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증권사가 커버리지 시작한 곳은?
요약
- [휴비츠] 새로운 시장에 눈을 뜨다
- [서울옥션] 반등을 시작하는 미술품 경매 1등 기업
- [코세스] 새로운 도약의 시작
휴비츠(065510), 이베스트투자 - 김한경
1) 신규 제품 망막진단기 출시, 성공적인 제품 고도화
- 올해 1월에 출시한 망막진단기(HOCT)는 4월 유럽 CE 인증 취득과 함께 5월부터 시판되고 있음
- 휴비츠의 기존 제품 라인업은 의료 보조기기의 성격이 강했던 만큼 망막진단기 사업 진출로 기술력에 대한 재평가가 진행될 전망, 향후 한국 및 유럽 지역 임상데이터 구축 완료 및 미국 FDA 승인(2H19 예상)에 따라 가파른 성장이 기대
- 망막진단기 매출은 이번 2분기부터 유의미하게 반영될 것으로 예상, 2018년 연간 매출은 56억원으로 추정
2) 두 자리 수 매출 성장 재개, 이익은 더욱 빠르게 증가할 전망
- 2018년 휴비츠 실적은 신제품 망막진단기의 매출 기여, 하이엔드 검안기기 신규 제품 출시 효과, 상해 휴비츠의 견조한 성장에 따라 매출액 790억원(+12.3%, YoY), 영업이익 126억원(+38.1% YoY, 영업이익률 15.9%)으로 추정
- 본업의 반등 및 신규 사업 기여도 확대로 두 자리 수 Top line 성장을 재개할 것으로 기대
- 지난 해 사옥 이전 등에 따른 일회성 비용 약 30억원이 제거되며 수익성은 더욱 빠르게 올라올 것으로 예상
3)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8,5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 안과용 의료기기로의 제품 고도화에 성공한 만큼 글로벌 경쟁사와의 밸류에이션 격차 해소가 타당
- 글로벌 경쟁사 Topcon, Essilor, Carl-Zeiss 의 높은 밸류에이션을 고려할 때 휴비츠 주가 역시 리레이팅이 가능하다는
- 판단
서울옥션(063170), KTB투자 - 김재윤
1) 글로벌 미술시장 활황기 진입에 따른 수혜 전망
- 서울옥션 경매 낙찰액의 50% 수준이 홍콩경매에서 발생하며 글로벌 경매 시장 경기에 연동
- 글로벌 미술품 시장은 매 경매마다 역대 최고가 낙찰 기록을 경신하며 활황기 진입
- 서울옥션은 2018년부터 홍콩 SA+를 오픈하며 연 4회의 홍콩경매를 시작, 이를 통해 경매 작품수 및 낙찰총액 확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전망
- 상반기 동사의 경매 낙찰총액은 613억원 기록, 하반기 2차례의 홍콩경매가 예정되어 있어 2018년 연간 1,300억원 이상의 낙찰총액 달성이 기대
2) 온라인 경매 및 Print bakery를 통한 매출 다변화는 2017년부터 준비 완료
- 2018년은 성과가 나오기 시작할 시기
- 자회사 서울옥션 블루를 통한 온라인 경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0%가 넘는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 중, Print Bakery도 2018년 1분기 흑자전환 시작
3)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2,000원으로 신규 커버리지 개시
- 2015년 이후 국내 단색화 작품이 부각되며 가파른 실적성장 달성했으나, 사드·위작 논란 등 악재가 겹치며 주가는 2016년 고가 대비 -68.6% 하락
- 하지만 글로벌 미술시장이 활황기에 접어들며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국내 미술시장 또한 위작 논란 이후 회복세에 접어든 점을 고려할 경우 동사의 빠른 실적 성장이 기대
- 이에 따라 서울옥션의 주가도 2016년 전고점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
코세스 (089890), 유안타 - 이재윤
1) 2018년 매출액 781억원(+91%, YoY), 영업이익 116억원(+132% YoY , 영업이익률 15%)을 기록하며 가파른 실적 반등에 성공할 전망
- 주력사업인 반도체 Ball attach 장비는 삼성전자 Sys.LSI 투자 재개에 따른 수혜뿐만 아니라 Ball pitch size migration에 따른 장비의 교체수요도 기대
- Laser 장비사업은 기존 반도체 중심에서 디스플레이 영역으로 전방산업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이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
2) 2019년 연간 매출액 1,162억원(+49%, YoY), 영업이익 225억원(+94% YoY, 영업이익률 19%)으로 사상최대 실적을 갱신할 전망
- 주요 고객군인 삼성전자 Sys.LSI와 중화권 반도체 후공정 업체들의 Capex 증가에 따른 수혜가 집중될 것
- 반도체 Drilling 중심의 사업이던 Laser 장비는 작년부터 디스플레이 Cutting 장비로 사업영역이 확대되면서 매출 성장이 배가되고 있음
- SiP 모듈 커팅장비, 차세대 디스플레이용 Laser Repair 장비 등 Laser 장비가 또 다른 전방산업을 맞이하고 있음
3)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1,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 국내외 제조장비 경쟁업체들의 18/19년 평균 PER(주가수익비율)은 각각 12.2/10.6배에 달하는데 반해 코세스의 18/19년 예상 PER은 9.1/4.5배 수준에 불과
- 삼성전자 Sys.LSI 투자 Cycle이 본격화됐고, 중화권 OSAT업체들의 Capex가 반등하고 있다는 점도 코세스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
- 향후 센서 및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장 확대에 따른 자동화 설비와 레이저응용장비 수요 증가 모멘텀까지 고려하면 Valuation이 Rerating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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