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두마리 토끼를 잡을 것으로 기대되는 곳은?
요약
- [현대백화점] 백화점 본업 개선과 면세 사업 준비
- [SKC] 실적도 신사업도 믿음이 갑니다. 사 두세요!
- [코아스템] 두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열심히 뛰고 있다!
현대백화점(069960), IBK투자 - 안지영
1) 산업 회복에 편승 중
- 2018년 상반기 중 백화점업은 온오프라인간 인프라 확대와 가전 및 명품 콘텐츠 강세, 패션 부문의 개선으로 기존점 성장률은 증가 반전을 나타내고 있음
- 온라인과 상품콘텐츠의 연계 강화로 일차적으로 오프라인 유통업을 이탈하고 있는 고객 집객 회복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
- 이러한 분위기를 반영하며 백화점 업계는 2분기에도 SSS(Same-store sales, 기존점 성장률) 개선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 현대백화점의 2분기 기존점도 4월대비 5월 회복세가 더욱 가시적으로 추정
2) 면세점은 화장품을 포함 실질적인 내수 유통 주도
- 2018년 1분기는 이미 평창올림픽 특수 그리고 인천공항의 제2터미널 개항을 바탕으로 면세점의 성장률 회복이 가시화되고 있음
- 2018년엔 중국인 수요 회복이라는 사업 환경 개선 속에서 2018년 하반기 강남권 내 현대백화점면세점의 개점은 신규 사업을 확대하기에 적절한 시점으로 판단
-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초기 투자비 2,000억원(인테리어 660억원, 운전 자본 1,100억원, 전산투자 240억원/ 5년간 4천억원), 매출액은 영업면적 3,300평(기존 무역점 16,000평 중 21%) 기준 2018년 예상 500~600억원, 2019년 예상 6000~7000억원으로 본격화 전망
3) 보수적 밸류에이션에도 목표주가 150,000만원으로 상향, 매수의견 유지
- 현대백화점은 2018년 하반기 15년 만의 신사업 시작과 천호점 4천평 리뉴얼 확장(증축후 14,840평)으로 2019년간 총매출액은 최소 1조원 이상의 신규점 효과가 더해질 것으로 판단
- 2018년과 2019년 수익 추정치 상향
SKC(011790), 교보 - 손영주
1) 2분기 전 사업 부문 개선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큰 폭 증익 예상
- 2분기 매출액 7,264억원(+13.7%, QoQ), 영업익 545억원(+133억원, QoQ)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 상회 전망
- 촉매교체 비용 소멸(20억원), 2분기 중 정기보수 집중(Sumitomo 70일, Ashai 50일)으로 PO 수급 타이트 지속 및 PG 제품 믹스 개선 지속에 힘입어 화학 부문 증익 추세 지속
- 특히 PG의 경우, 북미향 고부가 시장(화장품, 식품) 확장으로 인해 당분간 구조적 고마진 시현 전망
- EG(QoQ -10$/MT) 등 원재료 가격 진정, 열수축 필름 등 필름 전반의 성수기 진입 및 고부가 제품 믹스 개선에 힘입어 필름 사업 부문 흑자 전환 기대
- 텔레시스 계절적 수요 회복, 솔믹스 성수기 및 BHC 중국 수요 회복에 힘입어 New Biz 부문 또한 개선 예상
2) 2018년 영업이익 2,194억원(+437억원, YoY) 기대
- PG 호조 지속, 필름 흑자 전환 및 New Biz 증설 효과(BHC 마스크팩, 솔믹스 세라믹 Parts 증설)에 힘입어 큰 폭의 실적 개선 기대
- 1분기 실적 발표 때 제시한 영업이익 가이던스(2,000~2,200억원) 상단 전망
3) 실적 및 신사업 신뢰도 개선에 따른 기업가치 재평가 기대
- SKC 주가 상승률은 1분기 호실적에 힘입어 화학업종 수익률 보다 높았음
- 2분기 화학 호조 지속, 필름 흑자 전환 확실 및 New-Biz 증설 가시화에 힘입어 현재의 주가 호조세 계속 이어질 것으로 판단
코아스템(166480), SK - 서충우
1) 줄기세포를 이용한 난치성질환 의약품 개발 전문기업
- 2014년 세계 최초의 루게릭병 줄기세포 치료제인 ‘뉴로나타-알’ 개발
- ‘뉴로나타-알’외에도 루푸스(SLE), 무산소성 뇌손상, 다계통위축증 등 다양한 질환의 파이프라인 보유
- 자회사로는 비임상 CRO 사업을 하는 ‘켐온’(지분율 54.27%) 등이 있음
2) 2019년 하반기, ‘뉴로나타-알’ 본격적인 매출 증가 기대
- 현재 미국 FDA 허가신청을 위한 준비와 ‘뉴로나타-알’의 국내 건강보험 등재를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협상을 하고 있음
- 우선 FDA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은 후 미국시장 진출을 추진할 계획
- FDA로부터 희귀의약품에 지정되면 신약허가 과정에 대해 Fast -Track 적용되며, 상용화에 성공하면 개발비에 대한 세제 혜택과 7년동안 독점판매권이 부여되는데 코아스템은 이미 희귀의약품 지정을 위한 신청을 한 것으로 추정
- ‘뉴로나타-알’의 국내 건강보험 등재를 위해 심평원과 한창 논의중, 내년 상반기내로는 해당 협상 예상
- 따라서 내년 하반기부터는 건강보험 약가등재에 따른 매출 증가가 기대
3) 목표주가 기존 15,000원에서 20,500원으로 상향 조정
- 국내 건강보험 약가 등재를 위한 진행상황 및 자회사 켐온의 지분가치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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