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다양한 투자 매력이 있는 곳은?

2018/05/29 08:07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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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두산엔진, 경동인베스트
요약

 

진에어(272450), 흥국 - 박상원

1) 해외여행수요 증가하는 가운데 국내 유일의 하이브리드 LCC

  • 우리나라의 근무시간준수 강화 및 소득수준 증가는 국민들의 여가 선호 현상을 확대시키고 있음
  • 또한 환율강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어 해외여행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
  • 진에어는 LCC 대표주력기인 중형기 B737외에도 대형기 B777도 동시에 운행하면서 단거리 및 장거리 노선까지 운용하는 하이브리드 LCC
  • 대한항공으로부터 항공기 임대와 코드셰어를 실시하면서 원가적으로 그리고 서비스적으로 차별화에 성공했다고 판단

2)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기록

  • 항공여객시장 비수기로 통상 적자를 기록하는 3월이 포함된 2018년 1분기 실적은 매출액 2,798억원(+20.3%, YoY), 영업이익 531억원(+55.8%, YoY, 영업이익률 19.0%)로 시장기대치 상회(영업이익 컨센서스 +25.2%)
  • 유류비가 26.4% 증가했지만 항공 수요가 많아 사용자에게 가격 전가가 용이했음

3)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4만6000원 제시

  • 중국 사아드(Thaad) 리스크의 감소, 원화강세에 따른 해외 여행수요증가, 한반도를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의 점진적인 감소 등을 고려

 

두산엔진(082740), 케이프투자 - 최진명

1) 2018년 중반에 새 주인을 만나고, 2019년 구조조정을 거쳐, 2020년부터는 턴어라운드 예상

  • 두산엔진은 세계 2위의 선박엔진업체,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이 수주하는 선박의 엔진 대다수 공급
  • 최근 대우조선해양의 폭발적인 수주실적에 따른 낙수효과가 충분히 기대되는 상황, 중국 조선업체의 벌크선 수주회복도 두산엔진에는 충분히 긍정적 환경
  • 엔진사업은 과거부터 매출과 영업이익의 상관관계가 뚜렷, 건설·해양플랜트 사업과 달리 일회성 대규모 손실 발생가능성 희박
  • 2018년 6월부터 월투씨-소시에 컨소시엄의 지배를 받게 되며, 2018년 하반기부터 2019년까지 구조조정 및 원가구조 개선작업이 진행될 것으로 추정되어 2020년 전후로 이익률에 큰 차이가 발생할 것

2) 5월 말까지 매수하면, 1+1 투자효과를 기대할 수 있음

  • 두산중공업과의 회사분할합병이 진행되고 있음
  • 6월 1일 거래정지 전까지 참여하면 분할합병 후 두산중공업 0.2679522주+(분할후)두산엔진 0.4740596주를 얻게 됨
  • 두산중공업 또한 탈원전 정책효과의 충격에서 벗어나고 ‘남북경협 수혜주’로 부각 받는 모습
  • 두산중공업도 두산엔진처럼 실적전망·주가동향 모두 바닥을 탈출하기 시작하는 모습

3)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8,200원(분할 전 기준)으로 신규 커버리지 개시

  • 2018년말 기준 두산중공업 목표주가는 21,500원
  • 분할이 끝난 두산엔진의 2018년말 추정 BPS(주당 순자산가치)는 5,606원, 적정 주가로 5,000원(PBR 약 0.9배) 추정
  • 분할 전 목표주가는 [21500원*0.267955주+4800원*0.4740596주≃8,200원] 도출

 

경동인베스트 (012320), 하나금융투자 - 김두현, 이정기, 이동건 

1) 남북 경협 기대감+밸류에이션 매력 부각

  • 유가 상승에 따른 대체재인 LNG 가격 상승, 울산 내 업황 개선에 따른 플랜트·물류 부문 실적 개선 등으로 주요 자회사(경동도시가스, 케이디파워텍, 경동이앤에스) 실적 개선 기대
  • 향후 로열티 수취에 따른 로열티 매출 반영 기대감
  • 경동은 2010년 북한 지하자원 공동개발합의서 체결 등 북한 내 자원개발 사업 진출을 위한 준비를 해왔으며 향후 남북관계 개선시 북한 지역 내 무연탄 자원개발 사업을 진행할 가능성 높다고 판단

2) 2018년 연간 연결기준 매출액  2,369억원(+21.4%, YoY), 영업이익 594억원(+63.3%, YoY, 영업이익률 15.5%) 전망

  • 경동도시가스와 케이디파워텍은 유가 상승 및 원전 이용률 하락에 따른 도시가스 판매량 증가와 SMP 상승이 예상
  • 경동이앤에스는 울산 지역 내 산업체들의 업황 개선에 기인한 실적 호조가 기대
  • 올해부터 기대되는 브랜드 로열티 수취에 따른 추가 실적 add-up이 기대된다는 점도 긍정적
  • 2017년 자회사 및 관계회사들의 실적 감안시 연간 최소 45억원 이상이 실적에 기여 가능할 것으로 추산

3)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15,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 경동도시가스 상장 지분가치 783억원, 비상장 지분가치 합산 1,589억원에 2018년 1분기 별도 순현금 794억원을 더하여 총 기업가치를 3,166억원으로 산출
  • 상장 지분가치는 30% 할인율 적용, 비상장 지분가치 평가 또한 보수적으로 장부가의 20% 할인을 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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