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체질 개선이 기대되는 곳은?
요약
- [하림지주] 사업 확장으로 성장 기반 갖춰
- [한글과컴퓨터] 신성장동력이 나타나는 2019년
- [제로투세븐] 체질 개선 시작
하림지주(003380), IBK투자 - 김장원
1) 시너지 중심의 사업 확장
- 육계사업을 가금사업으로 확장하고, 양돈사업도 양돈업체를 인수하면서 더욱 확장했으며, 육가공 사업을 추가함으로써 식품사업체로 발돋움
- 가금류와 사육돼지의 먹이인 사료를 생산하고, 농장을 운영하며, 관련 식품을 가공하는 일관생산체제를 갖췄고, 소비자의 수요에 맞춘 다양한 가공제품을 출시하여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전략
- 뿐만 아니라 사료의 원재료인 곡물을 운송하는 목적으로 운송업과 소비자의 최종 단계에 있는 유통을 추가하는 등 사업 범위를 확대
2) 안정적인 수익 기반
- 지주 연결실적에서 기여도가 높은 순서는 운송, 사료, 유통, 양돈 순
- 대형화주와 장기계약에 의해 실적이 발생하는 운송은 비교적 안정적인 수익구조로 앞으로도 높은 기여도를 유지할 것
- 사료는 그룹 내 수요와 식품회사로서의 닭, 오리, 돼지의 구매력을 감안할 때 수요처가 확대되어 지금 이상의 수익 기여도가 예상
- 상대적으로 출발도 늦었고, 그만큼 시장 진입이 어려운 식품사업도 시간이 흐를수록 기여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
- 내년부터 시행에 들어갈 양재동 물류센터 건립도 성장의 기대감을 높여줄 추가 요인
3) 약세에서 벗어나는 반전 시나리오
- 계열사의 가치를 감안했을 때 지주는 낮은 평가를 받고 있음
-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500원을 제시
한글과컴퓨터(030520), 키움 - 김학준
1) 2018년 매출액 2,118억원(+57.9% YoY), 영업이익 512억원(+58.6% YoY) 예상
- 주력 사업부인 한컴오피스의 국내외 수주모멘텀(4분기) 도래
- 자회사 산청의 실적도 점진적 개선이 예상
- 4분기 매출액 604억원(+14.9% YoY), 영업이익 173억원(+226.3% YoY)으로 예상된
2) 본격적인 성장은 2019년이 될 것으로 전망
- 한컴오피스가 AWS(Amazon Web Service)에 밴더로 포함되었지만 본격적인 매출은 2019년에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
- 이외 신성장 동력으로 4차산업과 관련된 프로젝트들이 진행 중
- 이 중 가장 빠르게 매출이 확대될 수 있는 부분은 음성인식·통합번역 부분, 최근 스피커 누구에 탑재되었으며 삼성전자의 AI솔루션 빅스비에도 탑재됨에 따라 기술성은 입증 받고 있음
3)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0,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 해외진출 부진에 따른 derating은 신규사업이 확장될 경우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 2019년에 관련 매출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가시적 성과가 대동될 경우 기대치가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제로투세븐(159580), 한화투자 - 김동하
1) 성장 중인 중국 유아동품 시장 재조명 시 주가 Multiple 상승 기대
- 제로투세분의 주요 부문은 의류(알루앤루, 알퐁소 등 유아동 의류), 유통(분유 유통, 자사몰, 궁중비책), 중국(의류 및 유아동 제품)으로 구성
- CK Package와 합병으로 2018년 4분기 실적부터는 POE 부문(분유뚜껑 제조)이 추가로 편입될 예정
- 중국 유아동 용품 시장은 2자녀 정책 실시, 소득 증가, 소비 업그레이드, 육아 정보 습득 채널 증가 등으로 견조한 성장세 지속이 전망
- POE 제품의 주요 고객사가 중국 분유 시장 M/S(시장점유율) 2위인 Danone이고, 중국 유아동 스킨케어 시장 내 궁중비책 인지도가 빠르게 제고되고 있다는 점에서 단순 기대가 아닌 가시적 수혜가 가능한 업체
2) 내년 6년 만에 턴어라운드 기대
- 내년은 매출액 2,224억원(+23% YoY), 영업이익 154억원(흑전 YoY)을 예상
- 궁중비책 성장에 따른 유통 부문 외형 및 수익성 개선, POE 부문 실적 온기 반영, 의류 및 중국 부문의 영업 적자 폭 감소 등을 감안할 때 영업 흑자 구조가 안착되는 첫 해가 될 것으로 전망
3)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2,000원으로 Coverage 개시
- CK Package 합병 효과(재무 건정성 및 추가 성장 동력 확보), 궁중비책 성장에 따른 유통사업 실적 개선 가속화, 구조조정을 통한 의류 부문(중국 포함) 수익성 개선 노력 등 고려 시 내년부터 본격적 실적 턴어라운드 시작이 예상
- 목표주가는 Sum of Parts Valuation을 통해 산출, 기존과 다른 업태인 POE(Peel off end) 부문 편입과 궁중비책 성장성 제고에 따른 유통 부문 가치 재평가 필요 등을 고려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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