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다크호스로 부각될 기업은?
요약
- [한국가스공사] 가스도매 사업 가치 재평가
- [GS리테일] 하반기 유통업종 다크호스로 부각
- [아프리카TV] 트래픽과 매출 반등 본격화 시기 임박
한국가스공사 (036460), 신한금융투자 - 허민호
1) 2018년 가스도매 영업이익 1조87억원(+18%, YoY), 2020년 1조2500억원으로 증가할 전망
- 중장기 투자보수율 상승, 요금기저 증가에 따른 적정투자보수 증대가 기대
- 세후 적정투자보수율은 금리상승 및 자기자본비중 확대로 2018년 4.2%(+0.4%p, YoY), 2020년 5.1% 전망
- 2025년 이후 5기지 준공으로 요금기저도 증가할 전망
- LNG 구입 계약물량이 2025년 900만톤 시작으로 2031년까지 1,768만톤 종료, 신규 가스 도입 계약 필요
- 남북러 가스관, 규제 자원개발 투자 증대로 추가 요금기저 확대도 가능
2) 2018년 자원개발 영업이익 3,016억원(+60%, YoY), 2024년 5500억원 예상
- 2018년 유가 상승에 따른 GLNG 흑자전환, 9월 Prelude FLNG 360만톤 가동 예상
- 2019년 Prelude 영업이익 722억원(+591억원), 2023년 모잠비크 FLNG 790억원(유가 65달러/배럴), 2024년 LNG캐나다는 유가와 상관없이 1,170억원 추가 발생 전망
3) '매수' 의견 유지, 목표주가 72,000원으로 13% 상향
- 중장기 적정투자보수 확대로 미래 이익에 대한 가시성이 높은 규제사업의 가치 재평가 기대
- 2018년 영업이익 1조3,233억원(+28%, YoY) 전망
- 배당금 1,740원(배당수익률 3.2%)로 6년 만에 배당매력 회복 기대
GS리테일 (007070), 하나금융투자 - 박종대, 배송이
1)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조 9,484억원(+5.6%, YoY), 영업이익 218억원(-16.3%, YoY) 추정
- 편의점 사업부문은 기존점 성장률 저하(1분기 동일점 성장률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0% 추정), 가맹점주 지원 비용(약 100억원 추정)에 따른 고정비 부담 증가로 감익이 불가피할 전망
- 슈퍼 사업 개선에도 불구 랄라블라 등 기타사업 영업적자 심화로 전체 영업이익률은 1.1%(-0.3%p, YoY)에 그칠 전망
2) 산업 지표 긍정적 전환: 점포당 매출 YoY (+) 전환
- 지난 4월 30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3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서 편의점 매출은 13.4%(YoY) 증가
- 평균 점포당 매출이 2개월 연속 YoY (+) 전환했다는 점이 고무적, 편의점 산업이 여전히 YoY 10% 이상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
- 시장 성장률을 YoY 10% 수준으로 볼 때, 5월 이후 점포수 증가율이 YoY 10% 이하로 떨어지면서, 점포당 매출은 추세적인 상승세를 지속할 가능성이 높음
3) 투자의견 '중립' → '매수', 목표주가 4만원 → 4만8000원 상향
- 점포당 매출이 추세적으로 YoY (+)로 전환하면서 편의점 시장 성장률 YoY 10% 내외 유지 사실이 확인될 경우, 편의점 업종은 '구조적 둔화' 우려에서 벗어나, 밸류에이션 회복이 가능
- 특히, 자가 점포 비중이 50%를 차지하는 GS리테일의 경우 동일점 성장률 회복에 의한 실적 개선까지 기대할 수 있음
- 2분기 이후 영업이익이 증익 전환하면서 실적 턴어라운드 국면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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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067160), 한국투자 - 김성은
1) 1분기 매출액 279억원(+30.0% YoY, +8.4% QoQ), 영업이익 60억원(+28.1% YoY, +36.1% QoQ) 달성
- MUV(월간 순 방문자수) 및 ARPPU(이용자당 평균 매출액)의 상승과 과금 이용자 수의 증가로 캐시아이템 매출액이 228억원(+26.0% YoY, +10.2% QoQ)을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세 유지
- 광고 매출액 또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7.3% 증가
- 반면 영업 비용의 증가는 제한적, 4분기 반영된 일회성 브랜드 광고비가 제거되었으며 평창 올림픽 판권 구매 비용 반영에도 불구하고 지급 수수료는 6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3% 감소
2) 콘텐츠 범위 확대에 따른 결제 이용자 비율 상승
- e스포츠, 모바일 게임, 교육 등으로 콘텐츠 범위 확대가 순조롭게 진행됨에 따라 지난 2년간 감소세를 보이던 MUV가 지난 4분기를 저점으로 반등세로 접어들었음
- 과금 이용자 비중 상승으로 과금 이용자들의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고과금 이용자들에 대한 의존도가 축소될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
- 이에 따라 6월 1일부터 실행될 결제 한도 조정에 대한 매출 감소폭도 최소화될 것으로 예상
3) 매수의견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44,000원으로 기존 대비 12.8% 상향
- 2분기에는 월드컵 등 주요 스포츠 이벤트들이 예정되어 있어 트래픽 증가세가 지속될 전망이며 콘텐츠 다양화 효과로 결제 이용자 비율의 상승세도 유지될 것으로 예상
- '배틀그라운드' 리그와 모바일 게임 등으로 게임 관련 콘텐츠의 범위 확대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도 트래픽 상승을 견인할 요소
- Huya TV 등 게임 관련 스트리밍 플랫폼들의 상장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점 또한 향후 기업가치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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