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2분기 호실적에 재평가 기대되는 곳은?
요약
- [한솔제지] 기대 이상의 호실적
- [아이원스] 글로벌 반도체장비 1위 업체의 전략적 파트너
- [유비쿼스] 5G 모바일 백홀에 10G급 인터넷 수혜까지
한솔제지(213500), 신한금융투자 - 조용민, 박광래
1) 2분기 실적, 컨센서스 상회
- 2분기 매출액 4,825억원(+9.1%, YoY), 영업이익 425억원(+53.6%, YoY)으로 시장 기대치(매출액 4,923억원, 영업이익 311억원)를 상회
- 산업용지와 특수지 부문의 영업이익이 각각 181억원(+60.2%, YoY), 161억원(+76.9%, YoY)을 기록하면서 실적 견인
- 중국 환경규제 강화에 의한 고지 가격 급락(고지 수입 제한) 및 감열지의 원료부족(오염물 배출 공장 제재) 영향이 큼
2) 3분기 매출액은 4,854억원(+9.1%, YoY), 영업이익 434억원(+188.0%, YoY) 전망
- 산업용지와 특수지의 스프레드가 유지되면서 호실적이 지속될 것
-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전 품목(수출 비중 54%)의 수출단가 상승 효과가 나타날 것
- 산업용지는 최대 수출 지역인 동남아시아 내 경쟁 완화로 수출 단가 인상이 기대
- 펄프 가격은 6월부터 중국에서 소폭 하락하는 모습이 나타나면서 추가 상승에 대한 우려가 완화
3)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5,000원으로 재개시
- 목표주가는 2018년 EPS(주당순이익) 3,226원에 목표 PER(주가수익비율) 7.7배를 적용
- 산업용지와 특수지의 스프레드 확대에 따른 수익성 개선(18F OPM 7.9%, +4.1%p), 고수익 제품인 특수지(감열지)의 생산능력 확대(+71.5%, 18.6만톤→31.9만톤)가 투자포인트
아이원스(114810), 토러스투자 - 전상용, 이왕진
1) AMAT향 매출이 현재는 실질적으로 나오고 있는 상황
- 아이원스는 지난 2014년 글로벌 반도체 장비기업 1위 업체 AMAT(Applied Materials)의 부품사로 발탁
- 시장의 기대와는 달리 AMAT향 매출이 지연됨에 따라, 아이원스에 대한 시장의 신뢰는 점차 하락하여 현재 10,000대의 주가를 형성
- 하지만 사실상 아이원스의 AMAT향 매출이 지연되었던 이유는 부품에 대한 테스트 기간이 필요했기 때문
- 2015년부터 시작된 2년의 정밀한 테스트 기간을 거쳐, 2017년 2개의 소모성 부품 납품 시작, 2018년 총4개 부품 납품 예정 등 AMAT향 매출이 현재는 실질적으로 나오고 있는 상황
2) 반도체 Peak Out 우려 속에도 소모성 부품 매력 부각
- 반도체는 여러 악재를 고려하더라도 IoT, 자동차 전장화, 데이터센터, 5G상용화 등 향후 최소 5년 동안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함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음
- 아이원스는 글로벌 1위 장비업체 AMAT의 주요 벤더로써 반도체 수요증가→웨이퍼 투입량 증가→소모성부품 사용량증가의 공식에 따라 중장기적 성장은 보장되어 있다 판단
3) 2018년 창립 최대실적 시현 전망
- 2018년 예상 실적은 매출액 2,069억원(+59.6%, YoY), 영업이익 214억원
- (+92.8%, YoY) 증가하여 창립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
-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8,800원(Upside 32.4%) 제시
유비쿼스(264450), 하나금융투자 - 김홍식, 성도훈
1) 2019년 가파른 이익 성장 전망
- 올해 하반기부터 미국 수출, 국내 10G급 초고속인터넷 장비 매출 본격 발생이 예상되는 데다가 5G관련 모바일 백홀 매출도 2019년 상반기부
- 터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
- 국내 매출과 더불어 수출 전망까지 밝아 2019년 영업이익 200억원 이상 달성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
2) 5G 모바일백홀, 10G급 스위치 장비 시장 확대에 주목
- 유선망이긴 하지만 현실적으로 모바일트래픽에 비례하여 투자가 진행되는 곳이 모바일백홀 구간이며 기가인터넷 시장 성숙기 진입으로 일본을 중심으로 최근 10G급 초고속인터넷 시장 확대가 본격화되고 있음
- 특히 스마트폰 보급 이후 최근까지도 백홀 투자가 미진함에 따라 2018년 5G 시대 도래와 함께 모바일 백홀 교체 수요가 급격히 증가할 가능성 높음
- 여기에 KT 기가인터넷 보급률이 50%를 넘어감에 따라 10G급으로 업그레이드를 4분기부터 본격화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주목할 만
3)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3,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 국내 KT/LGU+ 5G 백홀 투자가 늦어도 내년 1분기 이후 발생할 전망
- 금년 4분기 이후 KT 10G급 초고속인터넷 장비 공급이 예상
- 금년도 하반기 이후 미국 Adtran을 통한 CATV업체로의 DPoE 솔루션 PON장비 공급 물량 증대가 기대
- 네트워크진화에 따른 수혜가 금년 4분기부터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동종업종대비 낮은 PER(주가수익비율) 수준을 나타내고 있어 Valuation상 매력도가 높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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