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대장주 집합
요약
- [현대건설] 건설 대장주의 귀환
- [LS산전] 전력 인프라 대장주. 하반기에도 좋다
- [포스코 ICT] 스마트 팩토리 대장주
현대건설(000720), 신한금융 - 오경석
1) 눈에 보이는 긍정 요인들: 해외 수주, 외형 성장 재개, 남북 경협
- 2018년 하반기 대형사 중 가장 많은 수주 결과 기대
- 2018년 해외 수주는 11.8조원(+78.6%, YoY)으로 전망, 가이던스(12.3조원)에 근접
- 2018년 2분기부터 8개 분기 만에 분기 성장 재개, 해외 수주 감소(15~17년)에 따른 매출 역신장 구간을 벗어남
- 2018년 수주까지 대폭 증가하면 향후 매출 성장도 더욱 가속화될 가능성이 높음
- 9월 예정 3차 남북회담도 긍정적
- 과거 대북 경험이 회담 후 사업 구체화 시, 타 건설사보다 경쟁우위
2) 2018년 연결 영업이익 1.1조원(+9.6%, YoY) 전망
- 2018년 연결 매출액 17.2조원(+1.9%, YoY), 영업이익은 1.1조원(+9.6%, YoY) 전망
- 플랜트·전력 매출 증가(+18%, YoY)가 돋보임
- 해외 주요 현장 공정률 상승이 성장을 견인할 것
- 문제 발생 현장이 없어 전사 수익성도 개선
3) 목표주가 76,000원으로 6% 상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 BPS(주당순자산) 적용을 기존의 2018년 예상에서 12개월 선행으로 변경
- 2018년을 기점으로 성장이 회복되고 향후 3년 평균 ROE(자기자본이익률)도 9%로 예상
- 남북 회담을 앞두고 투자심리도 좋음
LS산전(010120), 하나금융투자 - 강준구
1) 3분기 매출액 6492억원(+9.8%, YoY), 영업이익 575억원(+3.8%, YoY) 예상
- 국내 기업들의 설비투자 둔화로 2018년 하반기 전력인프라 부문은 상반기 대비 소폭 부진할 것으로 예상
- 하지만 수익성이 우수한 대기업향 수주잔고 비중이 높아 2018년 연간 영업이익은 407억원(+42.6%, YoY)의 기록적인 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
- ESS 및 자동차 전장부품 실적개선으로 2018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융합부문은 호실적을 기록할 전망
2) 2018년 매출액 9%, 영업이익 44% 성장 전망
- 2018년 매출액 2조5537억원(+9.0%, YoY), 영업이익 2287억원(+44.4%, YoY) 전망
- 2018년 기준 밸류에이션은 PER 13.85배, PBR 1.63배
3)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91,500원 유지
- 신재생에너지 정책 드라이브에 따른 ESS 및 관련 전력기기 매출 확대 예상
- HVDC(고압직류송전) 기술을 보유한 국내 선두 업체로 향후 고압직류송전 방식의 송배전망 설치가 본격화될 시 수혜 기대
포스코 ICT(022100), KTB투자 - 김재윤
1) 2분기 개선된 이익률(영업이익률 7.6%)은 하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
- 2017년 ~ 2018년 1분기까지 실적의 걸림돌이었던 일시적 비용처리가 마무리됨
- POSCO 그룹의 스마트팩토리화 목표 시기가 2020년 66개 → 2019년 66개로 당겨지며 고마진 Smart X 매출 비중 확대는 지속될 것
- 특히, POSCO 최정우 신규 회장 내정자의 취임이 7월 마무리됨에 따라 상반기 지연 되었던 Captive 수주가 하반기 재개 전망
2) 2018년 매출액 10,006억원(YoY, +5.3%), 영업이익 700억원(YoY, +24.9%) 전망
- POSCO 뿐 아니라 그룹사 스마트팩토리 수주도 추가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
- 이미 2017년 포스코켐텍의 음극재 공장에 대한 스마트팩토리 수주가 완료되었으며 추가 수주 진행 중
- 포스코 ICT는 7월 24일 Hitachi에 대해 667억원의 배상 공시를 하며 2018년 대규모 일회성 손실 발생
- 하지만 2분기 기준 보유 현금만 710억원이며 POSCO의 스마트 팩토리 투자가 올해부터 가속화되는 점을 감안 시, 일회성 손실에 따른 주가 하락은 과도하다는 판단
3)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10,000원 유지
- 최근 코스닥 바이오 및 IT 섹터 부진으로 하반기 4차산업혁명 관련주가 부각받을 가능성이 높음
- 포스코 ICT는 코스닥 대형주 중 유일한 4차산업혁명 관련주이며 상저하고의 실적계절성 감안 시, 하반기 긍정적인 주가흐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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