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놀랄만한 성장주
요약
- [삼성카드] 가맹점 수수료 인하 효과 확인 필요
- [다원시스] 팔방미인
- [해마로푸드서비스] 4Q18 Preview: 인크레더블한 성장
삼성카드(029780), 미래에셋대우 - 강혜승
1) 2018년 4분기 순이익 739억원(-9% YoY) 예상
- 영업외부문 일회성 손실이 약 50억원 발생했고 대손충당금 적립 관련 손실률에 경기 둔화 전망을 반영함에 따라 충당금 비용이 증가했던 것으로 추정
- 이에 컨센서스(에프앤가이드 810억원, 블룸버그 761억원) 하회 예상
2) 가맹점 수수료 인하에 따라 2019년 감익 예상
- 2018년 11월 26일 금융위·금감원에서 발표한 '카드수수료 종합개편안'이 2019년 1월말부터 적용
- 이에 따라 가맹점 수수료 수익 하락이 불가피할 전망
- 과거 수수료 인하시 결제 영역확대와 간편결제 확산에 따른 온라인 구매 증가, 시장점유율 상승 등으로 신용판매 취급고 매출을 늘리면서 일부수익 감소효과를 상쇄
- 금융당국에서는 2018년 11월 29일 시장점유율 확보를 위한 카드사간 과당 경쟁 심화로 소비자 혜택은 제한적이면서 과도한 비용을 발생시키는 비효율적인 부가서비스(일회성 프로모션)를 합리적인 수준으로 줄여나가고자 마케팅 관행 개선안을 마련
- 2019년에는 공격적인 매출 성장보다는 효율성 제고에 초점을 둘 것으로 전망
- 따라서 캐시백 등 비용이 높은 자동차상품 판매 축소와 개인신용판매 시장 점유율은 유지되거나 소폭 하락할 것으로 전망
- 삼성카드 2019년 순이익은 3083억원(2018년 추정치대비 -12%)과 ROE(자기자본이익률)는 4.4%(2018년 추정치 대비 -0.7%)로 전망
3) 투자의견 중립 유지
- 2019년 현재 주가 기준 PBR(주가순자산비율) 0.57배, PER(주가수익비율) 13.1배로 밸류에이션 매력은 높지 않음
- 하지만 2018-19년 주당배당금으로 1600원(2015-17년 1500원) 예상되어 현재 주가 기준으로 배당수익률 4.6%에 해당되어 배당매력 존재
다원시스(068240), 케이프 - 김인필
1) 특수전원장치 전문 업체로 현대로템에 이어 전동차 제작이 가능한 국내 유일의 업체
- 다원시스는 특수전원장치 공급업체로 일반 상용전원을 특수 목적의 기기 혹은 설비에 맞게 전원을 변환하는 장비를 제조하는 기업
- 특수전원장치의 적용분야는 핵융합발전, 가속기, 전동차, IT 플라즈마, 환경 플라즈마, 전자유도가열장치 등 특수분야에 폭 넓게 사용
- 1998년 국내 핵융합발전 프로젝트 KSTAR 전원공급장치 개발사로 참여를 바탕으로 전세계 7개사 참여한 핵융합발전 사업 ITER에 전원공급장치 납품사로 선정됨
- 2012년 지하철 5호선, 7호선 인버터 수주와 2017년 현대로템 하청업체였던 로윈(전동차제조사)과 합병을 통해 전동차 부품 납품을 본격화
- 2018년 3분기 누적 기준 매출비중은 전동차(59%), 플라즈마(13%), 핵융합(9%), 전자유도(5%) 등으로 구성
2) 국내 전동차 성장 기대에 주목
- 국내 전동차 시장은 매년 1조원 규모이며 신규 전동차시장 5000억원과 노후 전동차 교체주기 단축(35년에서 25년)에 따라 전동차 교체시장 5000억원으로 형성
- 동사는 현대로템에 이어 전동차 제작이 가능한 국내 유일의 업체로 전동차 제작의 60%를 내재화
- 현재 전동차향 수주잔고 약 4000억원으로 올해 최소 700억원이상 매출로 인식
- 또한 OLED 증착장비 등 신규 아이템 추가 가능성도 열려 있어 주목이 필요한 시점으로 판단
3) Multiple 하락은 시간 문제
- 2019년 예상 실적은 매출액 1450억원(+21% YoY), 영업이익 115억원(+25% YoY)로 예상
- 국내 전동차 수주 증가에 따른 안정적 매출 성장이 기대되며 사업분야(의료용가속기, OLED증착장비 등)으로의 확장 가능성과 철도분야 남북 경협 구체화시 수혜가 유력할 것으로 예상
- 따라서 현 주가는 올해 예상실적 기준 PER(주가수익비율) 44배로 거래중이나 빠르게 하락할 것으로 기대
해마로푸드서비스(220630), 메리츠 - 윤주호, 이창석
1) 2018년 4분기 매출액 756억원(+18% YoY), 영업이익 57억원(+44% YoY) 예상
- 2018년 11월에 출시한 인크레더블 버거로 전체 햄버거 매출이 상승함에 따라 매출액은 기존 추정치(매출 743억원)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
- 지속적인 히트상품 출시로 2019년 매출액 성장 둔화우려는 없어짐
- 카페엠(매그넘 아이스크림) 브랜드 중단에 따른 일회성 비용 10억 발생함에도 영업이익은 전분기와 비슷
2) '맘스터치' 성장과 '붐바타'의 부활
- '맘스터치' 매장은 2018년말 1160개(+60개 YoY), 2019년말 1210개(+50개 YoY)로 늘어날 전망
- 전국 기준 매장이 1200개가 넘어서면서 성장률 둔화는 필연적이나 경쟁사(L사 1340개) 대비 확장여력 존재
- 따라서 수도권 중심의 점포 확장 전략과 꾸준한 신제품 출시로 점포당 매출액 증가하여 전사매출액 최소 10% 성장 예상
- 신규 출점도 2019년 '맘스터치' 50개, '붐바타' 21개로 지속 늘려갈 전망
3) 투자의견 BUY, 적정주가 3400원으로 상향
- 해마로푸드서비스에 대한 투자의견 BUY를 유지, 적정주가를 2019년 실적으로 변경
- 2019년 예상 EPS(주당순이익) 225원에 적정PER(주가수익비율) 15배를 적용하여 적정주가는 3400원으로 10% 상향
- 올해 맘스터치, 봄바타의 출점증가와 신제품 출시로 2019년 매출액 3289억원(+16% YoY), 영업이익 276억원(+16% YoY)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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