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주가 하락, 매수 기회?
요약
- [RFHIC] 화웨이. TRUE AND FALSE
- [인터로조] 4분기에 되찾은 미소
- [로보티즈] 서비스용 로봇 산업의 고성장 수혜
RFHIC(218410), NH투자 - 이현동
1) 화웨이 보안 우려로 하락한 주가
- 화웨이 제품 보안 우려로 미국 및 주변국에서 보이콧이 확산되며 동사의 주가는 고점대비 23% 하락
- 화웨이는 연간 500억원 이상 동사의 GaN 트랜지스터 장비를 납품받는 최대 고객이며 전세계 1위 통신장비 업체
- 화웨이는 2018년 상반기 기준 전세계 통신장비 시장의 30.7%를 차지하였으며, M/S(점유율)은 2017년 대비 2.7% 증가함
- 이유는 중국, 아시아, EMEA(유럽 및 중동, 아프리카) 4G투자 확대 및 5G 신규 투자임
- 주요 보이콧 지역인 북미, 일본, 호주의 매출액 비중은 11.7%로 낮음
- 보이콧 우려에도 화웨이는 26건의 5G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2019년 중국의 본격적인 5G 투자로 수혜가 기대됨
2) 글로벌 5G 투자와 방산사업부를 통한 매출 성장
- 동사는 전세계 2위 GaN 트랜지스터 제조 업체임
- 5G의 GaN 트랜지스터 채택 확대로 관련 시장은 2022년까지 연평균 26.7%의 고성장세를 보일 전망임
- 2018년 하반기부터 증설 투자를 진행 중이며 완공 시 매출액 기준 연간 2천억원의 CAPA(생산능력) 보유
- 결국 화웨이(중국, 유럽)와 삼성전자(한국, 미국, 인도)를 통해 동사 지속적인 성장 가능할 전망
- 또한 고마진의 방산사업부 매출증가는 동사의 영업이익률 상승에 기여
인터로조(119610), 대신 - 이민영
1) 4분기에 확실한 실적 개선 전망
- 3분기에 국내 경쟁 심화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18%, 51% 감소하면서 실적 바닥을 찍었다고 판단
- 4분기에는 국내외 영업 호조로 매출액 222억원(YoY +5%), 영업이익 54억원(YoY +7%)를 기록할 것
- 10월에 출시한 신제품(수지 브라운, 클라렌 블루문) 판매 확대, 경쟁사인 PB(자체브랜드)업체들에게 ODM(제조업자개발생산방식) 공급을 시작하면서 매출이 회복되는 추세임을 감안 국내 매출액 91억원(YoY -3%) 예상
- 11월 중국 광군제 효과 및 본의 주요 고객사인 HOYA의 주문량 증가에 기인한 해외 매출 성장 감안 해외 매출액은 131억원(YoY +12%) 전망
2) 2019년에 영업전략 재정비 효과 나타날 것
- 국내외 ODM 공급확대 및 2018년 하반기 출시한 자체 브랜드 시제품의 시장 안착을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예상함
- 2019년 실적은 매출액 922억원(YoY +16%), 영업이익 242억원(YoY +24%)을 전망함
로보티즈(108490), 미래에셋대우 - 김재훈
1) 로봇 전용 액추에이터 기술 기반 서비스용 로봇
- 로보티즈는 1999년 설립 후 2003년 로봇 전용 액추에이터인 '다이나믹셀'과 구동관련 소프트웨어를 출시하며 로봇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함
- 교육과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결합한 에듀테인먼트 로봇 사업 분야와 연구용,서비스용 로봇 플랫폼 사업 분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음
- 2018년 2분기 기준 매출 비중은 에듀테인먼트로봇(50%), 로봇솔루션(29%), , 로봇플랫폼(13%), 부품류(6%) 등임
- 다이나믹셀의 우수한 성능을 바탕으로 로봇 플랫폼 매출이 향후 주된 성장 동력으로 적용할 전망임
2) 서비스용 로봇 고성장 단계로 진입의 수혜 전망
- 서비스용 로봇 시장은 제조용 로봇 시장의 발전 정도와 비교하면 이제 태동단계에 있음
- 제조용 로봇 분야는 일본, 독일 등 글로벌 메이저 기업이 제품을 표준화하며 시장을 장악하고 있음
- 반면 초창기 서비스용 로봇 시장에서는 뚜렷한 메이저 플레이어가 없는 상황임
- 동사는 현재 57개국에 200여 협력점과 물류, 국방, 엔터테인먼트, 의료재활 등 100여 B2B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음
- 주목할만한 B2B 고객사로는 Amazon, Toyota, Denso, Disney, Andrew Alliance, Roboteam가 존재함
- 향후 서비스용 로봇 시장은 고성장이 예상되고 있어 동사 서비스용 로봇 플랫폼 비즈니스의 확대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됨
3) 2019년 상업용 로봇 플랫폼 분야에서의 괄목할만한 성장 기대
- 로보티즈의 2018년 예상 실적은 매출액 251억원(YoY +39%), 영업이익 23억원(YoY +64%), 당기순이익 24억원(YoY +33%)로 예상됨
- 2018년 예상 실적 기준 P/E는 71배 수준으로 국내 로봇 관련 상장기업들에 비해 할증되어 있음
- 그러나 2019년 로보티즈는 상업용 로봇 플랫폼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가 기대됨
- 특히 LG전자에서 출시 예정인 가정용 및 상업용 로봇(CLOi)이 기본 구동 플랫폼을 로보티즈가 담당하며 양산매출 증가가 예상됨
- 이를 감안한 로보티즈의 2019년 예상 PER은 28배 수준으로 동사의 높은 성장성을 감안하면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수준으로 판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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