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전일 주요 이슈
요약
- [셀트리온] 트룩시마 FDA 승인권고의견 획득
- [롯데케미칼] 지주사 편입으로 향후 주주중시 경영 가속화 예상
- [고영] 고객 다각화의 힘
셀트리온(068270), 이베스트투자 - 신재훈
1) 트룩시마 미국 FDA의 Advisory Committee에서 승인권고의견 획득
- 현지시각 10일, 미국 FDA의 항암제 자문위원회(ODAC: Oncologic Drugs Advisory Committee)에서 트룩시마 16명 심사위원의 만장일치 찬성으로 승인권고의견 획득
- Safety 및 Efficacy 측면에서 오리지널 리툭산과 동등성 입증
2) 2001년부터 2010년까지 항암제 자문위원회에서 승인권고의견을 획득한 제품 중 88%는 최종 승인을 획득
- 트룩시마는 지난 5월 30일 CRL-Class #2에 대한 Resubmission 제출
- 최종승인은 6개월 후인 올해 11월 말~12월 초로 전망
- 바이오시밀러의 Advisory committee는 바이오시밀러 중 첫 번째 제품의 승인 시 개최되며 이슈가 있을 경우 이후 출시되는 제품에 대해서도 위원회가 개최될 수 있음
- 트룩시마는 오리지널 리툭산의 첫 번째 바이오시밀러로서 위원회가 열린 것임
3)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450,000원, 업종 내 Top Pick 의견 유지
- 트룩시마 승인권고의견 획득으로 최종승인 유력하다고 판단
- 허쥬마 연내 승인 예상
롯데케미칼(011170), KTB투자 - 이희철, 김영준
1) 전일 롯데지주는 동사 지분 23.24%(796.5만주, 22.3조원, 주당 27.9만원)를
- 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호텔롯데와 롯데물산에서 매입했다고 공시
- 이로써 기존 대주주였던 롯데물산과 호텔롯데 지분율은 각각 20.0%, 0.72%로 축소된 반면 롯데지주는 동사 최대주주로 올라섬
- 그룹 내 핵심 부문인 화학 계열사를 지주사 체제에 실제 편입함에 따라 향후 지배구조 투명성 제고 및 주주권익 강화 예상
2) 롯데케미칼의 연간 EBITDA 규모는 3.1~3.6조원에 달할 전망
- 향후 국내외 크래커 신증설 등에 적극 투자가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매년 1조원 이상의 잉여현금흐름 (FCF) 창출 추정
- 따라서 향후 배당총액(17년 3,599억원) 확대 여력은 충분할 듯
- 롯데그룹이 2020년까지 배당성향을 30%로 확대할 것이라는 점과 동사의 작년 배당성향이 22%(별도기준) 수준이었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올해 배당금 유지 가능
- 전일 종가 기준 배당수익률(17년 주당 배당금 10,500원) 3.9% 수준, 배당성향 30% 조기 적용 시 배당수익률 4.5%도 가능할 듯
3) 주가 할인 해소 기대
- 2019년에는 미국 에탄크래커(ECC/MEG) 신규 가동 효과로 재차 실적 개선 예상되어 배당수익률(현재 주가 기준) 5% 내외 가능할 전망
- 향후 주주가치 개선을 위한 정책이 강화될 것이라는 점은 시장대비 과도한 저평가 국면을 탈피할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할 듯
고영 (098460), 미래에셋대우 - 김충현
1) 3분기 시장기대치 상회하는 실적 달성
- 3분기 매출액 640억원(25.5% YoY)으로 당사 기대치 상회
- AOI 매출액이 39.2% YoY로 성장을 주도하였고, SPI도 20.8% YoY로 높은 성장을 기록
- 영업이익은 139억원(16.2% YoY, 영업이익률 21.8%)으로 역시 시장 기대치를 소폭 상회
2) 단순한 장비업체가 아닌 이유: 핵심기술의 솔루션화와 플랫폼화
- 동사의 핵심 기술은 국내 로보틱스 1세대들에 의해 개발된 강력한 3D 센싱 기술
- 3D측정기술의 강점은 재현성과 정확도가 높은 데이터 측정이 가능하다는 것, 이로 인해 동사의 핵심기술은 솔루션화와 플랫폼화가 가능
- SMT 검사시장의 지배력은 강화될 것으로 보임
- AI기술과 3D 측정데이터를 바탕으로 경쟁사가 제공할 수 없는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Auto Programming, PCB제조장비와의 연동 등의 강력한 부가기능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
3)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130,000원 유지
- 지난 2018년 2분기 최초로 매출비중이 SPI를 넘어선 AOI는 향후에도 동사의 외형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
- 고객 사의 니즈와 기술 진입장벽을 고려할 때 신사업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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