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주가 상승 지속 기대주는?

2018/10/02 08:43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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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SK이노베이션, GS건설
요약

 

SK텔레콤(017670), 유안타 - 최남곤

 

1) CATV 인수, 옥수수 분할을 통한 글로벌 시장 진출

  • CJ헬로 인수 실패 이후 회사는 공식적으로 CATV 인수에 대해서는 부정하고 있으나. 유료방송 시장의 환경은 IPTV 사업자의 CATV 사업자 인수의 당위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음
  • SK텔레콤 역시 CATV 인수에 대해 진지한 고민을 하고 있으리라 사료
  • 옥수수 인적 분할을 통해 SK텔레콤은 옥수수 사업에 대한 권리를 확보하고, SK텔레콤의 자본 투입 혹은 외부 투자 유치 등을 통해 옥수수의 재무적 경쟁력을 높이는 전략이 실행될 것으로 전망
  • 이후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확대, Big data 기반의 신규 콘텐츠 개발, 중화권·일본·동남아시아 주요 사업자와의 파트너십을 통한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을 계획하고 있음

2) 2018년 지배구조 개편 공식화 → 2019년 지주회사 체제 변신

  • 시기적으로는 2018년 4분기 물적 분할을 공식화하고, 2019년 주주총회 및 규제 기관의 승인을 얻어 지주회사 체제 전환을 마무리할 것으로 전망
  • SK텔레콤은 이동전화·반도체·미디어·커머스·보안 사업을 포괄하는 ICT 지주회사로 재평가될 전망이며, 이 과정에서 이동전화 사업은 분할 직후 IPO를 통해 재상장을 추진할 것으로 전망
  • 2018년에 진행된 일련의 작업(11번가 분할 및 투자 유치, ADT캡스 인수, SK하이닉스 자사주 매입)은 지주회사 전환을 위한 사전 정지 작업으로 해석

3) 세가지 조건 부합 시 SK텔레콤 재평가 가능

  • 핵심은 이동전화 사업의 배당 정책 변화, 지주회사의 배당 정책, M&A 전략 3가지로 판단
  • 모바일 사업에 대한 가치 재산정을 통해 목표주가를 34만원으로 상향 조정

 

 

SK이노베이션(096770), BNK투자 - 함형도


1) 3분기 매출액 13조9,752억원(+4.0% QoQ, +18.8% YoY), 영업이익 7,914억원(-7.1% QoQ, -17.9% YoY, 5.7% OPM)으로 추정

  • 정유사업은 8월부터 정제마진 개선세를 보이며 3,400억원(-36.3% QoQ)에 달하는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 2분기 유가 급등(두바이유 기준 1Q $64, 2Q $72, 3Q $74)에 따른 재고평가이익 2,700억원이 3분기에 일부 반영될 것이지만 효과는 미비할 것
  • 석유화학 부문 영업이익은 3,300억원(+37.5% QoQ)으로 추정, P-X 스프레드가 전분기 대비 46.2% 상승하여 PE/PP 등의 합성수지제품 스프레드 하락분을 상쇄할 것
  • 윤활사업 부문은 유럽 업체의 공장 재가동에 따라 상고하저의 흐름을 나타낼 전망, E&P사업 부문은 정기보수 일정에 따라 소폭 감소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

2) 정제마진 개선세와 배터리 사업으로 지속되는 성장

  • 정제마진 개선세는 단기적으로 경유제품 계절석 성수기에 따른 상승효과와 장기적으로 2020년 IMO규제 시행에 따른 수혜가 있을것으로 전망
  • 배터리사업 생산능력은 올해 4.7GW, 2020년 20GW 목표
  • 수주잔고는 상반기말 기준 117GWh 수준으로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계속되는 발주로 추가적인 성장이 기대

3) 목표주가를 260,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

  • 정제마진 개선세가 장기적으로 이어진다는 점과 배터리사업 모멘텀 부각에 따른 실적 향상분을 반영

 

 

GS건설(006360), 하나금융투자 - 채상욱, 윤승현 

 

1) 3분기 매출액 3.4조원(YoY +19.9%), 영업이익 2,274억원(YoY +219.6%)으로 전망

  • 2015년 이후 건설사 실적은 사실상 주택부문이 전담하고 있는데, GS건설의 경우 2015년 급증한 주택분양 물량 중 1.1만호가 올해 3분기에 준공
  • 타 건설사 대비해서도 확연히 압도적인 물량이며, 높은 실적 기대감을 갖기에 충분한 물량으로 판단

2) 하반기 집중된 준공물량에 주목

  • 1분기 4,005호, 2분기 1,034호에서 3분기 11,134호, 4분기는 5,319호로 확연히 하반기에 입주량이 증가
  • 이러한 입주량은 현대건설 3,798호, 현대엔지 1,716호, HDC현대산업개발 1,465호, 대우건설 7,560호, 대림산업 2,995호 대비해서도 확연히 압도적인 물량

3) 목표주가를 10% 상향하여 종전 7만원에서 신규 7.7만원으로 제시

  • 2019년 이후의 실적 추정에서 베트남 사업부문의 장기 성장성을 반영
  • 베트남 나베신도시의 경우 총 106만평을 2억불에 매입한 것으로, 호치민과 서울시의 발전 방향·강도 등을 고려할 시 개발과정에서 10배 이상의 지가 상승이 기대
  • 특히 나베는 우리나라 기준 김포한강신도시와 같은 위치(강 하류의 신도시)이고 12월부터 분양이 예정되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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