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기대감이 커지는 종목은?
요약
- [한미약품] 기대감이 커지는 구간
- [스튜디오드래곤] 용의 시대가 온다
- [비에이치] 우려 보다는 기대를
한미약품(128940), 대신 - 홍가혜
1) 우려보다는 기대감이 반영될 수 있는 구간
- 시장의 우려는 연구개발비 증가로 인한 수익성 악화, 임상 중단 등
- 그러나 후기 임상 진입으로 인한 연구개발비 증가는 불가피, 신약 개발 특성상 임상 중단에 대한 우려는 항상 존재
- 올해 연구개발비는 약 1,900억 수준으로 전년 대비 10%이상 증가 전망, 다수 파이프라인의 임상 진전으로 증가세는 향후 2~3년간 지속될 것
- 그러나 한미약품과 자회사 북경한미의 신제품 출시, Top-line 성장 등으로 안정적 실적 유지 기대
- 임상 2상이 중단된 BTK저해제(HM71224)의 개발 지속 여부는 연내 결정될 예정, 개발 중단에 대한 우려는 이미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었다고 판단
- 향후 다수 파이프라인의 임상 진전을 바탕으로 기술 수출 및 상업화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될 것으로 전망
2) HM12525A: 빠른 임상 진행 + 임상 확장(비만→당뇨)으로 기대감 증가
- HM12525A는 체중 감소와 혈당 조절을 동시에 도와주는 지속형 GLP-1/GCG 유도체로 현재는 비만 시장을 타겟으로 함
- 비만 시장은 새로운 치료제 개발로 약 2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2017년 약 1조원→2024년 2.7조원), 이 중 GLP-1 계열 치료제의 비중은 약 50%에 달할 전망
- 한미약품의 HM12525A는 삭센다 대비 주 1회 투여의 편의성 및 이중 작용기전의 강점으로 Best-in-class 가능성 기대
- HM12525A는 2018년 4월 고도 비만 환자 440명 대상으로 글로벌 임상 2상을 시작했으며, 7월에는 당뇨를 동반한 비만 환자 188명을 대상으로 추가 임상 2상을 개시
- 임상 성공 시, 당뇨 시장으로 확대가 가능해져 점유율 상승 전망
- 두 임상 모두 2019년 상반기 종료 예정이기 때문에 이르면 2019년 하반기 임상 3상 시작과 함께 마일스톤 유입 기대
3)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20,000원 제시
- 목표주가는 영업가치 2조 6,825억원과 주요 파이프라인 가치를 합산하여 SOTP방식으로 산출
- RIM을 이용한 가치는 주당 597,183원
- HM12525A(당뇨/비만 치료제, Dual agonist)의 빠른 임상 확장 + 하반기 임상 후기 약물들(롤론티스, 포지오티닙)의 임상 진전을 감안시 현재 주가는 매력적
- 제약업종 Top-pick 유지
스튜디오드래곤(253450), 신한금융 - 홍세종, 구현지
1)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234억원(+59.3%, YoY), 영업이익은 235억원(+254.2%, YoY) 전망
- 시장의 기대에 부합하는 호실적 기대
- 전체 유통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49.8% 증가한 582억원 예상
- ‘미스터션샤인’의 넷플릭스향 판권과 국내 VOD(주문형비디오) 수익이 실적 개선을 견인할 듯
- ‘미스텨션샤인’ 관련 이익은 시청률 상승에 따라 최소 140억원 이상이 기대
2) 연내 시가총액 4조원 돌파 예상
- 주가 모멘텀은 4부니에 집중될 전망
- 넷플릭스에 두 편(‘알함브라 궁전의 추억’과 ‘남자친구’), 중국에 한 편(‘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의 드라마를 판매할 경우 4분기 영업이익은 3분기 규모를 뛰어넘을 가능성도 있음
- 2019년에 인식될 글로벌 오리지널 드라마 수익 구조가 구체화될 경우 주가 상승 모멘텀은 더욱 강해질 전망
3) 목표주가 146,000원, 미디어 Top Pick 관점 유지
- 2019년 EPS(주당순이익)에 47배(제이콘텐트리의 지난 3년 상단에서 15% 할증)의 배수를 적용
- 40%에 육박하는 매출액 증감률, 2배 이상 증가하는 전사 영업이익, 강해지는 중국 모멘텀을 근거로 미디어 Top Pick 관점 유지
비에이치(090460), 한국투자 - 조철희
1) 애플 신모델 출시 임박, 판매량 무난할 전망
- 애플은 9월에 아이폰 신모델 3종(OLED 6.5인치, 5.8인치, LCD 6.1인치)을 공개
- 할 것
- 최고급 사양인 6.5인치 OLED 모델은 아이폰X(5.8인치)대비 크기가 크며 애플펜슬이 채용(별도구매 가능성 있음)될 것으로 전망
- 출고가는 아이폰X 999달러와 유사할 것으로 알려짐
- 하반기 신모델 출하량은 무난할 것, 애플의 하반기 예상 출하량은 전년도와 같은 1.24억대(상반기는 1.9% 증가) 예상
2) 현시점에서 OLED 비중 전망 큰 의미 없음, 생각보다 좋은 신호들
- 하반기 아이폰 신모델 중 OLED 모델(2종 합산) 비중을 55% 이상으로 추정
- 실제 비에이치는 8월말 현재까지도 연초 계획 물량을 변함없이 생산 중, 애플도 출시 직전에 생산 계획을 조정할 가능성은 크지 않음
- 비에이치의 신모델 관련 RF-PCB 생산량 조절(증가 또는 감소)은 올해 계획 물량보다는 내년 생산 물량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음
3) 올해 실적 가시성 높아 매력적인 구간
- 하반기부터 아이폰향 RF-PCB 생산이 빠르게 늘어나 이익이 크게 늘어날 전망
- 2분기에 쌓은 재고자산 충당금(131억원, 평소의 3배 수준) 환입 가능성을 배제해도 PER(주가수익비율)이 2018년 기준 7.4배, 2019년 기준 6.4배
- 스마트폰 시장에서 OLED 채용 비중이 확대, 폴더블폰 및 5G폰(FPCB 안테나 채택 가능) 출시 등 다양한 모멘텀도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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