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불확실성 해소 및 경쟁력 회복 기대
요약
- [DGB금융지주] 행장 선임에 따른 불확실성 해소 및 영업경쟁력 회복 기대
- [넥센타이어] 4Q18 Preview : 무난한 계절
- [바이넥스] 글로벌 CMO업체로의 도약
DGB금융지주(139130), 대신 - 최정욱
1) 은행 CEO 결정으로 영업력 위축과 조직경쟁력 약화 현상 점차 해소될 수 있을 전망
- 은행 경영진 선임이 1년 가까이 지연되면서 그동안 은행 영업력이 위축되고 조직경쟁력도 크게 약화된 측면
- 최근 DGB금융 자추위는 대구은행장으로 현 DGB금융 회장의 한시적 겸임을 결의
- 은행 임추위의 추천 절차가 남아있지만 경영정상화와 조직 안정이라는 대내외 압박 요인 등을 감안하면 18일에 열릴 은행 임추위에서 결국 내정될 공산이 큼
-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10개월 가까이 공석이된 은행 CEO가 선임될 수 있다는 점에서 불확실성 해소 및 대외신인도 제고 효과 기대
2) 하이투자 관련 염가매수차익 인식에 따라 2018년 4분기 순익은 1020억원으로 컨센서스 상회 예상
- 4분기 순이익은 102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32% 증가할 것으로 기대
- 명예퇴직비용 550억원, 보수적 추가 충당금 400억원 등의 비용이 발생함에도 불구하고 하이투자증권 인수 관련 염가매수차익이 약 1600억원 정도 발생
- 2018년 4분기 원화대출 성장률은 1%로 여전히 시중은행보다 낮지만 상반기의 저성장 국면보다는 소폭 회복할 것으로 예상
- NIM(순이자마진)은 2.23%로 전분기대비 2bp 하락 전망
3)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2,000원 유지
- 대구은행측은 지역 성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수도권 지역 등에 성과급 기반의 대출 모집인 제도를 도입
- 점포 및 인력 측면에서 초기 비용 부담 없이 성장 여력을 확대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 전망
- 2018년 3분기 예대율 93.9%로 매우 낮아 대출 확대시 조달부담도 시중은행보다 크지 않음
- 다만 중장기적으로 계속고객 유지와 충성고객화 하기 위한 프로그램과 시스템 도입이 수반될 필요
넥센타이어(002350), 이베스트 - 유지웅
1) 2018년 4분기 영업이익 487억원으로 시장 기대치 부합 예상
- 부진한 업황이 지속되고 있으나 전반적으로 북미지역에서 타이어업체들의 가격인상이 진행중
- 동사의 2018년 4분기 영업이익도 북미지역의 호조세가 반영되며 시장기대치(470억원)를 충족할 것으로 예상
- 2018년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725억원(YoY +7%), 487억원(YoY +7%)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
2) 북미지역에서의 무난한 가격인상 반영 + 대체로 전지역 매출 성장
- 최근 북미지역에서는 주요 타이어 딜러들의 금융이슈(ATD Chapter 11 신청 등)으로 인해 공급차질
- 하지만 이러한 현상의 피해는 주로 1군 업체들에 비해 경쟁력이 낮은 반면 온라인 구매로 타격을 받은 2군 업체들 위주로 편중
- 동사가 속해 있는 3군 시장에서는 오히려 가격인상이 완연하게 반영되고 매출 성장이 나타남
- 한편 동사는 2018년 3분기 내수, 유럽, 중국 시장에서의 매출이 전년대비 6% 증가하며 고르게 성장
3) 투자의견 Buy유지, 목표주가 14000원 유지
- 동사 주가는 작년 12월 전반적으로 시장과 함께 크게 동반조정
- 이는 북미시장에서의 딜러이슈, 유럽 WLTP 및 체코공장 가동 등에 따른 고정비 부담 등 부정적 요인으로 반등이 지연된 것
- 그러나 경쟁업체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매출성장이 나타나고 있어 올해부터 실적 차별화가 될 가능성이 높아 주가 반등을 기대
- 2019년 EPS(주당순이익)에 PER(주가수익비율) 10배를 반영하며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은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4000원을 유지
바이넥스(053030), 한화 - 신재훈
1) 글로벌 CMO업체를 지향
- 바이넥스는 송도에 위치한 CMO(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 업체로 송도공장 5000L, 오송공장 7000L로 총 12000L 생산능력 보유
- 동사는 다양한 중소형 규모의 설비를 보유하고 있으면 perfusion(관류배양식) 생산방식 및 세조푸 공정개발의 오랜경험으로 바이오텍에 CDMO(Contract Development Manufacturing Organization) 서비스까지 제공이 가능
- 현재 국내외 다수의 바이오텍과 CMO 계약으로 매출 발생중
2) 다양한 CMO제품 파트너 업체 수 증가
- 동사는 파트너업체의 임상진행 및 상업화에 따라 생산수요가 증가하면서 지속적인 실적성장 기록을 전망
- 동사의 CMO 제품으로는 일본허가를 획득하고 미국3상을 준비중인 에이프로젠의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미국 트리거 테라퓨틱스에 기술수출한 에이비엘바이오의 이중항체 신약 후보물질 ABL001, 로이반트사이언스에 기술수출한 인트론바이오의 슈퍼박테리아 항생제 SAL200, 중국 하버바이오메드에 기술수출한 한올바이오파마의 자가면역 항체치료제 HL161 등이 있음
- 최근에는 중국기반의 해외고객사의 숫자도 빠르게 증가하며 지속적 성장 기대
3)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 계획
- 바이넥스는 지난해 11월 칭화동방그룹에 제공하기로 했던 항체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중국 내 임상 및 상용화 권리를 중국 대형 제약업체인 즈언제약으로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
- 즈언제약은 동사와의 협력으로 중국내 바이오 시밀러 상용화를 계획
- 이에 따라 바이넥스는 임상단계별 기술료와 러닝로열티를 수취하게 될 것으로 기대
- 또한 미국 CAR-T 전문업체인 PeproMene BIO의 지분 10.3%를 인수하여 CMO 영역을 확대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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