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좋게 볼 요인이 많은 곳은?
요약
- [LG유플러스] 좋게 볼 요인이 많다
- [SKC] 실적 좋고 성장성은 더 좋다
- [이엠텍] '릴' 전국 편의점 확대 판매로 올해 창립최대실적 전망
LG유플러스(032640), IBK투자 - 김장원
1) 실적 개선을 이어가다
-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좋은 흐름이 이어졌고, 동일한 회계기준으로 실적은 더 좋아짐
- 요금 규제가 실시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영향력이 큰 상황에서도 매출은 전분기 수준을 유지했으며, 이익은 더 늘어남
- 마케팅비용을 비롯해 전체 비용이 1% 가까이 감소
- 2분기 매출이 1분기 수준을 유지했지만, 단말수익이 10.2% 감소했고, 통신 본연의 매출이라 할 수 있는 영업수익은 3.2% 증가
- 더구나 요금 규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무선수익은 가입자 증가로 0.5% 증가
2) 안정적인 실적 흐름 전망
- 시간이 갈수록 요금 규제가 실적에 미치는 영향력은 줄어들고, 반면 매우 안정적인 가입자 시장은 변화가 없을 전망
- 비용 통제가 수익의 관건이 되는 상황에서 지금의 사업자간 경쟁과 규제 환경하에서 가입자시장은 안정적일 수 밖에 없으며, 이는 안정적인 수익구조가 유지된다는 것을 의미
- 상반기 실적과 하반기 전망을 감안해 연간 예상 실적을 상향
3) 예상 실적 상향에 따라 목표주가를 2만원으로 상향
- 회계기준은 두 분기가 지나면서 변경에 따른 불확실성이 제거됐고, 규제 환경에서 실적은 선방 이상의 좋은 결과를 보여줬으며, 전망도 밝은 편
- 좋지 못한 영업환경에서도 가입자가 늘고, 콘텐츠의 다양성은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가질 수 있음
SKC(011790), 신한금융투자 - 이응주, 한상원
1) 2분기 영업이익 531억원(+28.9%, QoQ)으로 당사 추정치(531억원) 및 시장 기대치(529억원)에 부합
- 핵심 제품인 PO(PPG, PG 원료) 시황 호조(견조한 수요 + 경쟁사 정기보수)와 생산성 향상(촉매 교체) 덕분에 화학 부문이 좋았음
- 원료 가격(PTA +7.5%)은 상승했지만 판가가 더 큰 폭으로 상승하며 산업소재(PET 필름)는 흑자 전환(+60억원)에 성공
- SKC HT&M(필름 후가공 업체, 2017년 3분기부터 연결 자회사 편입)과의 협업을 통해 고부가 제품 비중이 커졌기 때문
- SKC 솔믹스(연결 자회사, 반도체 소재) 영업이익도 전분기 대비 17억원 증가
2) 3분기 영업이익은 60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4.1% 증가 전망
- 경쟁사 정기보수 종료, 신규 진입 등으로 PO 공급은 늘어나지만 나 PG, PPG 등 고부가 다운스트림 비중 확대를 통해 수익성 방어에 성공하며 화학 부문은 계속 좋을 듯
- 2분기와 마찬가지로 IT용 고부가 필름 비중이 확대되며 필름 부문 이익(+43억원)도 증가할 전망
3) 목표주가 53,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 2018년 들어 실적이 계단식으로 상승(1Q OP 412→2Q 531→3Q 606억원)하고 있는 사실상 유일한 화학 업체(당사 커버리지 기준)
- 성장성도 탁월, 특히 반도체 소재 부문에 대한 기대가 큼
- 2018년 하반기부터 CMP Pad(본사, 3Q18 고객사 인증 완료), Ceramic Parts(SKC 솔믹스, 3Q18 증설 완료), Wet Chemical(중국 JV, 4Q18 설비 완공) 등에서 가시적 성과가 나타날 전망
- 반도체 소재 매출액이 2021년에는 1조원(회사 가이던스, 17년 2,681억원)에 달할 전망
이엠텍(091120), 토러스투자 - 전상용
1) 전자담배 "릴" 전국 편의점(40,000여개)으로 확대 판매
- 마이크로 스피커/리시버/전동모터 국내 1위 제조사인 이엠텍은 지난해 11월 23일부터 KT&G의 "릴"을 ODM 생산
- "릴"은 후발주자임에도 불구하고 AS와 기능 및 가격 면에서 우수하여 판매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올해 5월 23일 출시된 "릴 플러스"도 한달 만에 첫 제품 "릴" 보다 3배정도 많은 15만대가 판매
- 올해 3월까지 수도권 편의점(GS25, CU,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이마트24) 3,000여 군데서 판매되었으나, 판매호조에 따라 6/27일부터 전국망으로 확대 판매를 하기로 결정
- 7월 18일 기준 전국적으로 약 40,000여 군데 편의점에서 판매되고 있음
- 기존 판매처보다 13배가 더 많은 전국 편의점에서 판매되고 있어, 2분기부터는 '릴'매출이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
2) "릴" 전국 편의점 확대 판매로 올해 창립최대 실적 달성 무난할 듯
- 2분기부터 실적 어닝서프라이즈가 지속 될 것으로 전망되어 올해 연간 창립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기대
-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39.9%(2,719억원), +94.7%(265억원)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
- 영업이익률은 "릴"의 전국망 확대 판매와 규모의 경제효과에 따라 전년동기대비 +2.8%p 증가한 9.8%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
3) 투자의견 BUY, 목표가 25,400원 유지
- 6월 27일부터 '릴' 전국 약 40,000 여개 편의점에서 판매 개시
- "릴"의 전국 편의점 확대 판매로 인해 올해 창립최대 실적 달성 전망
- 안트로젠과 동남아 바이오사업 공동 진출 협약으로 미래 성장성 확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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