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산업 사이클 성장과 함께 할 곳은 ?
요약
- [고영] 2,000개 고객사를 보유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업체
- [진성티이씨] 굴삭기 부품업체는 진성티이씨를 보시면 됩니다
- [현대글로비스] 현대차그룹 지배 및 사업구조 개편의 최대 수혜
고영(098460), 신한 - 윤영식, 최도연
1) 아시아 NDR Takeaway, 하드웨어 업체에서 소프트웨어 업체로의 인식 전환
- 지난 1월 자료 (http://ka.do/AVM)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불량품이 나는 프로세스를 검사/진단하고 장기적으로 최적화까지 구현하려는 AI활용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판매가 작년부터 개시
- 하드웨어 업체에 서 소프트웨어 업체로서의 인식 전환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짐
- 3D AOI제품 판매 가속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구현을 위해서는 동사의 3D SPI, AOI제품 모두가 필수인데 동사의 SPI를 사용중인 2,000개사 모두가 AOI의 잠재 고객사(현재 500개사)
2) 2018년 매출액 2,423억원(+19.2% YoY), 영업이익 556억원(+27.1% YoY) 전망
- 3D AOI의 고성장 여부, MOI 매출 확장 추이, 의료로 봇의 미국 FDA 승인. AOI시장 내 유일한 3D업체로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도입과 함께 2D기반 경쟁사의 점유율 잠식이 가속화될 전망
- MOI장비는 지난해 3분기부터 첫 판매를 시작하며 작년 전체 매출의 약 2%를 기록
- MOI 장비의 시장 규모는 스마트폰 검사용만 연간 2,000억원, 기타 IT기기(테블릿, 노트북)이나 자동차 ECU2)까지 적용 범위가 확대 될 수 있음을 감안할 때 재 시장은 6~7,000억까지 달할 전망
3)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122,000원(기존 115,000원)으로 6.0% 상향
- 최근 변동성이 큰 테크업종 내에서 2,000개 고객사를 기반으로 꾸준하게 두 자릿수 매출 성장, 20%대 OPM을 유지 가능한 업체는 흔치 않음
- 또한,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3D 광학기술을 기반으로 MOI나 의료 로봇 같은 신규 장비군들이 계속해서 개발될 수 있음
- 단순 ‘하드웨어’업체가 아닌 ‘소프트웨어’ 기반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업체로서의 인식 전환이 이뤄지고 있는 구간. 멀티플 역시 과거 상단(26~28배)이 아닌 새로운 영역에서 평가 받아야 함
진성티이씨(036890), 하나금융 - 강준구
1) 신흥국과 선진국 양측에서 성장하는 진성티이씨
- 진성티이씨를 실물경기 회복에 따른 건설기계 수혜주로 판단. 진성티이씨는 신흥국과 선진국 양측에서 성장 할 수 있는 회사
- Caterpillar(매출비중 57%)·Hitachi(16%)· 두산인프라코어(19%)를 주요 고객사로 확보하고 국내 타 건설기계부품업체 대비 선진국 비중이 높다는 장점을 보유
- 고객사내 점유율도 공고. Caterpillar 내 점유율은 30%, Hitachi 50%, 두산인프라코어 95% 수준으로 주 요 벤더로서의 위치가 확고한 상황
2) 부품 아웃소싱 비중 확대는 계속된다.
- Caterpillar를 비롯한 건설기계 완성차 업체들의 부품 OutSourcing 비중이 확대되고 있어 진성티이씨의 수혜가 기대
- 건설기계업은 부침이 큰 산업. 변동성이 큰 산업의 특성상 완성차 업체가 부품생산까지 밸류체인을 직접 구축 하는 것은 고정비 부담이 크다는 판단
- 외부업체들의 기술력 향상. 과거 자체생산과 아웃소 싱 제품의 품질차이가 존재하였으나, 외부업체들의 품질이 향상되어 품질격차가 축소
- 비용 축소. 제품 생산의 아웃 소싱은 자체 생산보다 제조원가 관리측면에서 용이한 점이 있다는 판단
3) 2018년 매출액 및 영업이익 전년대비 각각 32%, 54% 성장
- 2018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54% 증가한 292억원을 전망. 이익이 크게 늘어나는 이유는 영업 레버리지 효과와 중대형 굴삭기향 매출 성장에 따른 Product-Mix 개선효과에 기인
- 목표주가는 2018년 EPS 873원에 적정 P/E 15.3배를 적용. 적정 P/E 15.3배는 현재 산업환경이 글로벌 실물경기 개선의 초입인 점을 감안
- 과거 진성티이씨는 전방산업이 개선되는 국면에서 P/E 16~19배 수준의 밸류에이션을 받았던 이력을 보유
현대글로비스(086280), 대신 - 양지환, 이수빈
1)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30,000원 제시
- 이번 분할합병으로 현대글로비스의 2018년 추정 EPS는 11,845원에서 14,557원으로 약 2,712원(+22.9%) 증가 (분할합병기일을 감안한 순이익과 평균발행주식수로 산출)
- 현대글로비스는 단순 EPS의 증가뿐 아니라 양사간의 사업 시너지 효과, 현금 창출 력의 증대로 M&A 재원확보, 성장 및 수익성 제고측면에서도 긍정적이라고 판단함
- 현대차그룹은 이번 지배 및 사업구조재편을 통해 순환출자구조를 해소하고, 일감몰아주기 이슈와 총수일가의 사익편취행위 등의 규제 리스크에서 벗어날 것으로 전망함 , 이는 오랜 기간 동사의 주가를 짓눌러왔던 할인요인의 해소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임
2) 현대글로비스와 현대모비스 분할법인의 분할합병비율은 1대 0.6148203
- 현대모비스는 존속법인(투자 및 핵심부품사업)과 분할법인(모듈 및 A/S사업)으로 분할을 발표하였으며, 분할비율은 0.7895305:0.214695임, 또한 현대모비스 분할법인은 현대글로비스와 1:2.9211852의 비율로 합병을 결정함
- 현대모비스 분할법인의 2018년 실적은 매출액 14조 4,210억원, 영업이익 1조 4,380억 원, 순이익 1조 750억원으로 예상
- 합병 이후 현대글로비스의 2018년 실적은 매출액 24조 2,590억원, 순이익 9,820억원으로 전망함. 분할합병에 따라 발행되는 신주는 59,848,983주임
3) 분할합병 후 대주주 및 계열사간 지분양수도로 순환출자해소와 지배구조 개편 예상
- 분할합병이후 대주주는 23.3%의 존속모비스 지분 인수를 통해 순환출자구조 해소와 지배구조 개편을 마무리할 전망
- 기아차가 보유한 존속모비스 지분 16.9%와 대주주가 보유한 합병글로비스 지분 15.8% 의 주식교환과 현대제철 및 합병글로비스가 보유하게 될 존속모비스 지분 매입 예상
- 대주주입장에서는 존속모비스의 가치가 낮고, 합병글로비스의 가치가 높아지는게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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