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재도약이 기대되는 곳은?

2018/11/19 08:42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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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엘, 현대에이치씨엔, 옵트론텍
요약

 

에스엘(005850), NH투자 - 조수홍, 강경근

 

1) 3분기 매출액은 3,986억원(+6.7%, YoY), 영업이익은 123억원(+18.5% YoY, 영업이익률 3.1%)으로 예상치에 부합

  • GM향 신규공급(말리부, 크루즈)과 현대차 미국공장 가동률 회복 등에 힘입어 3분기 SL America의 매출액 1,410억원(+25.3% YoY) 기록, 순이익 약 4억원으로 흑자전환
  • 3분기 인도법인 매출액은 589억원(+14.3% YoY)으로 분기 최대 매출액 기록, 3분기 인도법인 순이익도 42억원(+307.2% YoY)으로 수익성 개선 지속
  • 현대차그룹 수출감소 영향으로 지분법 대상 법인인 에스엘라이팅(램프3사 통합법인)의 3분기 누적(YTD) 매출액은 7,523억원(-12.1% YoY)으로 감소
  • 반면, 통합에 따른 수익성 개선으로 순이익은 723억원(+3.6% YoY)으로 증가
  • 4분기 현대차그룹 국내공장 수출물량 확대에 따른 매출액 회복 기대

2) 2019년 외형성장 기대

  • 2019년 신규 가동예정인 법인은 호북삼립(주요고객: 동풍자동차), 인도법인(주요고객: 기아차), 브라질법인(주요고객: GM)
  • 에스엘 그룹 LED 램프생산량은 2017년 20만대에서 2019년 139만대로 증가 예상
  • 아반떼급 이상 채택률 높아지고 있고 2019년 미국생산 쏘나타는 LED 램프 기본 장착 예정
  • 자동차 업황 불확실성을 고려해도 2019년 3개 신규법인 가동 및 LED램프 성장세 본격화 등으로 이익성장 가시성 양호할 전망

3) 투자의견 Buy 상향

  • 현대차그룹 글로벌 판매 부진에도 3분기에 에스엘이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고객다변화(2017년 기준 현대차그룹 매출비중은 약 55%로 동 비중은 만도·한온시스템과 유사)와 제품 고도화의 결과로 판단
  • 2018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낮췄지만, 2019년, 2020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0.3%, 11.4% 상향조정

 

 

현대에이치씨엔(126560), 한국투자 - 양종인


1)  EV/EBITDA 역사적 최저 수준

  • 2018년 3분기 보유 현금이 3,609억원에 달함
  • 12월 딜라이브 서초디지털방송 인수 대금 335억원 차감을 감안해도 2019년, 2020년 현금은 각각 3,836억원, 4,220억원으로 늘어 2019년, 2020년 EV/EBITDA가 1.1배, 0.6배로 낮아질 것
  • 2) 매출이 증가세로 전환되고 수익성이 호전될 전망
  • 2019년 방송 매출액은 딜라이브 서초디지털방송 인수(2018년 12월, 가입자 5만명)와 가입자당 매출액(ARPU) 증가로 4.6% 늘어날 것으로 보임
  • 2019년부터 가입자의 20% 정도인 단방향 디지털 8VSB(8-level Vestigial Sideband) 가입자도 T커머스(디지털 홈쇼핑) 이용이 허용됨, 이에 따라 플랫폼(광고, 홈쇼핑 송출 수수료) 매출도 증가세로 전환할 것
  • 8VSB는 아날로그 가입자가 셋톱박스 설치 없이 단방향으로 디지털 방송을 시청할 수 있는 기술
  • 2019년 영업이익은 방송 및 플랫폼 매출이 증가하는 데다 마케팅비용이 줄어 7.1% 늘어날 것
  • 순이익은 보유 현금 증가로 금융 수익이 늘어 9.9% 늘어날 전망

3) 투자의견 매수로 상향, 목표주가 5,600원 제시

  • 국내 유료방송 시장 구조조정이 예상되는 가운데 현대에이치씨엔은 매력적인 M&A 대상으로 부각될 것
  • 방송 가입자당 기업가치는 9.8만원, 조정 가입자(인터넷, 전화 가입자를 ARPU 수준에 따라 방송 가입자로 환산)당 기업가치는 6.8만원에 불과해 M&A 대상으로 매력적

 

 

옵트론텍(082210), 대신 - 박강호

 

1) 3분기 호실적

  • 2018년 3분기 매출(358억원)과 영업이익(33억원)은 종전 추정치를 상회한 호실적으로 평가
  • 국내 전략거래선의 스마트폰 판매량이 부진한 가운데 중국향 공급 증가, 듀얼 이상의 카메라 채택으로 스마트폰 대당 광학필름의 채용이 증가하였기 때문

2) 국내 전략거래선 및 중국 스마트폰 업체의 2019년 전략은 멀티 카메라(프리미엄 및 중저가 모델에서 트리플, 쿼드 카메라 채택) 적용으로 판단

  • 광학필름은 빛의 노이즈를 제거하는 역할인 점을 감안하면 스마트폰 대당 채용 증가로 연결, 견조한 매출 성장세 시현 전망
  • 2018년 4분기 매출(390억원)과 영업이익(39억원)은 전분기 대비 9.1%, 18.1%씩 증가하여 2018년 2분기를 기점으로 회복세로 전환 판단
  • 2019년 전체 매출(1,550억원)은 10.6%(yoy) 증가, 영업이익(154억원)도 27.7%(yoy) 증가 추정

3) 투자의견 매수(BUY) 상향

  • 2019년 주당순이익(EPS)을 종전대비 27.8% 상향
  • 목표주가 5,700원 유지, 잔여이익(RIM) 기준 적정주가는 5,604원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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