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앞으로 전망이 더욱 긍정적인 곳은?
요약
- [셀트리온헬스케어] 후속 제품도 매우 좋다, 목표주가 상향!
- [효성] 올해 2분기, 주력 제품들의 수익 개선 전망
- [컴투스] 기대를 넘어 확신으로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미래에셋대우 - 김태희
1)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284억원(+119.7%, YoY), 영업이익 84억원(흑자전환, YoY) 기록
- 1분기 매출액 컨센서스 상회, 영업이익은 하회
- 미래에셋대우의 셀트리온헬스케어 2018년 예상 매출액인 1조 5,252억원 대비 규모가 작긴 하지만, 1분기가 전통적 비수기임을 감안하면 우려할 수준은 아니라는 판단
- 영업이익률은 6.6%로 기대치에 못 미쳤는데, 직접 마케팅을 위한 해외 인력 신규 채용과 매출액 감소에 따른 고정비 부담에 기인
2) 미국에서의 바이오시밀러 점유율 상승 속도는 빨라질 것으로 예상
- 지난 3월 28일 FDA의 Scott Gottlieb 국장은 바이오시밀러의 활성화를 위해 다수의 정책을 준비 중이라고 밝힘
- 지난 4월 24일 ‘적정 가격의 약을 원하는 환자들의 모임(Patients for Affordable Drugs, P4AD)’은 오리지널사와 바이오시밀러사의 역지불 합의(pay-for-delay)를 강하게 비판,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에 이 합의가 반경쟁 및 독점 금지법 위반인지 여부를 조사하도록 촉구하며 값싼 바이오시밀러를 사용하게 해 달라는 의견을 제시
- 지난 5월 11일 트럼프 대통령은 의약품 경쟁을 촉진시켜 환자 부담을 낮추겠다는 요지의 ‘American Patients First’ 플랜 공표
3) 목표주가를 기존 71,000원에서 120,000원으로 상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 램시마의 유럽시장 점유율이 오리지널을 상회했고 미국에서의 성과도 점차 좋아질 것
- 트룩시마가 유럽 출시 6개월 만에 점유율 40% 이상의 국가가 나오는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고, 허쥬마도 기존 제품의 우수한 트랙 레코드로 빠른 시장 침투가 기대되는 상황
- 미국에서의 생산 이슈는 곧 해소될 전망, 내년 하반기 유럽에서 램시마SC의 출시가 예상
컴투스(078340), DB금융투자 - 권윤구
1) 서머너즈워로 검증된 게임성
- 스카이랜더스 모바일 2분기 중 CBT(Closed Beta Test)를 거쳐 사전예약을 진행한 후 3분기 출시될 것으로 예상
- 컴투스는 스카이랜더스 모바일에 대해 서머너즈워의 게임성에 액티비전의 인기 IP(지적재산권) 스카이랜더스의 캐릭터를 접목시킨 게임이라고 밝힘
- 북미·유럽 등에서 이미 4년여간 게임성을 인정받고 있는 서머너즈워이기 때문에 스카이랜더스의 인기 캐릭터들이 더해진 스카이랜더스 모바일은 글로벌 사용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
2) 과거 스카이랜더스 타이틀 판매량
- 스카이랜더스의 과거 판매량을 살펴보면 2011년 Spyro's Adventure 이후 2016년 Imaginators까지 6개 타이틀을 출시, 2,600만장의 판매고를 올린 것으로 나타나있음
- 이 중 단일 타이틀 최다 판매량은 13년 출시된 Swap Force의 630만장, 따라서 스카이랜더스 모바일 출시 초기 630만의 다운로드는 손쉽게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 이에 따라 3분기 스카이랜더스 모바일 다운로드 1,000만건, 일매출 7억원을 추정치에 반영(8월 중순 출시 가정)
3) 목표주가를 25만원으로 상향
- 최고 기대작 중 하나인 스카이랜더스 모바일이 빠른 시일 내에 출시될 것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엔씨소프트가 보여준 모습을 재현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
- 밸류에이션 할인요소가 제거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최근 상향된 일본 게임 10개사의 2018년 예상 실적을 반영한 PER(주가수익비율) 평균 18.0배 적용(기존 15.9배)하고 목표주가를 25만원으로 상향
효성(004800) , 키움 - 이동욱
1) 올해 2분기 영업이익, 전 분기 대비 27.1% 증가 전망
- 효성의 주력 제품 중 하나인 섬유부문의 스판덱스 2분기 성수기로 판매량 20% 이상 증가할 전망이며, MDI 등 원재료 가격의 안정화로 수익성 개선 예상
- 산업자재부문의 타이어코드는 판가 인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4월 1.44만톤의 증설분이 가동에 들어가기 때문
- 화학부문은 프로판 가격 하락에 따른 PP 수익성 개선, 전 분기 PDH 설비 정기보수 기저 효과 발생, NF3의 원재료(무수불산) 가격 하락 및 중국 NF3 공장 인증의 단계적 진행으로 전 분기 대비 증익폭이 클 전망
2) 국내 2위권 PP 생산 업체
- 작년 초 완공한 PP 증설 설비는 로드업을 통하여 당초 설계(+20만톤)보다 많은 48만톤의 PP 생산능력이 추가, 이에 총 PP 생산능력은 84만톤으로 롯데케미칼에 이어 국내 2위 업체로 등극
- 최근 프로판 가격의 하락으로 효성과 같은 PDH 통합 PP 설비의 경제성은 NCC 통합 PP 설비 대비 높아진 상황
- 한편 효성의 베트남 PP/PDH 신설(각각 60만톤)은 투자 규모가 1조원이 넘어가며, 석유정제 사업부문으로 현지 국가 개발계획에 포함
- 이에 따라 프로젝트 승인 권한이 중앙정부로 바뀌며 현지 승인이 지연되고 있으나 사업 진행 자체에는 차질이 없는 것으로 보임
- 동남아시아 유일의 대형 LPG 저장소 확보 등으로 원재료 가격 변동에 대한 대응 능력과 조달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보임
3) 투자의견 Buy(유지), 목표주가 175,000원(상향)
- 분할기일 도래(6월 1일)에 따른 동사의 기업가치 재평가를 고려할 필요가 있음
- 는 각 회사의 영업가치를 효성티앤씨 4.3조원, 효성중공업 1.7조원, 효성첨단소재 2.6조원, 효성화학 2.2조원, 효성 0.5조원으로 평가
- 지주회사의 브랜드/부동산 등 숨겨진 자산 가치에 대한 고려를 할 필요가 있어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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