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고난의 시간 이제 끝?
요약
- [한국가스공사] 다시 찾아온 배당의 시대
- [에코프로] 잘 키운 아들 하나 열 자식 안 부럽다
- [나스미디어] 길었던 고난의 시간
한국가스공사(036460), 미래에샛대우 - 류제현
1) 2018년 4분기 실적 가스 판매량 증가로 시장기대치 상회 전망
- 2018년 4분기 매출액은 7조 3394억원(+12% YoY), 영업이익 5162억원(+14% YoY)을 기록할 전망
- 2018년 연간 가스 판매량(3,600만톤 예상)이 당초 기대치(3,200만톤)을 크게 상회한데다, 일시적인 세금효과(200억원) 등이 반영되면서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4,745억원) 상회할 것
- 자원개발 부문 역시 주바이르 및 GLNG 실적이 추가로 개선되면서 영업이익(740억원)이 분기 사상 최고 수준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
- 영업이익 호조에 따라 순이익 역시 2,797억원으로 시장 기대치(2,449억원) 상회할 것으로 기대
2) 탄탄한 펀더멘털과 배당 재개가 만드는 하방 경직성
- 가스판매량은 최근 동절기 고온 현상과 원전 가동률 상승으로 감소하고 있으나 일시적 현상으로 보임
- 2019년 판매 목표치 역시 2018년 예상 목표치보다 높은 수준으로 예상
- 자원개발 부문은 유가하락에도 불구하고 10% 가량의 증산으로 GLNG 프로젝트의 절대 이익 하락폭은 제한적으로 예상
- 또한 2018년 예상 연결 순이익 6351억원임과 37%의 배당성향을 감안하면, 주당 1500원(당초 예상 1000원)수준의 배당도 가능할 전망
- 이는 2012년 1640원 이후 최고치로 배당수익률 2.8% 수준으로 주가 하방 경직성을 기대
3) 목표주가 73,000원 및 매수의견 유지
- 밸류에이션은 역사적인 평균 PBR(주가순자산비율) 0.5배 수준으로 꾸준한 매집 전략은 유효
- 현재 유가(브렌트유 기준 60달러대) 수준에서는 해외 자원개발 부문에서의 손상 차손 리스크가 제한적
- 따라서 배당 재개가 본격화 되면 2020년 주당 배당은 1800원까지 상승 가능하기 때문에 주가 역시 반등 국면 지속될 것으로 기대
에코프로(086520), 메리츠 - 주민우
1) 2018년 4분기 매출 2104억원(+17% QoQ), 영업이익 204억원(+19% QoQ) 예상
- 2018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각각 +2%(2070억원대비), +15%(178억원대비) 상회할 전망
- 양극재 신규고장 CAM4N 매출증가 효과와 본업인 환경 사업부 수주 증가에 기인
2) 환경과 양극재의 콜라보
- 에코프로의 본업인 환경 매출은 2018년 800억원에서 2019년 1300억원으로 +63% 성장이 예상
- 반도체 공장과 조선소 도장공정향 수주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
- 양극재는 연결자회사 에코프로비엠의 매출이 2018년 5736억원에서 2019년 9140억원으로 +59% 증가할 전망
- 판가는 소폭 감소할 전망이지만 출하량이 전년대비 +74% 증가하여 매출성장 예상
- 이를 통해 2019년 연결 매출액은 1조원(YoY +59%)를 예상
3) 투자의견 BUY, 적정주가 43,000원으로 하향
- 2019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대비 22% 상향함에도 적정주가는 SOTP(가치합산방식)로 변경으로 기존대비 14% 하향
- 에코프로비엠의 적정가치에 에코프르의 예상지분율을 적용하고 본업인 환경사업부의 적정가치를 합산해 산정
- 향후 에코프로비엠의 성장성이 커질수록 에코프로의 지분가치가 부각될 것이라 기대
나스미디어(089600), 대신 - 김수민, 김희재
1) 2018년 4분기 매출 273억원(-12% YoY), 영업이익 72억원(-28% YoY)
- 본사 영업이익 62억원(-19% YoY)와 자회사 플레이디 영업이익 10억원(-57% YoY) 예상
- 2017년 4분기 지상파 파업에 따른 디지털방송(IPTV) 일회성 호재에 따른 실적 베이스 부담 및 매체 요구 수수료 상승이 가장 큰 부진 요인
- 그 외 디지털옥외, 온라인광고는 전년과 유사한 수준 예상
- 자회사 플레이디(PLAYD) 영업이익은 대형 광고주 유입에 따른 할인폭 확대 및 검색광고 경쟁 심화에 따른 실적 부진
2) 모바일 플랫폼 + 글로벌사업 + IPTV 재계약으로 수익성 개선
- 2019년 국내 온라인 광고시장은 모바일과 유튜브 중심으로 연간 +9% 성장할 것으로 전망
- 동사의 모바일플랫폼은 알고리즘 고도화 및 CPI 마케팅 수요 회복 기대
- 글로벌 사업은 2018년 4분기부터 중국 현지 매체에 대한 광고주 마케팅 수요가 올라오기 시작했고 태국법인(2018년 8월 설립)을 통해 현지 광고 수주경험이 늘어나는 중
- 수익성 악화의 주요인이었던 IPTV 수수료율은 매체사와 연간 재계약 과정에서 정상화 될 것
- 기존 주력 광고주 마케팅 재개로 오히려 전사 수익성 강화 예상
3) 2019년 예상매출은 1123억원(+6% YoY), 영업이익 301억원(+18% YoY)으로 밸류에이션 부각 기대
- 동사는 전 디지털 매체 광고집행이 가능한 국내1위 미디어랩사로 각 사업의 구조적 변화를 통해 성장과 수익성 개선 예상
- 업종 내 영업이익 성장률은 연간 +18%로 가장 높지만 PER(주가수익비율)은 11배로 가장 낮아 밸류에이션 매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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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의 행군이 끝나뿧따꼬요?
귀가 쫑긋해 집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