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모멘텀이 존재하는 곳은 ?
요약
- [더블유게임즈] 급등에도 편안한 이유 4가지
- [SK텔레콤] 물적 분할이면 더 이상 좋을 수 없다
- [LG전자] TV와 가전의 힘
더블유게임즈(192080), 신한금융 - 이문종, 이수민
1) 목표주가를 90,000원으로 11.1% 상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 목표주가를 81,000원에서 90,000원으로 11% 상향. 목표주가 산정 기준 실적을 기존 2018년에서 12개월 선행 기준으로 변경
- 4월부터 본격적으로 업데이트 되는 DDI의 정상화된 실적을 반영하기 위함
- 현재 PER은 2018년 실적 기준 14배. 인수 회사의 정상화를 통해 성장이 가시화되는 시점에 타 게임업체 대비 할인될 이유는 없음
2) 더블다운인터렉티브(DDI) 인수 후 기대되는 4가지
- 4월 Version 2 업데이트 후 실적 개선이 본격화. 그래픽 및 개인화된 콘텐츠등 다양한 기능이 추가. IGT의 인기 오프라인 IP 활용 + 게임 간 슬롯 및 유저 풀 공유를 통해 인수회사와 함께 본사로의 유저 유입도 가능
- 신작 흥행도 고무적이며 유럽, 호주, 대만 등 신규 지역 진출로 추가 성장이 기대
- 2018년 연간 이자비용 40~100억원, 미국 법인세 인하에 따른 60~70억원의 세금 절감 등 비용도 감소
3) DDI 정상화에 2018년 영업이익 1,600억원(+96.7% YoY) 전망
- 2018년 연결 영업이익은 1,600억원(+96.7% YoY)으로 전망. DDI의 달러기준 매출액 추정치는 2015년 대비 93% 수준
- 시장 성장기에 매출이 감소했던 점을 감안하면 정상화 완료 시점에는 시장 성장률(20% 이상)까지도 회복을 기대해 볼 수 있음
- 2015년 매출액의 120% 달성시에는 연간 영업이익 2,082억원까지 증가. 시장 성장률 수준만 회복해도 큰폭의 추정치 상향과 함께 목표주가 추가 상향도 가능
SK텔레콤(017670), 하나금융 - 김홍식, 성도훈
1) 매수/TP 32만원으로 유지, 여기선 무조건적 매수 추천
- SKT 물적분할을 통한 지배구조 개편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이에 따른 소액주주들의 큰 수혜가 예상
- 2018년 기대배당수익률이 4.7%로 역사적 상단에 위치해 있어 주가 하방경직성 확보가 가능할 전망
- 일부 투자가들의 우려와는 달리 연결 기준 2018년도 영업이익 감소 전환 가능성이 사실상 희박, 시장 안정화로 1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
- CATV M&A에 대한 정부의 스탠스 변화가 예상 되어 SKT CATV M&A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기 때문
2) 인적분할보단 물적분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상황, 장점도 많아
- 최근 SKT 물적분할 가능성이 급부상 중. 가장 큰 이유는 SKT 박정호 사장이 21일 주총에서 지배구조 개편 관련하여 다양하게 검토 중인데 인적 분할보다는 그룹 내 전체 ICT군이 일을 잘 할 수 있는 방향으로 고민하고 있다고 언급했기 때문
- 결국 금년도로 예상되는 SKT의 지배구조개편 작업은 당초 대다수 투자가들이 예상한 인적분할보다는 물적분할에 더 힘이 실리는 양상
- 물적 분할 근거는 정부 규제 완화가 예상되고 주총에서 큰 무리 없이 통과될 가능성이 높으며, 신사업 육성 및 ICT M&A에 유리한 구조이고, 정치권/언론에서의 잡음 없이 지배구조개편을 추진할 수 있으며, 최근 SK그룹 CEO들 입장에서 중요한 과제인 기업가치 상승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
3) 대주주는 큰 이득 없지만 소액주주 큰 수혜 입을 전망
- 인적분할의 근본적인 약점인 SK㈜와 중간지주회사와의 합병 가능성을 원천 제거
- SK하이닉스와 SK플래닛의 가치를 드러내기가 원활해지며, 통신부문이 비상장사로 내려가고 중간지주사가 사업회사로 전환할 경우 정부 규제 완화가 기대
- 자회사 배당금 유입분 및 신규 사업 영위를 통한 현금흐름 창출을 바탕으로 중간지주회사가 신규 ICT 사업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여 성장성 부각이 기대되기 때문
LG전자(066570), 이베스트 - 어규진
1) 1분기 실적 회복 전망
- LG전자의 2018년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5.3조원(+4.7%, YoY), 영업이익 9,019억원 (-2.1%, YoY/ +146%, QoQ)으로 성수기 진입에 따른 실적 호조가 기대
- 지난 4분기 마케팅 비용 등 발생으로 다소 부진하며(1.9%, OPM) 우려감이 존재했던 가전부분이 영업이익 5,604억원(+594.0%, QoQ/ 11.1%, OPM)으로 완연히 회복할 전망
- 또한 프리미엄 TV 판매 호조로 HE부분 영업이익도 전분기비 27.0% 증가한 4,871억원을 기록하며 실적 호조에 기여할 전망
2) 연간 실적 성장세 유효
- LG전자의 2018년 연간 실적은 매출액 64조 7,000억원(+5.5%), 영업이익 2조 8,500억원 (+15.6%, QoQ)으로 실적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
- 전년에 이어 2018년에도 TV 및 가전사업부의 프리미엄 제품 판매 비중 확대를 통한 믹스 개선으로 고수익성이 유지되는 가운데, 건조기, Styler, 공기청정기, 프라엘 등 신 성장제품의 판매확대도 기대되기 때문
- 타이트한 비용 관리와 G7 스마트폰 출시일 조정 등의 노력으로 MC사업부의 수익성도 전년대비 개선 전망
3)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30,000원 유지
- 최근 동사의 주가는 연결자회사인 LG이노텍의 실적 전망치 하향과 미국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의 이슈로 단기 조정 후 가전, TV 부분의 판매 호조에 따른 수익성 개선과 전장부품 사업 확대 기대감으로 반등에 성공
- 2018년에도 프리미엄 TV와 가전 부분에서의 판매 호조로 중장기적 안정적인 실적 호조세가 유지되는 가운데 현주가 PER은 10.6배(2018년 기준) 로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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