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2019년 새해 기대주는?
요약
- [하나투어] 다사다난한 2018년이 지나고 (하나금융투자)
- [CJ헬로] 수익성 개선 지속 기대 (미래에셋대우)
- [배럴] 면세점 매출 증가 + 중국 온라인 시장 진출 본격화 (하나금융)
하나투어(039130), 하나금융 - 이기훈
1) 2019년 회복 + 2020년 도쿄올림픽에 따른 2년 성장 스토리
- 2019년 아웃바운드 및 실적은 상고하저의 흐름으로 전망, 1월 예약률도 -20% 내외로 쉽지 않음
- 다만, 2019년 2~6월의 기저효과(올림픽/지방선거/월드컵)가 높아, 1분기를 저점으로 점진적인 실적 개선 및 하반기 높은 실적 기저효과가 예상됨
- 여기에 더해 2020년에는 도쿄올림픽 개최에 따른 하나투어 재팬의 높은 성장이 예상됨
- 일본 지역에 가장 높은 레버리지를 보유한 여행사인 만큼 향후 2년간 가시성 높은 실적 개선이 예상됨
2) 4Q Preview : 영업이익률 0.6% (전년대비 -8.1%)
- 2019년 4분기 예상 영업수익/영업이익은 각각 1,989억원(전년대비 +10%)/21억원(-87%)으로 기존 예상치인 적자전환(-2억원)보다 소폭 상향함
- 패키지 송객수는 90만명(-7%)으로 예상보다 부진하지만, 일본 노선의 부진이 이어지면서 ASP(평균매출단가)는 -1%로 선방할 것으로 전망됨
- 2019년 1~2월 예약률은 12월 발표된 영업수익/영업이익은 -24%/+18%에서 다소 개선될 것으로 예상함
3) 2019년 예상 영업이익은 524억원 (전년대비 +118%)
- 2019년 예상 영업수익/영업이익은 각각 9,373억원(전년대비 +12%)/524억원(+118%)임
- 기존 예상 영업이익 488억원 대비 상향된 부분은 이연수요가 반영될 일본의 높은 실적 레버리지와 예상보다 낮은 IT비용(기존 100억원 -> 60억원)을 감안함
- 송객수는 664만명(전년대비 +14%), ASP는 -4%로 별도 영업이익은 365억원을 예상함
- 해외 자회사 중에서는 일본이 높은 기저효과로 170억원(+100%)의 큰 폭의 회복을 예상함
- 다만, 하나투어의 가이던스 영업이익인 602억원 대비 낮은 이유는 2019년 면세점 실적에 김해공항 면세점 입찰을 가정했지만 아쉽게도 실패했기 때문임
CJ헬로(037560), 미래에셋대우 - 이학무
1) 수익성 위주의 고객 대응 전략 유효
- IPTV와의 경쟁 및 MNO 사업자의 무제한 요금제 출시 및 통신요금 인하로 인한 경영상황 악화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위주의 효율적인 고객 대응을 통해서 매출 성장 및 수익성 개선을 보이고 있고 2019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함
- 아날로그 가입자가 꾸준히 감소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디지털 가입자 증가가 이를 상쇄하고 있고 ARPU(가입자당평균매출) 하락도 방어하고 있음
- 반면에 효율적이고 선별적인 마케팅을 통해서 디지털 가입자 전환을 유도하고 있어 보조금 등 2018년 고객 서비스 비용은 2017년대비 400억원 수준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함
- 이에 따라 2018년 연간 영업이익을 전년대비 소폭 감소한 677억원으로 추정함
2) 2019년 수익성 회복 본격화 기대
- 2019년에도 아날로그 케이블 방송 가입자의 꾸준한 감소와 이를 상쇄하는 디지털 케이블 방송 가입자 증가가 지속될 것임
- ARPU도 디지털 가입자 증가 효과 및 VOD 판매 효과 등으로 인해서 소폭 증가세를 기대함
- MVNO는 가입자보다는 수익 위주의 전략을 지속하면 2018년 수준의 매출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함
- 효율적이고 선별적인 마케팅 비용 집행은 2019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여 매출 증가를 기반으로 영업이익은 748억원으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함
3) 수익성 개선되고 있어 M&A 매력 높아지는 것 반영하여 목표주가 12,000원 유지
- IPTV업체의 공세가 더욱 거세지고 있고 넷플릭스를 포함한 OTT업체까지 유료방송 시장에 가세를 하면서 케이블TV 업체는 모두 잠재적 M&A 매물이 되고 있음
- 1위 케이블 방송사업자인 CJ헬로는 아직 공식적으로 매물화 되지는 않았지만 가장 매력적인 케이블 업체로 평가함
- 케이블 업체의 가입자 이탈이 가속화 되고 있긴 하지만 CJ헬로는 디지털 기반으로 가입자 성장을 보이고 있고 ARPU도 잘 방어하고 있음
- 기존에 목표주가에 적용한 가입자 가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도 12,000원을 유지함
베럴(267790), 하나금융투자 - 김두현, 이정기
1) 레쉬가드 업체 -> 종합 레져 의류 업체로 도약
- 배럴은 2014년 설립된 워터스포츠, 애슬레저 웨어 사업을 영위하는 업체임
- 특히 주력제품인 레쉬가드는 2016년부터 국내 M/S(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향후 경쟁사와의 격차가 더욱 벌어질 전망
- 레쉬가드 외에도 실내 수영복, 애슬레저, 액세서리 등 신규 제품 출시를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더욱 다각화 할 전망임
2) 제품 포트폴리오 및 판매 채널 다각화로 인한 성장성 확대
- 배럴의 2018년 실적은 매출액 502억원(전년대비 +42.3%), 영업이익 75억원(+33%)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됨
- (1)소비자 취향의 변화에 따른 M/S상승 : 경쟁사 대비 높은 브랜드 인지도와 기존 실내수영복에서 보다 캐쥬얼한 래쉬가드를 선호하는 소비자의 취향 변화가 반영됨
- (2)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 : 래쉬가드 외 남성 및 키즈 제품의 매출이 증가했으며, 액세서리와 화장품 등 신제품 출시가 매출 성장에 기여함
- (3)판매 채널 다각화 : 롯데 온라인몇세점 및 백화점 입점을 통해 온오프라인 채널별 균등한 매출 성장을 달성
- (4)중국 시장 진출 : 6얼 온라인 쇼핑몰인 티몰 진출을 시작으로 타오바오, 징동, VIP.com 등 중국 내 주요 온라인 쇼핑몰 모두 진출을 완료함
3) 2019년 실적 매출액 752억원, 영업이익 115억원 전망
- 배럴의 2019년 실적은 매출액 752억원(전년대비 +50%), 영업이익 115억원(+52%)으로 전망함
- 2019년 매출 상승은 위에 서술한 바와 같이 (1)M/S(점유율) 상승, (2)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 (3)판매 채널 다각화, (4)중국 시장 진출 본격화 로부터 기인할 예정임
- 추가적으로 동사는 물류창고 매입을 통해 임대료수익이 발생할 예정이며, 자사 물류시스템 운영을 통한 비용절감 및 수익성 확대가 실현될 전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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