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2분기부터 성장 재개할 곳은?
요약
- [만도] 액면분할 이후 재상장. 긍정적 주가 모멘텀 기대
- [동원F&B] 터널은 끝났다! 수익구간 진입
- [코스메카코리아] 2분기 사상 최대 실적 예상
만도 (204320), 이베스트투자 - 유지웅
1) 만도, 액면분할로 인한 거래정지 기간(5월 2일 ~ 5월 4일, 3일간) 걸쳐 5월 8일부터 거래 재개
- 기존 종가 227,000과 동일한 45,400원으로 거래가 재개될 예정
- 발행주식수가 약 939만주에서 4,696만주로 늘어나며 유통거래 주식수가 증가하게 됨
- 국내 자동차 섹터 내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주주환원 정책을 펼쳐오고 있는 만도, 금번 액면분할도 연 25%에 달하는 배당성향 정책의 연장선상에서 결정됨
2) 하반기에 집중되어 있는 글로벌 OE모멘텀
- 올해 하반기 글로벌 OEM향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하며 모멘텀이 현실화 될 것으로 기대
- 대표적으로 GM의 픽업트럭향 EPB 부품이(MoC, Motor On Caliper)가 공급될 전망, 특히 3분기부터 미국 현대기아 가동률 개선 cycle과 맞물려 수익개선에 크게 작용할 것
- 4분기부터 럭셔리 메이커를 포함한 유럽 OEM향 MoC가 본격적으로 공급될 전망
- 럭셔리향 메이커 부품매출액은 2018년 약 300억원 내외에서 2021년 3,000억원 수준까지 증가해 주요 외형성장 모멘텀으로 작용될 것
3) 우려깊던 1분기 실적이 지났다. 적극 매수 추천
- 2분기 경우 HMG의 중국 판매가 급증하기 시작해 만도의 이익에 직접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
- 2017년 1분기 이후 처음으로 증익 국면에 접어들게 될 것
- 이와 더불어 하반기에도 모멘텀이 강할 것으로 예상되어 기존의 부품업체 중 최선호 의견 유지
- 목표주가는 분할된 주식수를 반영해 61,000원으로 신규 제시
동원F&B (049770), 케이프투자 - 조미진
1) 1분기는 연결기준 매출액 7,049억원(+11.4%, YoY), 영업이익 229억원(-23.9%, YoY), 당기순이익 157억원(-33.9%, YoY) 기록
- 원가 상승으로 일반식품 이익 감소
- 참치어가가 실적에 반영되기까지는 3개월의 레깅이 발생, 작년 4분기의 높았던 톤당 1.950USD(+25.8%, YoY) 수준의 참치어가가 실적에 반영되면서 전년대비 원가 부담이 크게 증가
- 돈육 등 다른 원재료 가격도 상승하면서 원가율이 5%p이상 높아진 것으로 추정
- 푸드서비스 중 급식에서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인건비 부담이 증가하면서 영업이익 감소
2) 2분기부터 영업이익 증가 본격화
- 2분기부터는 참치어가 부담이 전년대비 완화될 전망, 2017년의 참치어가가 역사적 고점 수준이었기 때문에 전년대비 투입되는 원가는 오히려 축소될 것으로 예상
- 만약 참치어가가 2,400불 이상을 넘어설 경우에는 추가적으로 판매가격 인상이 진행될 것으로 예측
- 일반식품은 HMR, 팻푸드, 샘물, 리챔의 성장을 통해서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할 전망
- 원가 상승으로 인해 진행해왔던 판매가격 인상 효과가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예상
- 급식은 2분기부터 캡티브 채널 외에서도 단가 인상을 진행하고 있어 조미 유통 사업부(동원홈푸드)의 이익도 증가할 전망
3)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31만원으로 상향 조정
- 1분기 실적 발표로 단기 실적 하락 우려에 따른 주가 조정기간 끝났다고 판단
-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동원홈푸드로 인한 성장성 또한 긍정적
코스메카코리아 (241710), 신한금융투자 - 이지용
1) 2분기 사상 최대 실적 기대 및 잉글우드랩 인수로 최근 주가 상승
- 연초 대비 주가가 34% 오름, 국내 상장 화장품 ODM업체 중 가장 높은 상승률
- 1분기 영업이익은 13억원(-72.8%, YoY)으로 매우 부진하지만, 2분기는 JM Solution을 포함한 고객사(VT코스케틱, 에스디생명공학 등)의 주문 증가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789억원(+58.2%), 69억원(+32.2%)으로 예상
- 6월 8일 완료되는 잉글우드랩 인수(지분 37%)도 주가 상승 견인, 올해 하반기부터 연결 실적으로 반영되며 잉글우드랩 인수로 미국 FDA Warning letter 문제도 해결 가능
- FDA 승인을 기획득한 잉글우드랩 미국 공장을 통해 자외선 차단 OTC(일반의약품) 제품을 생산할 수 있기 때문
2) 올해 매출액 2,447억원(+34.2%), 영업이익 152억원(+38.0%) 기록 예상
- 2분기부터 예상되는 중국인 인바운드 관광객 모멘텀으로 국내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동반 개선 기대
- FDA Warning letter로 부진했던 수출은 잉글우드랩 인수가 완료된 후 3분기부터 매출 회복 기대
3) 목표주가 19% 상향한 50,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 목표주가는 기존 42,000원(1:1 무상증자 전 84,000원)에서 50,000원으로 19% 상향
- 내년 순이익 추정치 상향(+9.4%)과 목표 PER(주가수익비율) 조정(기존 27.3배 → 33.6배)을 감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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