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주가하락이 매수 기회인 곳은?
요약
- [삼성생명] 신계약 회복과 10만원 미만 주가의 괴리
- [LG전자] 좋으면 비싸도 팔린다
- [KG이니시스] 오해, 급락 그리고 기회
삼성생명(032830), 이베스트투자 - 박혜진
1) 어려운 가운데 매출의 선방, 전자지분매각이익 8,000억원 반영
- 2분기 실적은 1.2조원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
- 이는 전 분기, 전년동기 대비 200%이상 증가하는 것인데 당분기 이익의 대부분은 삼성전자 지분 매각이익(8,000억원) 영향이 큼
- 하지만 전자지분매각이익을 제외하고도 경상적인 이익은 증가할 전망
- 업계 전반적으로 절판효과 소멸, 신상품 부재로 신계약이 부진한 가운데 삼성생명의 약진이 눈에 띔
2) 즉시연금 관련 미지급금 올해 반영분은 700억원~1,500억원 추정
- 현재 논란이 되는 부분은 즉시연금 판매 당시 연금최저보증이율을 과대계상한 불완전 판매와 전술한 사업비 포함 연금 지급
- 즉시연금 판매 당시 연금최저보증이율을 과대계상한 불완전 판매에 대한 회사 추정 미지급금은 2,000억원, 전술한 사업비 포함 연금 지급 포함 시 언론에 보도된 4,000억원 가량
3)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40,000원 유지
- 신계약 및 보장성APE가 정상적인 수준으로 회복
- 절판효과 소멸, 신상품 부재로 업계의 보장성 보험 판매가 부진한 가운데 삼성생명의 약진이 눈에 띔
- 지난해 기저효과가 존재하긴 하지만 어려운 가운데 유일하게 신계약 성장이 이뤄지고 있음
- 10만원 이하로 떨어진 주가는 신계약 판매와 함께 회복할 시기
LG전자(066570), 한국투자 - 조철희
1) H&A(가전) 사업부, 열려있는 성장판
- 사치재 성격이었던 제품들(건조기, 의류 관리기 등)이 필수재화되면서 중자기 매출 증가 이끌 것
- 특히 의류 건조기 보급률이 아직 10% 내외로 추정, 미세먼지 문제 및 생활편의성 관련 이슈로 매출 빠르게 늘어나고 있음
2) 꾸준히 커져가는 OLED TV 시장
- HE(TV 등) 사업부는 고사양 제품 판매 비중이 높아지며 이익이 늘고 있음
- OLED TV 매출 비중은 2017년 수량 기준 4%에 불과하나, 금액 기준으로는 20%에 달할 정도로 ASP(평균판매단가)가 높음
- 주요 업체들이 잇따라 OLED TV 시장에 진출해 규모도 커지고 있음
- LG전자의 OLED TV 시장점유율은 2017년 기준 75%
- HE 사업부 매출액은 올해 7%, 내년엔 11% 증가할 것
3) 매수 의견과 목표가 105,000원으로 분석 재개
- 현재 LG전자는 H&A와 HE 사업부에서 대부분의 EBITDA를 창출
- MCC(Mobile Communication) 사업부는 적자폭을 줄여가고 있고, VCC(Vehicle Component) 사업부는 EBITDA가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
-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증가율이 32%, 16%로 안정적이고, 높아진 ROE(자기자본이익률) 수준을 감안하면 매수 기회
KG이니시스 (035600), NH투자 - 이현동, 임수경
1) 제한적인 서울페이의 영향
- KG이니시스의 주가는 박원순 서울 시장이 당선소감을 통해 서울페이를 올해 하반기부터 시행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발표한 6월 14일로부터 현재까지 16.0% 하락
- 서울페이가 KG이니시스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판단
- KG이니시스의 2017년 거래금액은 전년대비 32.3% 증가했는데, 이는 대부분 대형 온라인 쇼핑몰을 중심으로 한 가맹점과 간편결제 서비스의 성장에 기반
- 서울페이의 주요 대상은 영세 소상공인들로 이들은 대부분 오프라인 사업자인 반면, KG이니시스는 온라인PG 업체로서 사업을 영위하는 영역이 다름
2) 전방산업의 견조한 성장
- 4, 5월 온라인, 모바일 쇼핑 거래액은 각각 8.7조원(+21.9%, YoY), 9.1조원(+22.7%, YoY)으로 고성장세 유지 중
- 이에 KG이니시스의 상반기 거래액은 작년 상반기 9조원 대비 20%이상 증가한 11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며, 2분기 동사 전자결제사업부 매출액은 1,835억원(+22.2%, YoY)으로 추정
3) 2018년 기준 PER(주가수익비율) 10배 수준에 불과, Valuation 메리트 보유
- 2018년 KG이니시스 실적은 전방산업의 성장과 결제 플랫폼 사업자로서 경쟁력 등을 감안 매출액 9,951억원(+31.2%, YoY), 영업이익 928억원(+69.7%, YoY)으로 전망
- 지난 5년간 적자를 기록했던 KG로지스의 중단 사업손실을 감안한 평균 PER은 12.6배
- 현재 주가 기준 2018년 예상 PER은 10.0배로 과거 평균 대비 할인거래 중이므로 Valaution 메리트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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