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성장 초입, 지금이 매수 적기인 곳은?
요약
- [LG화학] 전지사업부 폭풍성장의 초입(初入), 목표주가 상향!
- [에코프로] 확실한 2차전지 탑픽!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는 기정 사실
- [제이콘텐트리] 미디어 랠리를 준비하자
LG화학(051910), 유진투자 - 황성현
1) 3분기 매출액은 7.1조원(+1.0% QoQ, +11.3% YoY), 영업이익은 6,088억원(-13.4% QoQ, -22.9%YoY)으로 전망
- 기초소재 사업부는 미중 무역분쟁 영향으로 제품 가격이 부진하고 원재료인 나프타 가격 강세가 지속되어 감익이 예상
- 정보전자도 디스플레이 산업의 부진이 지속되며 적자를 지속할 전망
- 전지사업부는 소형전지 출하증가와 중대형전지 수익성 개선으로 가파른 이익성장이 예상
2) 하반기 전지사업부의 차별적인 수익성 개선에 주목
- 한국자원정보서비스(KOMIS)에 의하면 배터리 셀에 활용되는 주요 메탈(코발트, 니켈, 망간 등) 가격은 지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음
- 특히 투입단가의 시차를 고려하면 4분기부터 동사의 전지사업부 수익성 개선이 극대화될 것이라 판단
- 4분기 전지사업부 영업이익은 1,124억원 (+720.3% YoY), 영업이익률 5.2%
-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전지사업부의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고려하면, 지금이 바로 매수 적기라 판단
3) 목표주가 460,000원으로 상향, 화학업종 Top-pick으로 제시
- 재료가격(니켈, 망간, 코발트) 하락으로 인한 가파른 실적개선(+23.3%)과 동종업체(삼성SDI, CATL)의 밸류에이션 상승(+16.4%)을 반영해 전지사업부의 영업가치를 11.5조원에서 16.4조원으로 상향
- 특히, 전지사업부는 영업이익 기준 2017년 289억원에서 2020년 6,696억원으로 연평균 185%의 성장이 이어질 전망
- EV, ESS 등 중대형 전지의 외형성장에 수익성 개선까지 더해지며 석유화학 업황 둔화를 만회할 것이라 판단
에코프로(086520)), 하나금융투자 - 김두현, 이정기, 서상덕
1) 3분기 매출액 1,682억원(YoY, +106.8% QoQ, +16.6%), 영업이익 145억원(YoY, +334.7%, QoQ, +12.3%)으로 놀라운 호실적 예상
- 본업 환경설비 부문 152억원(YoY, +74.5%), 에코프로비엠 1,528억원(YoY, +112.9%)으로 2차전지 양극재의 성장이 전사 실적을 견인할 전망
- 시장에서 우려하는 코발트 원재료 가격하락에 대한 판가 하락 리스크는 제한적일 전망, 에코프로의 NCA 및 NCM811 모델에는 코발트 함량이 적기 때문
- 에코프로비엠은 2분기부터 시행한 CAM1 ~ CAM4라인의 점진적인 증설을 통해 1분기 말 CAPA(생산능력) 월 1,000톤에서 2분기 말 월 1,200+@톤(가동률 100% 상회 추정)효과로 하반기 매출액 상향 여지가 매우 높은 상황
2) 2019년 기준 PER(주가수익비율) 24.9배 양극재 업체 중 가장 쌉니다
- 2018년 실적은 매출액 6,295억원(YoY, +91.3%), 영업이익 535억원(YoY, +145.4%)를 전망
- 2019년 상반기에 완공할 CAM5 라인(월 500톤+@)의 증설 이슈가 하반기에 있으며, 2차전지 관련주 중 가장 높은 벨류에이션 매력을 보유한 만큼 현 주가 수준은 적극적인 매수 기회로 추천
3)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53,000원으로 상향
- 공격적인 증설을 통해 매년 높은 외형 성장을 지속(17년말 1.2만톤 → 18년F 2.4만톤 → 19년F 3.6만톤)
- 대용량 소재가 사용되는 전기차 전용 소재 생산이 2018년부터 시작됨에 따라 추가적인 실적 상향 여지도 높다고 판단(월 80~100톤 주요 고객사향 전기차 모델 납품 중)
제이콘텐트리(036420), 신한금융투자 - 홍세종, 구현지
1) 3분기 연결 매출액은 1,473억원(+27.2% YoY), 영업이익은 220억원(+106.9% YoY) 전망
- 극장 성수기 진입과 방송의 고성장에 힘입어 호실적 기대
- 극장 영업이익은 155억원(+70.2% YoY) 예상, 9월 추석효과에 ATP(평균 티켓가격) 상승이 더해짐
- 국내 점유율 역시 20%를 상회하면서 외형 증감률은 20.7%에 달할 전망
- 방송도 호조세, 3분기 방송 영업이익은 67억원(+199.2% YoY)까지 증가할 전망
- ‘미스티’의 중국향 수익(20~30억원 내외 추정)에 ‘라이프’의 넷플릭스향 수익까지 인식되는 분기
2) 지금이 매수 최적기
- 대장주 스튜디오드래곤과 함께 미디어 랠리를 이끌 사업자
- 핵심은 중국향 판권 수출,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포함 다수의 작품을 대상으로 중국 플랫폼 사업자들과 수출을 협의 중
- 100억원의 중국 수출을 가정한 2019년 연간 방송 영업이익은 308억원(+57.9% YoY)이 기대
- 주가의 상방을 제한하던 유증 우려도 9월 28일에 해소될 전망
- 유상증자에 따른 발행주식수 희석(26.3%)이 부담스럽지만 많은 사업에 요긴하게 쓰일 자금
- 유증에 따른 2019년 실제 PER(주가수익비율)은 36배 내외로 판단(차입금 감소 감안), 지난 3년 상단인 40배를 하회
3) 목표주가를 8,500원으로 6.3% 상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 넷플릭스향 판매와 드라마 투자 증가에 따른 방송 고성장 (18년 영업이익 66.1% 증가)
- 하반기부터 인식을 시작하는 중국향 판권 수출
- ATP 상승을 통한 극장 수익성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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