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의 아침] 6월 18일 리포트 요약
2015/06/18 08:30AM
요약
- [아이티센] 제도가 뒷받침되는 중견강자
- [송원산업] 이제 싸움은 끝, 가격 정상화로 마진 확대 구간
- [디오] 임플란트 패러다임을 바꾸다
아이티센(124500), IBK-유욱재
1) IT서비스 시스템 통합 및 솔루션 공급업체
- 13년 7월 코넥스 상장 이후 14년 12월 코스닥으로 변경
- 시스템통합 및 유지보수, 솔루션 공급
- 14년 기준 컨설팅 및 SI 56.3%, 아웃소싱 및 유지보수 33.3%, 솔루션 9.9%
2) 제도 개정으로 중견업체들의 공공시장 매출 큰 폭 증가
-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의 IT서비스 공공 정보화 시장 참여 금지 법안 13년부터 시행중
- 이에 중견기업들의 공공시장 수주 늘어나는 양상
- 올해 1분기 매출 2,392억(+73.9% 전년비)
- 수익성 높은 컨설팅 SI, 아웃소싱 매출비중 89.6%(+37.1%P 전년비)
3) 외형의 큰 폭 개선세, 수익성은 소폭 개선
- SW산업진흥법 영향으로 기존 대기업 SI업체 구조조정 직원들 대거 영입, 판관비 증가
- 공공시장 신규 주사업자로 외형위주 수주전략 일부 작용
- 올해 잠정 실적 기준 PER 26배, 코스닥 IT SW평균 PER 41.4배 대비 낮음
- 중견기업 IT서비스 1위, 외형개선세로 경쟁력 강화
송원산업(004430), LIG-김인필
1) 플라스틱 첨가제 전문업체로, 산화장지제 특화
- 전세계 산화방지제 시장점유율 22%로 BASF(시장점유율 50%)에 이어 2위 사업자
- 산화방지제는 플라스틱 제조에 0.1~0.2% 첨가, 전세계 시장 규모 2.5조로 니치마켓
- 원재료 페놀을 사용해 PP, PE에 사용되는 산화방지제 제조, 원재료 유가와 연동
2) 전방시장 호조와 시장경쟁 정상화로 가격 인상
- 작년 12월 BASF에 이어 동사도 제품가격 10% 인상 발표, 1분기부터 부분적으로 반영되기 시작
- 최근 PP, PE 가격과 출하량이 고르게 상승하고 있어 전방시장 수요 호조 , 2분기 동사 출하량 증가 추세
- 현재 5~6%의 가격 인상 완료, 2분기부터 인상효과 본격반영 기대, 하반기 제품가 추가인상에 따른 실적 개선 이어질 것
3) 밸류에이션 : 실적 개선에 이견 없음. 문제는 속도
- 현주가는 올해 예상 실적 기준 P/E 7.5X에 거래. 시장 정상화에 따라 밸류에이션 추가로 낮아질 수 있음
- 가동률 상승과 가격 인상에 따른 마진확대에 시장 이견 없는 듯, 문제는 실적개선의 속도
디오(039840), 교보-박광식
1) 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임플란트 전문 기업
- 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네비게이션 임플란트 '디오나비'를 작년 5월 론칭
- 디오나비 시술은 3D컴퓨터로 모의시술 계획을 세우고 대합치와의 관계, 교합, 골조직 등을 고려해 최적의 임플란트를 파악하는 최첨단 기술
- 세계에서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임플란트 시술은 사실상 디오가 유일
2) 네비게이션 임플란트 '디오나비' 시장 침투 초읽기
- 작년 5월 론칭 이후 현재까지 국내 치과 약 340곳에 공급. 월 기준 30~40곳의 추가 매출처 지속 증가 중
- 기존 임플란트 시술법이 의사역량에 의해 차이가 났다면, 디오나비 시술은 오랜 시술 경험이 없어도 같은 결과가 나온다는 장점이 있음
- 환자 입장에선 최소 절개에 따른 최소 출혈, 통증 완화, 회복 기간 단축 등 편의성 증대. 따라서 기존 시장을 점차적으로 대체해 나갈 것
3) 해외 사장 인증 확대가 실적 급증 요인으로 작용할 것
- 대만과 호주에서 현지 법인을 통해 '디오나비' 매출 발생
- 일본과 중국은 올해 말 인증받을 것으로 예상
- 해외 시장이 중요한 이유는 국내보다 수가가 많게는 약 5배 비싸기 때문
- 올해 실적은 매출액 745억, 영업이익 160억으로 각각 14%, 192.6% 증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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