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깜짝 실적 발표한 곳은?

2018/10/31 08:48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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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 대우건설, 아이센스
요약

 

두산밥캣(241560), 이베스트투자 - 장도성

 

1) 3분기 매출액 1조353억원, 영업이익 1,229억원(영업이익률 11.9%) 기록 

  • 매출액 1조353억원(YoY +23.9%), 영업이익 1,229억원(YoY +45.4%, 영업이익률 11.9%), 지배순이익 753억원(YoY +36.1%)로 시장 컨센서스 상회 기록
  • 매출 및 영업이익 고성장은 비수기임에도 미국지역 고성장(YoY +32.4%), 유럽지역 견조한 성장(YoY +9.1%) 및 수익성 개선에 기인
  • 지배순이익은 전년동기 일회성 이익(Heavy 사업부 중단영업손익)반영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 증가 효과 및 이자비용 절감 및 감세효과로 크게 증가

2) 지역별로 살펴보면

  • 북미 고성장세는 주택건설시장 호조에 따른 시장 고성장(3분기 기준 15%, 동사 리테일 판매 기준 24% 성장), 프로모션 활동을 통한 M/S(시장점유율) 상승에 기인
  • 유럽은 시장 회복세에 M/S 상승으로 견조한 매출 성장 견인하였고, 영업이익 개선은 벨기에공장 체코로 이전 등 유럽법인 재편을 통한 지배구조 간소화 효과에 기인
  • 향후에도 유럽 법인 구조 등 지속 개선할 계획에 따라 수익성은 더욱더 개선될 전망
  • Asia·LA은 인도 홍수, 산사태로 인해 일시적으로 전년동기대비 역성장을 기록(YoY -8.2%) 

3)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43,000원으로 유지 

  • 미국 주택건설 시장 호조와 북미 딜러 재고수준이 여전히 3개월 미달하고 있어 내년에도 안정적인 매출 성장이 예상
  • 2019년 인프라투자 관련 예산이 450억달러 책정됨에 따라 미국의 인프라 투자에 대한 가시성이 높아진 상태, 미국 인프라 투자는 신흥국과 달리 기존 인프라 유지보수하는 구조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 동사의 수혜가 예상
  • 동사의 신사업인 CT와 인도 백호로더 모두 내년 하반기 출시가 계획되어 있어, 2020년부터는 외형성장 또한 가능할 전망
  • 동사는 철판 등 원재료 가격 인상관련 이슈로 인해 전분기 대비 수익성이 둔화 되었지만 판가 인상을 통한 대처가 가능함에 따라 크게 우려할 수준은 아닌 것으로 판단

 

 

대우건설(047040), DB금융 - 조윤호

 

1)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3분기 실적 시현

  • 3분기 매출액 27,285억원(-11.9% YoY), 영업이익 1,915억원(+68.5% YoY), 세전이익 1,436억원(+24.3% YoY)으로 집계
  • 매출액은 예상대로 역성장 했지만 주택·건축부문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시현
  • 해외 플랜트에서 공기 지연에 따른 추가 공사비(약 100억원)가 발생했지만 호실적이 묻힐 정도의 규모는 아니었음

2) 베트남사업과 해외공사 수익성 개선으로 주택 매출 피크를 상쇄

  • 주택·건축부문 매출액 정점은 2018년일 것으로 추정
  • 2019년부터 매출액 감소는 불가피해 보이는데 베트남사업과 해외공사 수익성 개선으로 영업이익 감소를 둔화시킬 전망
  • 매출액 및 영업이익 역성장으로 밸류에이션은 할인받아야 하겠지만 건설업종 전반적으로 선행지표가 개선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향후 3개년 예상 PER(주가수익비율) 4.4~4.8배는 지나친 할인률 적용이라고 판단

3)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7,500원 유지

  • 지난 3년간 주택 분양 세대수나 플랜트(해외) 수주잔고 감소를 고려할 때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2018년을 정점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
  • 따라서 이제 중요한 것은 신규수주일 것으로 전망하는데 2018년을 저점으로 주택분양 세대수가 다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전반적인 건설업종 선행지표가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 현 주가 수준은 지나친 할인률 적용이라고 판단

 

 

아이센스(099190), 신한금융투자 - 배기달, 김지하


1) 3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 크게 상회

  • 3분기 매출액 457억원(+13.8%, YoY)으로 컨센서스(440억원)를 상회하며 사상 최대를 기록
  • 주력 사업인 혈당측정기 수출은 349억원(+12.2%, YoY), 내수는 53억원(+14.4%, YoY)으로 추산
  • 영업이익은 74억원(+49.8%, YoY)으로 컨센서스(56억원)를 크게 상회
  • 수익성이 높은 스트립 매출이 증가하여 원가율 하락(-4.0%p, YoY)이 나타남, 판관비율은 30.1%(+0.1%p, YoY)를 기록하여 영업이익률은 16.2%(+3.9%p)로 높아짐
  • 당기손익인식자산의 처분 및 평가이익(약 23억원) 영향으로 세전이익은 95억원(+99.1%)으로 크게 증가

2) 4분기 실적도 양호할 것으로 전망

  • 매출액은 486억원(+11.6%, YoY)으로 사상 최대가 예상
  • 혈당측정기 수출은 348억원(+9.2%, YoY), 내수는 81억원(+4.5%, YoY) 전망
  • 외형 증대로 영업이익은 83억원(+20.9%, YoY), 영업이익률은 17.2%(+1.4%p, YoY)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

3) 목표주가 27,000원으로 12.5% 상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 실적 추정 상향(순이익 2018년 + 17.5%, 2019년 +7.4%)을 반영하여 목표주가를 27,000원으로 12.5% 상향
  •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영업이익이 20.9% 증가가 예상되며, 현재 PER(주가수익비율)
  • 은 15.7배로 밴드 하단에 있어 투자의견 '매수'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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