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실적 개선에 성장 동력까지 보유한 곳은?
요약
- [솔브레인] 3D NAND의 성장 지표 기업
- [RFHIC] 국내 유일 5G 부품기업
- [바이오니아] ‘강력한 실적 턴어라운드+RNAi 기반 파이프라인’에 주목!!
솔브레인(036830), 신한금융투자 - 김현욱, 최도연
1) 반도체 Big Cycle로 매출구조 변화 예상
- 3D NAND에 쓰이는 신규 식각액 매출을 통해 매출비중 57%인 반도체 부문은 2020년까지 70% 수준으로 커질 것으로 예상
- 2020년까지 매출 비중이 20%이하로 줄어들 디스플레이의 빈자리는 반도체와 함께 고성장 중인 2차전지 사업이 메울 전망
2) 2018년 매출액 9,048억원(+16.7%. YoY), 영업이익 1,489억원(+40.6%. YoY) 전망
- 반도체 부문은 전방산업의 반도체 수요와 고객사의 캐파 증설로 전사 실적을 견인할 것
- Rigid OLED 수요로 디스플레이의 역성장 완화, 2차전지의 가파른 성장(+25.7%) 기대
- 영업이익률은 반도체 부문 비중 증가와 TG 가동률 상승으로 지난해 대비 2.8%p 개선된 16.5%로 전망
3)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4,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 반도체 부문은 2020년까지 연평균 23%의 성장을 전망
- 과거 반도체 부문 매출성장이 두자리수 이상인 해의 PER(주가수익비율) 평균 13.3배를 적용해 목표주가 산출
- 현재 2018년 예상 PER은 10.3배, 상승여력은 28.2%
- 3D NAND의 본격적인 개화를 앞둔 상황으로 상승 여력 충분
RFHIC(218410), 토러스투자 - 전상용, 이왕진
1) 기존 LDMOS 트랜지스터 GaN 트랜지스터로 대체 전망
- RFHIC는 독보적인 GaN(Gallium Nitride: 질화갈륨)기술을 기반으로 무선통신 및 방산산업을 영위하는 업체, 국내에서 유일하게 GaN 트랜지스터 판매
- 트랜지스터는 수신한 무선주파수를 증폭시켜 송신하는 역할을 하는데, 현재 실리콘 기반의 LDMOS 트랜지스터가 전체 트랜지스터 시장의 약 70% 가량을 차지하고 있음
- GaN트랜지스터의 경우 3.5GHz 이상 밴드에 대한 호환성이 우수하고, SiC(Silicon Carbide: 탄화규소)기판 사용으로 기존 실리콘 기판 대비 5배 높은 방열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LDMOS대비 50% 작은 크기를 구현해 낼 수 있어, 향후 5G 투자에 따른 직접적 수혜가 예상
2) 2018 창립 최대 실적 시현 기대
- 2018 예상 매출액 1,123억원(+81.0%, YoY), 영업이익 198억원(+145.8%, YoY) 전망
- 웨이퍼 수급 정상화로 인한 고객사향 매출 증가, 기존 방산 산업부문 수주 증가 등으로 매출 성장 기대
- 트랜지스터 고사향화로 인한 ASP(평균판매단가) 증가, 마진율 높은 방산 산업부문 매출 증가 등으로 영업이익 증가 전망
3)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31,600원 제시
- 목표주가는 Qorvo, Panasonic, On Semiconductor, Sumitomo와 같은 GaN 트렌지스터 업체들의 평균 PER(주가수익비율) 30배와 RFHIC의 2018 예상 EPS(주당순이익) 877원을 기반으로 산출
- RFHIC의 방산부문 성장성과 5G수혜를 고려하여 20%의 Premium 부여
바이오니아(064550), SK - 서충우
1) 세계적으로 희소한 체지방감소 유산균(BNR17) 해외진출 본격화 및 분자진단 사업부문 초고성장 전망
- 세계적으로 희소한 항비만 효능을 가진 유산균인 'BNR17' 지난 5월초 미국 유산균 전문업체인 UAS Labs과 기술이전 계약 체결, 다수의 다국적 제약사와 남미·아시아·호주 등의 시장을 대상으로 기술이전 계약을 맺기 위한 막바지 협상 진행 중
- 바이오니아의 에이즈/B 형 간염/C 형 간염 분자진단 키트가 상반기 내 아시아 최초로 유럽 CE-IVD ListA 를 받을 것으로 예상
- CE-IVD ListA 를 받으면 유럽·아프리카·동남아 지역의 진출이 가능, 이 시장은 로슈와 애보트 등이 독과점하고 있는 시장으로 4~5 조원 규모로 알려져 있음
- 바이오니아의 진단장비 단가가 경쟁사 대비 50% 수준이기 때문에 향후 해당 시장에 진입하여 점유율을 높여갈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판단
2) RNAi 기반 신약개발 사업부문에 주목
- 미국의 Alnylam의 'partisiran'에 대한 시판허가를 앞두고 RNAi 치료제에 대한 관심 고조되고 있음
- RNAi 신약 개발의 난제 중 하나가 RNAi를 안정적으로 세포 안으로 전달하는 것
- 바이오니아의 경우 전달체를 포함한 신개념의 나노입자형 RNAi인 SAM iRNA™를 만들었고, 이를 이용하여 '특발성 폐섬유화증/폐암/면역항암' 치료제 등을 개발하고 있음
- 올해 'JP 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RNAi가 '올해의 키워드'로 지정될 정도로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므로, 바이오니아의 RNAi 부문에도 주목해야 함
3)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8,000 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 바이오니아가 지난 십수년동안 적자를 감수하고도 RNAi 관련 신약개발 및 유전자 분석장비 등에 대한 연구개발에 올인한 부분에 주목
- 올해에는 BNR17 프로바이오틱스 해외 라이센싱 및 분자진단관련 사업 성장으로 실적 턴어라운드의 원년이 될 것
- 장기적으로는 RNAi 치료제 개발사업 부문이 강력한 성장 동력이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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