고 멀티캠퍼스가 운영하여 SSAFY 관련 매출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며 전년보다 더 높은 성장이 기대
- 2019년 매출액은 2900억원(YoY +25%), 영업이익은 275억원(YoY +26%)으로 예상
- 구체적으로 SSAFY 매출액 300억원, EBS lang(EBS의 B2C 온라인교육 사이트) 위탁 운영, SeriCEO 서비스 가격 인상에 따른 지식 서비스 사업부 매출 성장 236억원 등 반영
3) 성장 모멘텀으로 중장기적 주가 상승 전망
- 현 주가는 2019년 예상 PER(주가수익비율) 13.6배 수준이며 SSAFY의 사업 규모가 확정된 작년 10월 31일 이후 29% 상승
- 기존 사업부의 호실적에 SSAFY 관련 성장 모멘텀이 더해져 실적이 2019~2021년 반영되며 중장기적인 주가 상승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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