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다시 왕좌에 오를 한 해
요약
- [삼성물산] 불확실성 제거, 저가 매력 부각
- [대한항공] 다시 왕좌에 오를 한 해
- [OCI] 태양광 빙하기 종료, 해빙 구간 진입
삼성물산(028260), 교보 - 백광제
1) 불확실성 해소
- 10일 한국거래소는 기업심사위원회 심의결과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장 유지를 결정
- 바이오로직스와 금융당국간 소송 문제는 여전히 진행중이나 이번 상장 유지 결정으로 바이오로직스 사태가 향후 삼성물산 가치에 미칠 영향 미미, 불확실성 제거
2) 올해 연간 최대 영업이익 달성 전망
- 2018년 매출액 31.0조원(YoY +5.7%), 영업이익 1.2조원(YoY +34.9%) 예상
- 패션(YoY - 10.3%) · 리조트(YoY -39.6%) · 식음(YoY -18.9%) 부진 불구, 건설 · 상사 이익 급증으로 연간 최대 영업이익 달성 전망
- 건설(8,000억원, YoY +61.7%)은 고마진 하이테크 매출액 증가 및 주택 매출 확대로 이익 급증
- 상사(1,950억원, YoY+31.8%)는 트레이딩 매출액 증가에 따른 수익성 개선으로 이익 개선
- 삼성그룹 투자 물량 확대와 상사 이익 안정화 유지로 역대 최대 실적 달성 전망
3)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170,000원 유지
- 최근 지수 급락에 따른 보유 상장지분 가치 하락 불구, 그룹사 투자 확대 · 주택 사업 재개 등 영업가치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저가 매력 부각
대한항공(003490), 삼성 - 김영호
1) JV(조인트벤처) 효과 본격화 전망
- 2019년 델타항공과의 JV 효과가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
- JV를 통한 수익 배분뿐만 아니라 하이클래스 L/F(탑승률) 개선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
- 당사 추정에 따르면 대한항공의 하이클래스 L/F 1%pt 개선 시 대한항공의 영업이익은 연간 230억원 가량 개선될 것으로 예상, 이는 2018년 예상 영업이익의 2.9%에 해당
2) 2019년 이익 전망치를 42.5% 상향 조정
- 2018년 4분기 평균 항공유가가 3분기와 유사한 $88/배럴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4분기 실적에 대한 눈높이 조정 필요
- 반면, 최근의 유가 급락 효과가 2019년 1분기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고 JV 수익 배분이 2019년 2분기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2019년 연간 추정치는 상향 조정될 개연성이 높다고 판단
3) 목표주가 40,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BUY 투자의견 유지
- JV를 통한 미주 노선 경쟁력 제고 및 비즈니스 수요 흡수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
- 다변화 된 노선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고 있어 이익 안정성 높음
- 최근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역사적 저점 수준의 Valuation에 머물고 있음
OCI(010060), 신한금융투자 - 이응주, 한상원
1) 태양광 밸류 체인 가격 반등 시작
- 셀, 모듈 등 태양광 다운스트림 제품 가격이 2주 연속 상승
- 중국의 보조금 삭감 조치(5월 31일) 이후 얼어 붙었던 수요가 회복되기 시작
- 셀, 모듈 가격 상승은 원료인 폴리실리콘 가격 반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큼
- 2019년 수요 전망도 밝음, 가격 하락(모듈 기준 YTD -30%)과 우호적인 정
- 책 환경 덕분
- 인도(+78%, 정책 목표 달성), EU(+45%, 중국산 수입 규제 해제+정책 목표 달성), 미국(+33%, 보조금 삭감 이전 설치 수요 증가) 등 지역에서 큰 폭의 수요 증가가 예상
- 최대 시장인 중국 정책 당국의 태도 변화도 기대, 2020년 말 설치 목표 상향(110→270GW)이 공식화된다면 2019년 글로벌 수요는 최대 38%(vs. 기준 시나리오 +28%) 증가할 전망
2) 2018년 4분기 저점으로 실적 개선 기대
- 정기보수, 핵심 제품(TDI) 가격 하락 영향으로 태양광 수요 부진으로 폴리실리콘 관련 손실(-57억원, QoQ)이 더욱 커지고, 기타 화학 부문도 감익(-131억원, QoQ)이 예상
- 2018년 4분기 저점으로 실적 개선 기대, 태양광 시황 회복으로 점진적인 폴리실리콘 가격 상승이 전망되기 때문
- 2019년의 경우 상반기보다 하반기 실적이 더욱 빠르게 상승할 것, 태양광 수요의 계절성(1분기 부진), 폴리실리콘 신증설 스케줄(2019년 상반기집중) 등을 고려
3) 목표주가 130,000원으로 13% 상향, 중국발 Upside Risk 대비 필요
- 폴리실리콘 가격 상승(+33%, 19년 말 vs. 18년 말)과 생산능력 확대(66→79KT)
- 인천 부지 개발에 따른 자산 가치 부각(토지 평가 금액 1조원)
- 연말/연초 중국 당국의 태양광 정책 변화가 공식화된다면 시황 개선 속도보다 주가 상승이 더 빠를 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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