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증권사가 새롭게 주목한 곳은?
요약
- [F&F] 메가브랜드 육성 DNA 보유
- [오스템임플란트] 글로벌 임플란트 오스템
- [대주전자재료] 이차전지 음극재 첨가물 시장을 열다
F&F(007700), 신영 - 서정연, 신수연
1) 해외 라이선스 브랜드 전문 패션업체
- 국내에서 라이선스 브랜드인 디스커버리, MLB, MLB키즈를 운영하는 브랜드 패션 사업자
- 이 중 MLB는 홍콩, 마카오 등 아시아 지역 라이선스도 확보하고 있어 작년 9월부터 해외 사업 진행 중
- 최근엔 프리미엄 패딩브랜드인 듀베디카를 인수하고, 잡화 편집샵인 스트레치 엔젤스를 오픈하는 등 사업을 확대해 가고 있음
2) 면세점 호조로 MLB 제 2의 전성기
- 정통 아웃도어에서 벗어나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를 구현한 디스커버리는 니치마켓을 공략하며 승승장구, 특히 작년 겨울에는 롱패딩이 유행하며 사상 최고 매출을 경신
- 최근 F&F의 실적 모멘텀을 견인하는 것은 MLB의 면세점 판매 호조, 작년 2월 면세점에 입점한 이후 MLB는 연간 약 35% 매출 성장을 보이며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하는 모습
- 2분기에도 1분기에 이어 면세 관련 매출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
3) 여전히 저평가 영역, 목표주가 9만원 신규커버 개시
- 현 주가는 내년 예상 순이익 기준 PER(주가수익비율) 10배 미만에서 거래되고 있어 여전히 저평가 영역이라 판단
오스템임플란트(048260), BNK투자 - 최종경
1) 건강보험 적용 확대에 따른 시장 확대 수혜 전망
- 오스템임플란트는 치과용 임플란트, 기자재(유니트체어, CT 등), IT솔루션, 교육 등 치과에서 필요한 모든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의료기기 기업
- 2018년 7월 1일 65세 이상 치과 임플란트 본임부담률이 기존 50%에서 30%로 인하될 예정(시술비 120만원 기준 본인부담금 약 62만원→ 37만원)
- 보험 적용은 수입 제품은 적용되지 않고, 재료비가 단일가로 고정되어, 오스템임플란트를 중심으로 국내 상위 임플란트 브랜드에 수혜가 집중될 전망
2) 재무구조 개선에 따른 일시적 수익성 하락
- 2017년 미국, 중국 법인을 포함한 해외법인의 매출채권과 재고자산 상각에 따른 일회성비용의 반영이 일시적인 수익성 하락으로 이어짐
- 고성장하는 의료기기 기업들이 겪는 성장통으로 판단
- 국내 주요 의료기기 기업들의 사례를 참고할 때 재무구조 개선 이후 긍정적인 실적과 주가 반영이 예상
3)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5,000원 신규 커버리지 개시
- 2018~2019년 예상EPS(주당순이익) 평균에 유사기업 PER(주가수익비율) 평균 29.8배 적용
- 목표PER이 국내 동종기업 대비 높은 수준으로 보이지만, 세계시장에서 성장하는 오스템임플란트에 대해 다국적기업 대비해서 낮은 수준임을 함께 고려해야함
대주전자재료(078600), KTB투자 - 김재윤
1) 신규 사업으로 이차전지 음극재 첨가물 사업 준비 중
- 이차전지 음극재에 들어가는 실리콘 산화물 첨가제에 대해 2011년부터 연구개발을 시작
- 2018년 4월 시화 MTV 공단 내 양산공장 신축을 시작하며 실리콘 산화물양산기술 확보
- 양산공장은 투자금액 170억원, 2019년 3월 31일 완공 목표
- 양산공장 준공에 따라 2019년 150톤/월 수준 Capa(생산능력)를 확보할 것으로 전망
- 제품 ASP(평균판매단가)를 60~70$/kg로 가정할 경우 대주전자재료의 양산공장은 1,000억원 규모의 신규 매출 발생이 가능, 본사 테스트 물량 초기 수율 60%를 감안하더라도 약 600억원의 신규 매출이 기대
2) 전방산업 호조에 따른 MLCC 소재 매출 증가 지속
- 2017년부터 삼성전기 향으로 MLCC용 전극 Cu paste를 공급 중
- 2017년 삼성전기 향 MLCC 매출 200억원을 기록하며 외형성장에 기여
- 삼성전기로 2018년부터 MLCC 첨가제를 추가로 공급, 이에 따라 2018년 MLCC 첨가제에서 약 60억원의 매출이 추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
3)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9,000원으로 신규 커버리지 개시
- 2017년 매출액 934억원(+37.5%, YoY), 영업이익 29.8억원(-26.2%, YoY)으로 전년대비 부진한 실적을 기록
- 이는 과거 자산화 시켰던 음극재용 실리콘 산화물 첨가제에 대한 연구개발비 114억원이 손상차손으로 반영된 결과
- 하지만 2017년 연말을 기점으로 개발비 비용처리가 마무리되며 2018년부터는 이익률 회복이 전망
- 2018년 매출액 1,083억원(+16.0%, YoY), 영업이익 64억원(+115.2%, YoY) 예상
- 2019년부터는 이차전지 음극재 실리콘 산화물 첨가제 매출이 반영되며 실적 퀀텀 점프 기대
ⓒ 두나무 주식회사 & insight.stockplus.com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사이트팀 의 다른 글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