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투자 매력도 높아진 종목들
요약
- [신세계] 면세점, 백화점, 콘텐츠의 하모니
- [CJ CGV] 2분기가 기대되는 실적
- [한섬] 우려는 종식시킨 영업실적
신세계(004170), NH투자증권 - 이지영
1)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 1분기 연걸 영업이익 1,13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9% 급증
- 이는 시장기대치인 99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어닝 서프라이즈'
- 백화점 영업이익 592억원으로 14% 성장, 생활가전 및 의류 매출 호조
- 면세점 영업이익 236억원으로 흑자전환, 평균 일매출 사상 최대치
- 연결자회사 신세계인터내셔날 영업이익 118억원으로 168% 급증, 의류 및 화장품 호실적
2) 면세점 본격적인 실적 구간 돌입
- 신세계 명동점의 1분기 평균 일매출은 52억원인데, 2분기에는 58억원으로 한 단계 더 상승할 것으로 추정
- 중국인 인바운드의 회복에 웨이상(중국에서 SNS 등을 통해 상품을 홍보하고 파는 방식의 사업)의 구조적 성장이 더해지고 있기 때문
- 면세점의 협상력 강화로 송객수수료율이 지속적으로 낮아질 가능성이 높아 수익성도 더욱 좋아질 것
3) 목표주가 상향, 유통주 Top Pick 의견 유지
- 목표주가를 500,000원에서 550,000원으로 상향 제시
- 면세점의 수익개선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게 나타나고 있어 이를 실적 전망에 반영
- 향후 한국의 면세산업은 인바운드의 회복과 송객수수료율 인하로 높은 영업레버리지를 경험하게 될 것
- 특히 신세계는 면세점 신규출점과 기존점의 안정화가 더해져 면세사업자 중 가장 높은 성장을 기록할 수 있을 것
CJ CGV(079160), 삼성증권 - 양승우
1) 1분기 중국 실적 급증
- 1분기 연결 영업이익 19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5% 증가, 이는 시장기대치에 부합한 것
- 최저임금 임상 등으로 국내 실적 부진하였으나, 중국 시장의 가파른 박스오피스 성장에 힘입어 실적 개선 성공
- 중국 영업이익은 1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2.5% 급증
2) 2분기 실적이 기대되는 이유
- 2분기 <어벤저스> 흥행으로 높은 관객수가 유지, 여기에 가격 인상 효과와 더불어 전년 동기 용산사이트 리뉴얼에 따른 기저효과로 강한 실적 반등이 예상
- 1분기 중국 평균티켓가격 상승과 관객 증가 추세로 가파른 박스오피스 성장(전년비 +39%)
- 4월 관객수 일시 부진하였으나 5월 회복세 분위기며, 출점 재개되더라도 안정적인 수익성 나올 것으로 기대
- 다만 터키는 리라화 약세, 베트남은 경쟁심화로 두 국가 사업 실적은 부진
3) 2018년 실적 모멘텀 유효
- 2분기 실적을 통해서 해외 자회사가 투자의 시기를 지나 실적 성장이 본격화하고 있음을 확인
- 국내 사업 역시 가격인상과 영화 흥행으로 우려를 털어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
한섬(020000), 신한금융투자 - 박희진
1) 1분기 실적 예상치 소폭 상회
- 1분기 연결 영업이익 29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7% 증가하며 시장기대치 소폭 상회
- 지난해 3월부터 반영된 (구)SK네트웍스 패션 부문 실적 연결 효과로 매출 크게 성장
- (구)SK 패션 부문도 자체 브랜드 판매 호조로 영업이익 약 60억원 기록하며 호조
2) 2분기 이어 하반기에도 양호한 실적 흐름 지속 전망
-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12.2% YoY 증가한 132억원으로 추산
- SK패션 부문 이익은 44억원, 한섬 자체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89억원으로 추정
- 올해 진행될 국내 부문의 일부 부진 브랜드 정리를 감안해도 기저 효과에 따른 하반기 이익 개선 여력 충분
- 2018년 연간 영업이익은 90.8% 증가한 1,049억원 전망
3) 추정치 변경 반영해 목표주가는 42,000원으로 7.7% 상향
- SK부문 실적 개선과 국내 한섬 부문의 양호한 실적 흐름을 반영해 목표주가는기존대비 7.7% 상향한 42,000원
- 부담 없는 밸류에이션 (18F PER 9.8x)과 지난해 반영된 일회성 비용에의 기저 효과 등도 매력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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