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목표주가 상향 조정된 곳은?
요약
- [LG이노텍] 단기 부진은 일단락
- [애경산업] 원아이템 판매 집중 우려 점진적 해소 예상
- [고영] AOI 모멘텀 가속
LG이노텍(011070), 이베스트투자 - 남옥진, 이다은
1) 2분기까지만 부진한 실적 전망
- 2분기 매출액 1.46조원(+9.0%, YoY), 영업적자 162억원으로 적자전환이 불가피할 전망
- 하반기 북미 주요 거래선의 신규 스마트폰 출시 전 기존 제품의 재고 조정에 따른 비수기 구간으로 LG이노텍의 카메라 모듈 및 3D 센싱 모듈, RFPCB 등의 고부가가치 부품 판매가 감소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
2) 하반기는 성수기
- 3분기 매출액 2.08조원(+16.3%, YoY/ +42.4%, QoQ), 영업이익 824억원(+47.4%, YoY)으로 본격적인 개선이 기대
- 북미 주요 거래선의 신규 메이저 스마트폰 출시가 전작대비 빨라지는 효과와 3D 센싱 모듈 채택 확대로 카메라모듈 중심의 실적 호조가 기대되기 때문
- 신제품 출시 효과는 4분기 극대화 되어 2018년 LG이노텍의 연간 매출액 8.2조원(+7.4%, YoY), 영업이익 2,493억원(-15.9%, YoY)을 기록하며 확연한 상저하고의 흐름을 기록할 전망
3)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180,000원으로 상향
- 하반기 이후 견조한 실적 성장세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ZKW 및 퀄컵 등 LG그룹의 전장사업 확장에 따른 전장부품 사업 확대 등의 성장세도 지속될 전망
애경산업(018250), 하이투자 - 조경진
1) 단일 품목 판매 집중 우려 점진적으로 해소될 것
- AGE 20’s는 국내에서는 이미 시즌 10까지 출시됐을 만큼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 주요 채널인 홈쇼핑에서 세트 판매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매진을 기록하는 이유는 제품에 대한 만족도와 재구매율이 높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
- 캐시카우 채널인 국내 홈쇼핑과 수출 및 면세 채널에서 추가 판매 가능성 존재
- 최근 AGE 20’s 브랜드로 마스크팩을 출시하는 등 화장품 라인업 확대
2) 중국 온라인 채널 판매호조 지속
- 중국 역직구 채널에서도 AGE 20’s의 관심도가 높음
- 국내 홈쇼핑 채널의 초기 타깃이 중년 여성이었던 점과는 대조적으로 중국 온라인에서 주 구매층이 트렌드를 주도하는 빠링허우와 주링허우
- 애경산업의 제품이 인기 아이템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시사
3)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87,000원으로 상향조정
- 면세 채널과 수출 부분의 실적 추정치 상향 조정에 따라 목표주가는 기존 71,000원에서 87,000원으로 상향 조정
고영(098460), NH투자 - 도현우, 서준현
1) 2분기 매출액 626억원(+28%, QoQ), 영업이익 156억원(+68%, QoQ) 기록할 것으로 전망
- 3D AOI(Automated Optical Inspection) 매출 확대가 큰 폭의 이익 증가 주도
- 최근 전자제품의 부품 소형화와 고집적화, 안정성 등이 요구됨에 따라 검사장비의 중요도가 커지면서 기존의 2D 검사 장비는 정확도와 신뢰성이 낮아 3D 검사 장비로 대체 중
- 3D AOI는 스마트 팩토리 트렌드와 2D 업체들의 점유율을 가져오며 연간 30% 이상의 성장 예상
2) 고객사들의 스마트 팩토리 도입 확대 지속될 것으로 예상
- 최근 각국의 무역 분쟁이 늘어남에 따라 테크 업체들의 해당 국가 내 생산 공장을 짓는 수요가 크게 늘고 있음, 이는 스마트폰과 같은 정체된 시장에도 적용 중
- 새로 짓는 공장들은 대부분 트렌드에 맞춰 스마트 팩토리를 도입, 이는 고영과 같은 검사 장비 업체들의 매출에 긍정적
- 자동차의 전장화로 인한 고성능 부품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점도 고영 장비 수요 증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
3)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기존 120,000원에서 130,000원으로 상향
- 고영의 2018년 추정 영업이익은 594억원으로 전년 대비 36% 증가할 것으로 예상
- 현재 주가는 2018년 기준 PER(주가수익비율) 33.1배에 거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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