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목표주가 상향 조정한 곳은?

2019/01/03 08:38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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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SK네트웍스, 위메이드
요약

 

오리온(271560), 대신 - 한유정, 이나연

 

1) 사상 최대 이익 가시화

  • 2018년 4분기 연결 매출액 5,124억원(+13.6% YoY, +3.8% QoQ), 영업이익 801억원(+294.7% YoY, +1.8% QoQ)으로 종전 추정 영업이익 690억원, 컨센서스 영업이익 750억원 상회 전망
  • 중국에서의 물류·인력·유통채널 구조조정을 통한 비용 효율화, 기존 제품 매대 회복 및 신제품 출시 효과, 한국 제과 시장 내 대형 5개사 중 유일하게 2016년부터 연달아 이어지는 시장 지배력 확대, 2018년 상반기 베트남 재고 이연, 러시아 유통채널 구조조정이 7월 부로 일단락 되면서 4분기 온기 영업 정상화 등에 기인

2) 실적 변동성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중국 법인의 경우 춘절 시점 차이에 따른 분기별 매출차 발생

  • 춘절 연휴는 2018년은 2/15~2/21, 2019년은 2/4~2/10, 2020년은 1/24~1/30
  • 2018년에는 2018년 1분기에 2018년 춘절 영향, 2018년 4분기에 2019년 춘절 가수요 영향이 이어졌으나 상대적으로 2019년 1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부담
  • 다만 2019년 1분기에는 2018년 1분기에 두드러지지 못했던 기존 제품 매대 회복 및 신제품 매출이 인식되면서 외형, 이익 모두 전년 대비 회복 전망
  • 2019년 4분기의 경우 2020년 춘절 가수요 영향으로 2019년 연간으로는 춘절 캘린더 영향은 2018년 수준 예상

3) 투자의견 매수(BUY) 유지, 목표주가 150,000원으로 상향(7%)

  • 2019년, 2020년 주당순이익은 종전 대비 각각 5.3%, 5.1% 상향 조정
  • 전일 중국 매크로 지표 부진으로 인한 중국 내수 시장 둔화 우려로 주가 급락, 35% 상승 여력 존재
  • 음식료 업종 내 최선호주 관점 유지

 

 

SK네트웍스(001740), 신한금융투자 - 허민호, 이진명

 

1) AJ렌터카 지분 44.2% 인수 확정, 렌터카 시장 경쟁 완화 기대

  • SK네트웍스는 AJ렌터카(별도기준) 지분 44.2%를 2,958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정
  • AJ셀카(중고차 매매), 카리아(경정비), AJ바이크 등 자회사는 인수 대상에서 제외
  • AJ렌터카 인수에 따른 시너지 효과는 AJ렌터카의 단기 렌터카 매장을 활용한 운용 효율 개선, 차량 구입시 규모의 경제를 통한 구입가격 할인, 경정비 공동 이용, AJ렌터카의 신용등급 상향에 따른 조달금리 하락 등이 기대

2) 2019년 기존 사업 실적 안정화, Car-biz/SK매직 실적 개선 전망

  • 2018년 4분기 영업이익은 454억원(+7% YoY)이 예상, 2019년 영업이익은 1,930억원(+48%)이 전망
  • 기존사업은 무역부문 실적 둔화에도 주유소 마진 개선, 워커힐 수익성 향상 등으로 실적 감소폭은 크지 않음
  • 기존 사업 영업이익은 1,367억원(-8% YoY)이 기대
  • Car-biz는 AJ렌터카 400억원 반영 등 으로 927억원(+124% YoY)이 예상
  • SK매직은 마케팅 비용 축소 등으로 646억원(+38% YoY)이 가능할 전망, SK매직은 2020년 IPO를 목표로 하고 있음

3) 목표주가 6,700원(+12%)으로 상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 2019년에는 렌터카 및 가전렌탈 사업의 외형성장 이외에도 수익성이 본격화됨에 따라 주가 재평가가 기대
  • 호주 자원개발, 중국 부동산·터미널 등 적자사업(2018년 3분기 누적 누계 순이익 -34억원, 장부가격 1,875억원) 매각에 성공시 추가 재무구조 개선 및 이자비용 감소가 기대
  • 목표주가 추가 상향 조정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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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112040), BNK투자 - 이경일

 

1) 판호 재개로 인한 라이센스 매출증가와 이카루스M 해외출시 기대감

  • 작년말 80종의 내자판호 승인 재개
  • 현재 미르2 IP(지적재산권) 기반의 신작 3종(모바일 1종, HTML5 2종)은 판호를 이미 취득한 상태에서 출시를 준비 중이며 추가 신작출시와 비수권 서버의 양성화 본격화로 2019년 라이센스 매출은 804억원(+16% YoY) 기록할 전망
  • 이카루스M의 해외출시와 자체개발 신작인 미르4 및 미르M 출시로2019년 모바일 매출 586억원(+55% YoY) 예상
  • 이카루스M은 올해 상반기 일본 및 대만 출시 이후 동남아 및 북미·유럽까지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계획
  • 모바일 MMORPG 신작인 미르4는 올해 상반기, 미르M은 올해 하반기 국내에 출시할 예정

2) 중국내 저작권 침해 소송 승소로 전기IP 가치 확대될 전망

  • 내자판호 승인 재개와 중국내 저작권 침해 소송 승소로 전기IP에 대한 가치가 제고될 수 있는 우호적인 환경 조성
  • 최근 중국법원은 2016년 동사가 37게임즈를 상대로 제기한 미르2 IP 저작권 침해 소송과 관련해 샨다게임즈로부터 받은 서브 라이센스는 불법이며 이에 전기패업의 서비스를 중단하고 관련 자료를 폐기하라는 1심 판결 확정

3) 투자의견 매수(유지), 목표주가 48,000원으로 상향

  • 전기IP 가치를 합리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목표주가 산정방식을 SOTP로 변경
  • 영업가치 628억원, 전기IP 자산가치 5,333억원, 순현금 2,152억원을 반영한 주당 NAV는 48,288원
  • 전기IP 가치의 확대 가능성과 라이센스 매출의 견조한 성장성을 감안할 때 동사의 주가상승 여력은 여전히 높다고 판단
  • 파트너사 후보군 수가 좁혀진 가운데 중국 JV 설립에 대한 협상력도 강화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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