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성장에 따라 재평가가 기대되는 OLED 기업은?
요약
- [SKC코오롱PI] 폴리이미드(PI)의 무한한 가능성
- [비에이치] 2020년까지 이어지는 착실한 성장
- [이녹스첨단소재] 시장이 평가하는 OLED 소재 기업
SKC코오롱PI(178920), 한국투자 - 김정환
1) 폴리이미드(PI) 필름 수요량이 공급량을 초과하고 있음
- SKC코오롱PI는 실질 가동률 100%에 적정 재고분까지 판매하고 있음
- 아이폰X의 스펙 업그레이드로 촉발된 FPCB와 방열시트 수요 확대로 부품·소재 생산에 필요한 PI 필름 수급이 타이트해졌기 때문
- 올해 3분기도 애플 아이폰 신모델과 중국 프리미엄 스마트폰 모델에서 PI 필름 채용이 늘어날 전망이어서 또 다시 공급 부족이 예상
2) 방열시트용 PI 필름 수요 증가
- 작년부터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스펙 상향으로 인한 발열 최소화 요구가 증가해 방열시트 수요가 증가하면서 PI필름 시장이 다시 확대되고 있음
- 방열시트용 PI 필름 매출액은 2017년 749억원에서 2019년 1,346억원으로 빠르게 증가할 전망
3)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56,000원으로 분석 개시
- 플렉서블 OLED패널 채용 증가, 스마트폰 프리미엄화로 PI필름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음
- 이에 대응하기 위한 설비투자가 지속되는 한편 폴더블 패널 등 신규 어플리케이션에 적용될 PI바니시 및 필름의 성장 잠재력이 높음
비에이치(090460), KTB투자 - 이동주
1) 아이폰 OLED 채용률 증가 수혜 기대
- 2018년 하반기 OLED 채택 모델 수 2종으로 확대
- 2019년 하반기 출시 예정인 아이폰 전량 OLED 채택 예상
- 애플 관련 밸류 체인 중 상저하고 실적 흐름이 가장 뚜렷한 기업, 내년 애플향 실적 성장 관련해서도 시장에서 이견이 가장 적은 업체
2) FOD(디스플레이 지문인식) 스만트폰 개화에 따른 수혜도 예상
- FOD 채용 침투율은 16%까지 올라갈 것으로 추정
- 글로벌 채용 침투율 8%(1억대) 가정시, 1000억원 이상 외형 성장 효과
- 지문인식 면적 확대될 경우 제품 단가도 우호적
- 2020년은 폴더블 스마트폰 본격 출시되는 시점, 대당 기판 면적 및 수량 증가 수혜 기대
3) 업종 내 선호 관점 유지
- 상고하저 실적 흐름이 가장 뚜렷한 업체로 1분기 실적 이후 주가 역시 40% 상승
- 올해가 실적 피크가 아니라 2019년과 2020년 성장 모멘텀이 살아 있어 여전히 주가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판단
- 신기술 변화에 따른 SDC의 OLED 경쟁력 부각으로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가능
-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5,000원으로 직전 28,000원 대비 상향 조정
이녹스첨단소재(272290), 현대차투자 - 최영산
1) 2분기 매출액은 약 781억원(+2%, YoY)으로 기존 832억원 대비 -9% 하향 조정, 영업이익 또한 118억원(+38%, YoY)으로 기존 123억원 대비 -4% 하향 조정
- 예상보다 S9에 대한 수요와 2분기 스마트폰 시장 비수기의 폭이 더 깊은 것으로 파악되기 때문
- 하지만 침체된 스마트폰 시장에 따른 FPCB, 방열시트 사업부의 부침에 집중하기 보다는 중장기적인 성장 방향성에 주목할 필요 있음
- OLED 소재 사업부가 핵심 역할을 담당하는 동시에 기존에 수익성을 저하시켰던 FPCB 사업부의 매출 비중이 점차 축소됨에 따라 매출과 수익성 모두 올해부터 성장하는 국면에 진입 전망
2) 올해 매출액 3,770억원(+23%, YoY), 영업이익 585억원(+72%, YoY) 기록할 것으로 예상
- 신규 매출 아이템과 고수익성 제품 위주로 매출구조를 변화시키며 2019년까지 안정적 성장 예상
- OLED 부분과 반도체 부분의 합산 매출액 비중은 2017~2019년 34% → 50% → 55%까지 상승하면서 기업의 체질 변화가 본격화될 것
- 영업이익 기여도는 2017~2019년 44% → 61% → 66%까지 상승하면서 올해 기준으로 OLED와 반도체 부분의 이익기여도는 60%를 달성할 것
3)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기존 79,200원에서 89,000원으로 12.3% 상향 조정
- 시장이 이녹스첨단소재를 OLED 소재기업으로 인식하고 있음에 따라 OLED 소재 및 반도체 소재 기업의 평균 멀티플 적용에도 무리 없는 상황이기 때문
- 가장 중요한 OLED 사업부의 확장세는 여전히 지속될 것으로 판단
- 스마트폰 업황 침체에 따른 FPCB와 방열시트 사업부의 일부 부진은 하반기부터 턴어라운드 가능할 것으로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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