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2분기 호실적이 기대되는 곳은?
요약
- [삼성SDI] 베터리 파워 업!
- [두산인프라코어] 중국에서 전해질 호실적
- [롯데푸드] 2분기 실적도 좋다. 이변은 없을 듯
삼성SDI(006400), 이베스트투자 - 어규진
1) 2분기도 호실적 전망
- 2분기 매출액 2.18조원(+50.3%, YoY), 영업이익 1,377억원(+91.3%, QoQ, 영업이익률 +6.3%)으로 시장기대치를 충족시키는 호실적을 기록할 전망
- 원통형 및 폴리머 중심의 소형전지의 고수익성(영업이익률 +9.0%)이 유지되는 가운데, 2분기까지 국내향 ESS의 매출인식이 지속되며 중대형전지 수익성 개선세도 지속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
2) 2018년 실적은 매출액 8.6조원(+36.6%, YoY), 영업이익 4,633억원(+296% YoY, 영업이익률 +5.4%)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할 전망
- 반도체 소재를 중심으로 한 전자재료 부분의 고 수익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원형과 폴리머 중심의 소형전지의 수익성 호조와 ESS 및 전기차용 베터리 판매의 동반 상승이 기대되기 때문
- 상반기 부진한 삼성디스플레이 실적도 하반기 신규 아이폰 정상 출시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영향으로 순이익도 전년비 추가적으로 개선될 전망
3)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70,000원 유지
- 본업에서 의미 있는 성과가 나타나고 있음
- 삼성디스플레이의 부진도 상반기를 바닥으로 빠르게 개선될 것으로 판단
- 이에 현 시점에서 매수 유지
두산인프라코어(042670), 현대차 - 성정환
1) 2분기 실적 시장 컨센서스 상회 전망
-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조 1330억원(+20%, YoY), 영업이익 2700억원(+26%, YoY) 추정
- 중국 시장 굴삭기 매출 증가 영향
- 2분기 두산인프라코어의 중국 굴삭기 판매 대수는 1분기와 같은 수준의 5000대 예상, 중국시장 ASP(평균판매단가) 역시 1분기 대비 보합일 것으로 예상
- 현재까지 높은 굴삭기 내수 판매 증가율과 중국 건설경기를 보았을 때 올해 중국 굴삭기 내수 판매량은 기존 최고치인 17만대 이상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임
2) 거시경제 우려로 주가 억눌려 있음
- 미중 무역분쟁에 따른 거시경제 우려, 중국 건설경기 침체 우려로 두산인프라코어 주가는 실적 개선이 주가에 반영되지 않고 있음
- 하지만 현재까지 중국 건설경기는 견조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어, 미중 무역분쟁이 해소된다는 전제 하에서 할인받고 있는 건설기계 업종 멀티플이 상향될 가능성이 있음
- 두산인프라코어의 실적 개선 폭은 중국시장 시장점유율(M/S) 확대로 건설기계 업종 내 최고 수준
3) 투자의견 BUY, 건설기계업종 Top Pick 유지
- 양호한 2분기 실적전망 근거로 목표주가 12,500원으로 소폭 상향
롯데푸드(002270), IBK투자 - 김태현
1)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 4,893억원(+2.8%, YoY), 245억원(+24.9%, YoY) 추정
- 컨센서스(매출액: 4,870억원, 영업이익: 236억원) 소폭 상회 전망
- 평택공장 가동률 상승, 국내외 분유 판매실적 개선, 빙과류 가격정찰제 확대 등에 기인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양호한 실적 기대
2) 기저효과로 2분기도 유지∙식품 부문의 이익 개선폭 클 것, 국내외 조제분유 판매 실적 개선 및 빙과류 가격정찰제 안정화
- 2분기 유지∙식품 부문 매출액은 2,199억원(+6.0%, YoY), 영업이익은 121억원(+33.3%, YoY)으로 추정
- 평택 공장 증축에 따른 비용 발생으로 부진했던 2017년 2분기 실적이 기저효과로 작용하고 편의점향 가정간편식 판매호조, 기업체 조식 납품 확대로 공장 가동률이 상승해 큰 폭의 이익 개선이 가능할 듯
- 빙과(+파스퇴르) 부문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342억원(+2.2%, YoY), 130억원(+17.7%, YoY)으로 추정
- 프리미엄 제품 판매 호조 및 가격정찰제 안정화로 빙과류 실적 개선이 가능할 전망
3)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0만원(기존 85만원)으로 상향 조정
- 기저효과로 하반기도 유지∙식품 부문의 이익 개선세가 뚜렷할 전망
- 지난 3월부터 중국에서 조제분유 신규 발주가 늘고 있어 하반기로 갈수록 수출 분유 실적 개선폭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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