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긍정적인 변화 기대되는 곳은?
요약
- [CJ ENM] 콘텐츠 사업의 이익 비중 확대에 따른 기업가치 향상 기대
- [한국가스공사] 두번째 단추도 잘 채워졌습니다.
- [제이에스코퍼레이션] 올해 최대변화, 좋아질 것만 남은 지금이 매수적기
CJ ENM(035760), 하이투자 - 김민정
1) 2분기 매출액 1조 490억원(+7.3%, YoY) 영업이익 792억원(-10.4%, YoY) 기록
- 월드컵 효과로 상대적으로 케이블TV 채널이 불리했는데도 불구하고 채널 및 프라임 시간대 브랜딩 강화를 기반으로 TV광고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0.1% 증가
- 3분기는 비수기이지만 ‘미스터션샤인’, ‘꽃보다할배 리턴즈’ 등의 콘텐츠 경쟁력을 기반으로 TV광고 매출액은 두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
- 지난해 2분기에 부가세 환급분 90억원이 반영되어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역성장 기록
- 미디어와 음악 사업 부문의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과 영화 사업의 흑자 전환으로 3분기 영업이익은 플러스 성장으로 전환할 것으로 기대
2) 콘텐츠와 커머스 결합을 통한 시너지 창출 기대
- 기존 CJ오쇼핑과 CJ E&M은 전통 TV 채널에서 벗어나 신규 커머스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것
- 일회성으로 소모되는 콘텐츠가 아닌 MD 상품 출시 등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수익 모델을 다각화할 예정
- 높은 퀄리티의 콘텐츠에 커머스 기능이 결합되면 광고, 브랜디드 콘텐츠, 커머스 등으로 수익 모델이 다변화될 수 있으며 해외 시장 확대도 더욱 가속화될 수 있음
3)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3.5만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 상대적으로 낮은 멀티플이 적용되는 커머스 사업의 영업이익은 전체 영업이익 대비 40% 수준을 차지하고 있는데 향후 방송과 음악 사업의 영업이익 비중이 점진적으로 향상되면서 기업가치 또한 함께 향상될 것으로 예상
- 더불어 스튜디오드래곤, 넷마블, CJ헬로 등 보유자산 매각을 통한 M&A 진행 및 글로벌 미디어 사업자와의 전략적 협업에 대한 기대감이 긍정적인 투자 심리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
한국가스공사(036460), 한화 - 신현준
1) 비수기를 뛰어 넘는 양호한 2분기 실적
-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5.6% 증가한 5.06조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한 153억원을 기록하며 시장컨센서스(97억원) 소폭 상회
- 동절기 한파로 인한 난방용 발전 수요 증가, 봄철 노후 석탄화력 발전소 정지 기간 확대 및 원자력 발전 계획예방 기간 증가로 인한 기저발전 비중 감소로 발전용 천연가스 수요가 30.7% 증가한 것이 호실적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
- 미수금 회수완료로 가격경쟁력을 확보한 도시가스용 수요도 10.4% 증가하며 안정적인 성장 추세를 이어감
- 호주 GLNG 등 해외사업도 유가 상승에 따른 판매단가 상승 및 생산단가 개선으로 수익성 개선에 기여
2) 하반기 해외사업부문 개선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
- 이라크 주바이르, 바드라 프로젝트의 경우 투자비 및 생산량 감소로 수익이 감소하였지만, 안정적인 수익성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
- 호주 GLNG 및 미얀마 프로젝트의 매출액 및 수익성 개선 효과가 크게 나타나 전체적인 해외 사업부문의 이익 증가 추세는 하반기에도 유지되면서 3분기 국내사업 비수기 효과를 일정 부문 상쇄시켜 줄 것으로 기대
- 2018년은 적정투자보수 증가 및 당기순이익 개선으로 투자보수율 상승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시현하는 첫 해
- 상반기 안정적인 실적으로 선순환 구조에 대한 신뢰도는 더욱 견고
3)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6만 4천원 유지
- 안정적인 천연가스 수요 증가와 당기순이익 증가에 따른 투자보수율 상승 구간 진입이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음
- 업종 최선호주로 제시
제이에스코퍼레이션(194370), 하나금융투자 - 안주원, 이정기, 이정원
1) 생산기지 이전 효과 및 바이어 확장에 주목
- 인건비 절감을 위해 생산기지를 중국에서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베트남으로 이전
- 현재 캄보디아와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생산속도가 빠르게 올라오고 있으며 인건비가 중국대비 절반수준이기 때문에 원가율 개선이 가능할 전망
- 특히, 이 두 지역은 GSP(일반관세혜택)가 적용되기 때문에 바이어들로부터 각광받고 있으며 제이에스코퍼레이션의 미국 매출비중이 65%로 가장 높은 만큼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판단
- 거래이탈이 있었던 케이트스페이드로부터의 오더가 9월부터 재개될 예정으로 바이어와의관계가 안정화되고 있으며, 신규바이어 유입도 기대되는 만큼 다양한 호재들이 이어질 전망
2) 2018년 실적 바닥, 2019년 외형 및 이익 대폭 확대
- 2018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3.7% 감소한 2,276억원으로 예상
- 영업이익은 공장이전에 따른 인건비 절감 효과 등으로 인해 전년수준을 유지할 전망
- 2019년 매출액은 케이트스페이드향 매출증가를 중심으로 올해대비 35% 성장한 3,062억원으로 예상, 신규바이어 유입시 매출증가폭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
- 영업이익은 매출액이 늘어나면서 영업레버리지 효과로 올해대비 120% 늘어난 331억원으로 추정
- 이와 함께 최근 환율흐름도 긍정적인 만큼 100% 달러결제 구조인 제이에스코퍼레이션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전망
3)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0,700원 제시
- 제이에스코퍼레이션은 공장 이전 및 주요 바이어 이탈 등으로 실적이 악화되면서 주가도 하락
- 하지만, 이탈했던 바이어와의 거래가 재개되고 생산기지 이전 마무리로 비용부담도 제거됨에 따라 뚜렷한 실적개선이 이루어질 전망
- 이와 함께 작년에 이어 올해 배당확대 가능성도 큰 만큼 투자매력도가 높은 시점
ⓒ 두나무 주식회사 & insight.stockplus.com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사이트팀 의 다른 글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