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52주 신고가 경신 종목, 앞으로는?
요약
- [스튜디오드래곤] 예상보다 더욱 가파른 성장곡선
- [네오위즈] 블레스 IP 가치 확대
- [계룡건설] 초식형에서 육식형 건설사로 변모하는 계룡건설
스튜디오드래곤(253450), KTB투자 - 이남준, 주윤혜
1) 하반기 현황 긍정적
- 3분기 가장 큰 기대작은 김은숙 작가의 미스터션샤인, 30%~40% 수준의 작품 GPM(매출총이익률) 달성 가능해 보임
- 작품 하나의 수익만으로 150억원 수준의 GP(매출총이익)가 발생할 전망, 이 외에도 약 6편의 드라마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정되어 있어 3분기 영업이익은 상반기 합산 영업이익을 상회할 것
- 4분기는 중국 판권판매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보임
2) 생각보다 빠르게 글로벌 OTT향 수주 발생 중
- 올해 하반기에만 총 2편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제작할 예정, 이 중 하나는 국내 인기 웹툰을 토대로 제작
- 넷플릭스향 작품 GPM은 업계 평균보다 높은 20% 수준으로 동사의 GPM을 훼손시키지 않는 선에서 진행할 것
- 전체 제작비 150억원~200억원으로 가정할 시 30~40억원 작품당 수익 기대
- 최근 유튜브레드의 본격적인 국내 시장 진출, 아마존프라임의 글로벌 투자 확대, IQiyi의 오리지널 콘텐츠 투자 확대 등을 고려하면 스튜디오드래곤 콘텐츠 기획 능력의 수요는 갈수록 증가할 예정
3)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는 14만원으로 상향
- 올해 상반기 국내 매출은 텐트폴 작품 부재 및 악재성 이슈(미투 운동 등) 등으로 부진, 중국 판권판매도 발생하지 않으면서 실적 기대치에 미흡
- 하지만 하반기부터 계단식으로 증가할 매출 증가세를 기대하면 주가 상승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
네오위즈(095660) , 신한금융투자 - 이수민, 이문종
1) 블레스의 성공적 스팀 진출로 블레스 IP(지적재산권) 확장 기대감 증가
- 네오위즈의 PC MMORPG ‘블레스’가 스팀 출시 직후 판매량 1위(5월 31일)를 기록하며 초기 흥행을 보이고 있음
- 국내(16년 출시)와 일본(17년 출시)에서의 성과를 감안할 때 예상치를 크게 뛰어넘는 수준, 블레스 스팀버전의 2분기 전체 매출액은 약 143억원(30만장 판매) 전망
- 스팀 진출을 통해 블레스 IP의 해외 인지도가 증가하면서 신규 플랫폼 버전의 해외 흥행 가능성도 높아짐
- 블레스 IP 기반의 모바일 게임들(조이시티, 룽투코리아 개발)이 연말부터 출시될 예정, 블레스의 콘솔 버전(19년 출시 예상)도 개발 중
2) 포트나이트 PC방 서비스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
- PC방 점유율 5%를 가정하였을 때 매분기 약 60억원의 매출 발생 기대
- 경쟁작인 배틀그라운드의 점유율은 약 35%(5월 30일 기준)로 포트나이트의 점유율 가정치는 게임의 인지도를 고려할 때 충분히 달성 가능한 수치로 판단
- 최근 약 1억달러 규모의 E-Sports 대회 개최 등이 보도되면서 이용자들의 관심이 증가했고 국내 흥행에 대한 기대감도 확대되고 있음
3) 목표주가 29,000원으로 28.9% 상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 블레스가 글로벌 시장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이면서 주가는 출시 이후 33% 상승
- 블레스 IP 확장 이외에도 브라운더스트 해외 진출(2018년 2분기 브라운더스트 일본 매출 약 59억원 예상), 포트나이트 PC방 서비스 기대감이 유효한만큼 주가의 추가 상승이 가능할 전망
계룡건설(013580), 하나금융투자 - 채상욱, 윤승현
1) 1분기 실적은 컨센서스 부합하며 양호, 앞으로도 견조한 수익 기대
- 1분기 매출액 4,626억원(+1.4%, YoY), 영업이익 205억원(+31.7%, YoY) 기록
- 부문별로 살펴보면 건축 매출액 2,343억원(-4.5%, YoY), 영업이익 58억원(+130.8%, YoY), 토목 매출액 861억원(-8.6%), 영업이익 7억원(-65.0%, YoY), 분양 매출액 1,101억원(+52.0%, YoY) , 영업이익 116억원 (+24.7%, YoY)
2) 견조한 수익 기대
- 매출이 증가하면서 생산성향상과 규모의 경제 효과가 다소 나타나며 건축 및 토목부문 영업이익률 상승 기대
- 반면 2018년 1분기 중 자체사업장 종료로 원가가 상승하며 영업이익률이 하락한 분양부문은 하반기 이후에서야 소폭 회복할 것
- 즉 2018년은 분양수익 소폭감소, 건축·토목의 수익 증가로 전년과 유사한 1,153억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
- 2019년으로 갈수록 자체사업 분양수익 증가 효과가 나타나면서 이익성장은 2019년부터 다시 일어날 것으로 기대
3) 목표주가를 종전 2.7만원에서 신규 4.0만원으로 48% 상향
- 현 수준의 순차입금을 유지하면서 기업이 1,100~1,200억원대 연간 영업이익과 600억원대의 순이익을 지속해서 달성할 수 있는 수준의 시가총액을 고려하여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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